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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3화
2019-06-09 18:56:08
  • splesty°
  • [ 전설의 테이머 ]
  • 조회수 87
  • 추천4

이제 방학이 끝나서 학교에 왔다.

오랜만에 만나는 인디에게 안부를 물었다.

이거 참 오랜만의 학교야... 넌 그동안 뭐하고 지냈어?

인디: PC방 가서 RPG게임 했지. 방학 덕에 캐릭터 올 만렙 달성했어! 저녁에 PVP점수 노가다 돌리는 일이 남았구나~

그건 그렇고 어제 책을 읽다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어.

인디: 뭔데? 설마 어려운 이야기는 아니지?


​그렇게 나는 책에 나온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인디: 이거 흥미진진한 사실인데? 그런데 의문점이 들어. 저 책에 나온 내용이 다 사실일까?

글쎄... 거기까지는 나도 잘 모르는데?


: 너희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거야?

인디: 어? 다 들었어?

아, 재 이름 뭐야?

인디: 새학기 시작한지 2달째인데 친구 이름도 기억 못하네 ㅋㅋ 교과서에 나오는 어려운 내용들은 척척 잘 외우더만 

전학온 애 아니었어? 내 경험상 작년에도 본 적 없는 친구인데....;

: 저기... 내 이름은 레미야. 일주일 전 전학왔어.

인디: 에??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줄리아() 아니고?

줄리아였다면 장신구랑 보석이 몸에 붙어있겠지.

레미: 그건 넘어가고, 내가 오기 전에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거니?


우리는 레미에게 지금까지 한 이야기를 말했다.


레미: 그래? 책의 뒷내용은 어떻게 돼?

뒷내용은 아직 안 읽어서... 

레미: 네가 말한 책이 네 가방에 있는 낡고 두꺼운 사전같이 생긴 저 책이야?

맞아. 근데 고대문자로 써져있어서 그냥은 못 읽을텐데...

레미: 괜찮아! 어떻게든 되겠지. 으으 이거 빼낼려는데 생각보다 무겁네.어어!

설마 저러다 찢어지는건 아니겠지?


레미의 실수로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고, 한 페이지가 펼쳐졌다. 그러자 어느 드래곤의 형상이 나왔다.


: 이 책을 펼친 용자가 여러분이군요...

: 여러분도 알다싶겠지만, 저는 실제로 여러분 앞에 있는 게 아니라 홀로그램입니다. 진짜 저는 수명이 다하여 라테아에서 쉬고 있습니다.

: 제가 쓴 책의 내용이 누가 봐도 내용이 누군가가 지어낸 거짓말 같지만, 놀랍게도 사실입니다. 우연히 버려져있는 신의 일기장을 발견하였고 이것을 토대로 글을 썼기 때문입니다.

: 결론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책에서 나온 파괴의 조각을 원래 자리로 되돌려놓고 악한 신을 소멸시키는데 성공하는데 여러분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무리라고 생각되실 수 있겠지만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열고 제 이름 홀리를 2번 말하면 언제든지 여러분을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에 다양한 마법들에 대한 설명도 나오는데, 배우면 사악한 존재들에게 치명적인 효과를 줄 수 있으니 전투에 유용하실거에요. 그럼 이만 행운을 빕니다.


레미: 학교 끝나면 다 같이 남아서 책 뒷 이야기 읽는 거 어때?

네가 정 궁금하다면 남아줄게.

인디: 나도 남을래!

레미: 그래. 나중에 다 같이 읽자!


체험학습을 하러 갈 시간이 되어서 다들 짐을 싸고 버스에 탔다.

버스 안에서 책 뒷페이지를 읽고 싶지만, 나는 멀미가 있어서 무리다.


참고로 고디움은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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