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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세 - 기억의 조각(4) 마지막 조각
2020-06-30 14:27:50

내 이름은 안젤라


달 기지 [테라포터]의 연구원이며 동물학자이다


테라포터는 달의 뒷 면에서 찾아낸 미지의 물질인 절망의 씨앗을 연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절망의 씨앗은


외관으로는 검은 액체와 비슷한 상태의 물질이며


그 어떠한 충격이든 막아낸다


이 씨앗은 생명체에게는 특별한 반응을 하는데


바로 그 생명체의 몸에 흡수되어 생명체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동물들에게 실험한 결과


대부분 성격이 사나워지고 몸이 강한 충격도 버티게 되며 외피가 돌처럼 굳는 등의 변화가 일어났다


그 중 아이큐가 높은 종의 개체들은 성격은 변하지 않고 오히려 온순하게 변하기도 하였다


상부는 이 결과를 토대로 인간에게 주입하는 실험을 진행시켰다


상부에서는 인체 실험을 위해 사형수들을 지구에서 보내왔다


이들에게 실험을 진행하였다


절망의 씨앗이 주입된 이들은 동물실험과는 다르게 전부 변화를 하다 말고 죽어버렸다


모든 신체 기능이 멈추고 혈액이 사라져 갔다


이를 성인 인간의 아이큐가 너무 높다고 판단


상부는 빈민촌의 아이들을 납치하여 보내기까지 한다


하지만 우리는 거부할 수 없었고 결국 진행하였다


하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결과는 모두 죽음이었다


그대로 모든 연구가 끝났다


...


...


..?


달 기지 테라포터 인체실험 시작 후 약 100일차


가장 처음 시도했던 범죄자들의 시체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차례차례 시신들에 변화가 진행됬다


처음에는 변하다가 멈춘 신체 구조가 다시 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외피의 색이 흰색으로 변해갔으며


돌처럼 굳어갔다


그리고 이 전의 외형이 사라진체 형용할 수 없는...그런 괴물의 모습이 되어갔다


그리고 변화가 시작한 날로부터 25일 후


그 괴물들은 다시 일어나 움직이기 시작했다


분명 모든 생체 활동이 멈춰있지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쾅


시설을 손쉽게 부서갔다


그 괴물들은 인간의 신체를 초월한 힘으로 시설을 무너뜨려 갔고


차례 차례 쓰러져 있던 다른 시체들도 일어나며 달은 아수라장이 됬다


거기다 때마침 거대한 운석 [제로]까지 달에 떨어지면서


상부와의 연락까지 끊기게 된다


...


그리고 나는 동료들과 숨어들었다


...


숨어 살며 괴물들을 관찰한 결과 몇가지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1.절망의 씨앗에 접촉, 간접접촉 후 죽은 뒤 최대 125일 후 괴물이 되어 다시 태어난다


2.괴물들은 전부 살아있을 때 바라던 욕망에 의해 모습이 정해진다


3.괴물로 변화하는 것은 반드시 몸의 모든 생체 활동이 멈춘 뒤이다


4.절망의 씨앗은 흡수가 진행된 이후 무색무취의 독이 된다(괴물의 공격으로 상처를 입을 시에 상처부위의 지혈을 불가하게 하고 썩게함)


5.죽은 뒤 괴물로 변화할때 아이큐가 높거나 강한 욕망에 따라 변하는 속도가 다르다(이때 아이큐가 높거나 욕망이 강하면 더 빨리 변화됨)


6.괴물에 의해 죽게 되면 죽는 순간 바로 괴물이 된다


7.괴물들의 외피는 돌처럼 단단하며 크기가 크면 클 수록 단단하다


8.괴물이 되더라도 강한 정신력이 있다면 최대 5분 이상을 지성을 유지 한체 있을 수 있다


마지막.절망에 씨앗에 감염되더라고 뇌의 90%이상이 파손된 체 죽으면 괴물로 변하지 않는다


...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면.. 내가 좋은 사람이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정도?


뭐...동료들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고


실험당한 사람들에게는 미안하다고 하고 싶네요


그럼 이제 안ㄴㅕㅇ


...


일지에는 핏자국이 가득하고


내용은 더이상 끊겨있다


...


"아마...죽었겠지...?"




광세 - 기억의 조각(4) 완


다음편 부터 광세 본편이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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