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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드래곤 슬레이어
2021-06-10 10:25:29
*앞뒤 없이 쓰고싶은장면만 쓴겁니다*



"해"작고 무미건조한 말.주어가 없는말.알아듣더라도 한번더 물어봐야할것같은 말

"뭐라고?"그는 자신과 마주보고있는사람이 뭐라하는지 이해를 못했기에 다시 물어봤다.


"1위인가 뭔가..네가 하라고"난 딱히 1위란걸 유지할이유가 없다.전 1위라고해도 명예와 부는 있다.그런데 왜 더 높은걸 추구하는가.인간은 만족하지못한다.

오래 살고싶다곤 해도 자신의 가족의 죽음을 보면 자신도 죽고싶어하는 나태한 종족.쓰레기다.그렇기에 난 그들과 말을 섞고싶지않다.


"너..옛날부터 재수없었는데..그냥 너 죽이고 해외로 가련다.."그는 더이상 가만히있지않았다.한발자국.한발자국.그의 주변에 있는 드래곤의 형상이 선명해진다.

'루드오어'그에게 보이는 드래곤이다.그가 2위가 된건 진짜 실력이있어서다.허세뿐인 버러지들 보단 낫다.


"죽여.해봐."짜증난다.말걸지마.참기싫다.죽기직전까지 몰아붙인뒤에 갓난아기처럼 핏덩이범벅에서 우는꼴..그게 인간이다.

"조용히 해라 이 개ㅅ"


우드득!난 더이상 참을수없었다.그녀석의 근육덩어리팔을 잡아 꺾어냈다.마치 밀가루를 반죽하듯 쉽게 부러져나갔다.

"크어어어억.."상상할수없는 고통.한번의 고통을 주니 고분고분해진다.근데 이 인간은 뭐지..다시 덤비련는건가..멍청하군..역시 인간이야.발전하는 종족?

웃기지마라.저게 어딜봐서 발전인가.퇴하겠지


후우웅!나의 얼굴을 스치는 바람과 헛나간 왼주먹.빈틈투성이다. 퍼억!난 어딜 으깰까 고민하다가 결과적으로 배를 걷어찼다.퇴화라는 말은 정확했다.

아까보다 형편없어진 주먹이였다.더이상의 승부는 승부가 아닌 놀아주기다.재미없어진다.가야겠다.


"나 갈거야.넌 살아있는걸로 만족해야돼"그렇게 말한뒤 난 척추쪽을 다리로 찍었다."휘유~"부러지는 소리야말로 제일 듣기좋은소리란 말이야..이제 저녀석은 영원히 휠체어 신세로 살다고 기죽은 고양이처럼 죽을것이다.여기서부터 시간을 지체하면 목격자가 생길것이다.


터벅터벅..다른 사람이보기엔 부축헤줘도 모자를 정도로 힘이 없어보이는 발걸음이다.그러나 드래곤의 힘을 가지고있거나 드래곤일족은 그가 누가인지 알 것이다.

강력하다곤 표현할수없을정도의 기.


드래곤의 힘을 가진모든 존재는 그의 손에 죽게되어있다.또한 아무도 왜죽였는지,언제 죽였는지는 모르고있다.단지 그를 [​드래곤슬레이어]라고 부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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