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VILLAGE

  • 스토어

  • 틱톡

  • 플러스친구

  • 유튜브

  • 인스타그램

소설 게시판

  • 드래곤빌리지
  • 뽐내기 > 소설 게시판

유저 프로필 사진

드래곤 소드- 제 1장[드래곤 웨펀과 석양의 여행]

45 [CNC]치즈나초
  • 조회수317
  • 작성일2021.06.10

"엄마..아빠?..어딨는거야..제발좀 나와봐.."옷장안에 있던 나는 아빠가 자주입던 흰 셔츠를 두손에 꼭 쥔채로

얘기했다.그러나 들리는대답은 없었다.두려웠다.후에 어르신들의 얘기에 따르면 옷장안에서 발견된 나는 울며 쓰러져있었다고한다.


"어이 크리스씨..그거 들었남?최근에 드래곤웨펀의 가문들이 족족 화재,살인사건이 일어나잖아.."

"일주일전엔 러셀가문에서 리암 러셀만 살아남았고 이틀전엔 래리나가문에 살인사건에서 그 장녀만 살아남았대잖아.."

"에헤이..누가 들을라" 


친한 가문이였던 러셀과 래리나 가문은 자연스레 그들의 자식들도 친했고 래리나와 난 친한 친구로지냈다.양쪽에 가문이 모두 몰살당할때도 극적으로 살아남았던

우린 성인이 되던 해에 복수의 칼을 갈고갈아 우릴지옥에 넣으려했던 녀석을 죽일것이다.                                                       

                                                            :

                                                            :

'드래곤 웨펀'..드래곤들과 친하게지낸 7명의 사람들이 있었다.그들은 사람들이 드래곤을 죽아려할때도 그들을 대변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드래곤의 힘을 담은 무기를 가지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드래곤웨펀이다.드래곤웨펀을 소지한자는 7가문밖에없으며 다른사람은 들수조차 없다.그들은 신체능력또한일반인보다1.5배에서 최대 3배까지 강해진다.

이게 바로 문서의 적힌 드래곤웨펀이다.


"레이첼! 빨리와야지"난 숙소창문으로 밖에서 놀던 레이첼을 불러냈다.정말 하는짓만 보면 10년전과 같다니까..

"기다려어어!"7가문중 활을쓰는 래리나가문답게 시,청각이 좋은 래리나는 그렇게 큰소리도 아니였지만 내 목소리를 알아들었다.

"진짜..말은 또 더럽게 안듣네"남자가 이렇게 숙소에서 여자를 부르는게 쉬운지아나..사람들이 오해할수도있는데..

"뭐?!너 죽을래?" 얼씨구?이젠 궁시렁궁시렁거릴수도 없는건가..


에휴..나라도 정신차려야지..일단 내가 정리한바로는 그 싸이코같은놈은 일부러 그가문의 어린아이들을 몇명씩 살려두었고..그렇기에 지금도 대략 40명 정도의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녀석은 최근들어 다시 살인을 시작했다.그렇기에 레이첼이 밖에혼자있을때 건장한 남자나 일행이 근접해오면 나도 모르게 과잉반응을 할때가 있다.

아무튼,그럼 이제 우리까지 표적이 될수있다.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녀석은 살인 12시간전에 흔적을 남겨둔다.그것도 칼로..


퉁퉁퉁퉁.나무계단을 올라오는소리다.아마 레이첼이 온것이겠지.나도 모르게 레이첼생각을 하니 웃음이 피식나왔다.아무래도 이번생에 결혼할 사람은 정해진건가..

"리아아암! 나 배고파"아직 저녁은 이르지만 뭐 나도 배가 부른건 아니니 지금 저녁을 먹어두는것도 괜찮겠지,대신 내 돈은 안괜찮겠지만.


"아저씨!여기 맥주2잔이랑 저녁좀 주세요!"레이첼과 내려간 난 평범한 자리에 앉아 부엌쪽에 있는 아저씨에게 얘기했다.과묵한 분이라 대답은 안하시지만 음식맛은 정말 기가 막힌다.음식이 볶아지는 소리가 들려오자 난 먼저 입을 열었다.

"레이첼,너 혹시 최근에 칼같은ㄱ"

"아 맞다!내 배게에 칼이 꽂여있더라 그거 네꺼지?"레이첼은 내말을 끊고 얘기했으나 내 표정이 심각히굳는걸 보고는 기가 죽었다.

"미..미안해 말끊는거 싫어해? 제기랄! 어떻게 벌써냐고..최소 한달은 더 있어도 될줄알았는데.

"레이첼..지금부터 내가 하는말 잘들어.우린지금 저녁을 먹고 '비스'라는 도시로 떠나야해.그녀석이 우릴 6시간안에 죽일거야." 그래!솔직히 나보다 더 나이많고 강한 전사들이

그렇게 무참히 죽었는데 나라고 이길자신은 없다.레이첼이 궁수라곤 해도 난 그녀석을 죽이는것보단 레이첼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알았어.그럼 이게 최후의 만찬이 되겠네..후후"그녀는 평소와 다른 성숙하면서 진지한 마치 날 처음보는것처럼 얘기했다.그새 음식은 나왔고 우린 조용히 음식을 먹은뒤 각자의 흑마와 백마 위에 올라탔다.롱소드와 가죽갑옷을 입은 건장한 남자와 등에 화살통을 매고 활을 가지고 있는 어여쁜 궁수아가씨는 진지한 분위기를 풍기며 시내로 나왔다.

그렇게 순조롭게 가던중..


온몸이 서늘해진다.순수 공포,10년전과 같은 느낌이 든다..옆을 돌아보니 보라색머리의 나보다 더 큰 남성이 날 응시했다.느껴진다.저녀석이..일명 [드래곤 슬레이어]다.

"레이첼..뛰어!"레이첼도 느꼈는지 내가 말을 하기전에 이미 말을 미1친듯이 빠르게 질주하게 만들었다.나또한 사람들에겐 미안하지만 빠른 속도로 그녀와의 거리를 좁혀갔다.

가다보니 도시의 큰 돌벽이 있었고 우린 그 중앙의 문으로 도시를 나왔다.도시를 나오니 순식간에 초원이 나왔고 우린 거의 동시에 멈춰서며 숨을 몰아쉬었다. 풀냄새는 내 코를 찔렀고 공기는 내 폐속으로 순식간에 빨려들어갔다.


"괜찮아?"그녀가 내게 물어왔다.그녀의 갈색머리는 헝클어져있었고 그녀또한 안부를 물을정도의 사람은 아니였다.즉 그 눈에는 공포가 있었다.그녀는 거의 울기직전까지 갔고

나또한 그때 이후로 울지않았으나 눈물이 핑돌았다.나자신이 한심해졌고 어린애처럼 부모님이 보고싶어진다.너무 어릴때 잃었다.어릴때 깨달았다..슬픔을..그러나 우리에겐 슬픔을 간직할정도의 시간이 없었다.난 다시 심호흡을 몇번한뒤 나의 드래곤웨펀.롱소드인 다크나이트를 검집에서 최소한의 동작으로 뽑아냈다.어릴때부터 재능 하나는 출중했던 난 이제 검날을 응시하며 검을 들었다.그뒤 상대가 있는 것처럼 검을 움직였다.레이첼또한 마음을 가다듬었는지 화살을 하나 들어 100미터 정도의 거리에 화살을 꽂고 다시 내자리 정도로 돌아와 다른 화살을 활에넣고 빠르고 리듬감있게 활시위를 당겼다가 놨다.화살은 비명지르듯 소리를 내며 날아갔고 정확히 100미터 거리의 화살 중간에 맞췄다.


나 또한 질수없기에 최대한 검과 하나가 된것처럼 단련했다.어느샌가 몸의 체중은 사라진것같았고 난 무아지경의 세계로 떠났다.검의 소리가 들린다.

"잘지냈냐.다크나이트"다크나이트에게 말을 거니 서서히 다크나이트의 늠름한 자태가 보였고 다크나이트는 대답했다.

"물론이지.리암 너야말로 괜찮나 충격이 클텐데"역시 다크나이트는 일반적인 롱소드와 다르다.보고 듣고 느낄수있다.

"내가 이정도로 맛이 갈것같냐?"난 애써 재밌게 대답했고 다크나이트는 안도했는지 다시 검은 연기가 되며 사라졌다.


비스에 가면 최소 3일은 번다.그동안 더욱 수련해야한다.미안하지만 레이첼은 비스에 잠시 두고온다.나혼자 그녀석을 죽일것이다.어느새 태양은 자신의 자태를 

숨겨가며 황혼을 뽐냈고 우린 해가 완전히 지기 전에 다시 무기를 재정비하고 다시 말에 올라탔다.

"가자..비스로!"이제부턴 우리의 반격시간이 될것이다.기다리라고..[드래곤 슬레이어]!




갑자기 필받아서 전에 두 단편 세계관을 합치고 아예 장편으로 가버렸네요ㅎㅎ;연재는 자유연재지만 보통 일주일에 하나씩 나올것같습니다!

오셨으면 추천이나 댓글좀 달아줘요 ㅠㅠ요즘 외롭다구요..아무튼 그럼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용

댓글3

    • 상호 : (주)하이브로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432 준앤빌딩 4층 (135-280)
    • 대표 : 원세연
    • 사업자번호 : 120-87-89784
    • 통신판매업신고 : 강남-03212호
    • Email : support@highbrow.com

    Copyright © highbrow,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