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希望猫-5
비트트
그때의 나는...상상하기도 싫다.
생각해보니까 내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알게 된 거 같다.
"왜 말을 못하는고양? 힝...지훈이는 알고싶...!"
"???"
"잊어 당장. ** 이건 실친한테 하는건데..."
이놈 뭔진 모르겠는데 이름은 건졌다.
순간 지훈의 얼굴은 빨개졌다.
귀엽다.
"어쨌든 왜 말을 못해주는 거지?"
"떠올리고 싶지도 발설하고 싶지도 않은 나의 흑역사다."
"호오? 그럼 내가 보고 올게!"
"야...지훈,보지마라."
"야 니 내 성도 모르고 그렇게 진지하게 말하지 마라. 그리고 막아봤자 난 볼거거든?"
"이 **련."
그리고 그는 혼자서 보고야 말았다.
나의 옛날을...
그리고 그는 약간 충격에 빠진듯한 얼굴로 나왔다.
그리고 나를 경멸하듯이 째려보았다.
이쯤되면 내가 중학교때 어떤 놈이였는지 알만하다.
그리고 내가 희망이 없는거고 밝은 길이 없는거다.
이거 하나 때문에.
죄삼다 폼이 너무 떨어졌네요.
6화는 나올 가능성이 현저히 적으면서도 어느정도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