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카드를 좀 더 쉽게얻는 방법에 관한 글을 쓴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진짜인지 궁금해서 아예 작정하고 실험을 해봤습니다.

 

 

준비물 = 엔젤드래곤 1레벨 3마리, 레벨업. 다운아이템, 핫식스, 만랩 슬라임, 빙하고캡.

 

 

실험과정 = 엔젤드래곤을 키우면서 각 필드맵-희망의 숲, 난파선, 불의 산, 바람의 신전 등등

 

-에서 BOSS 미션을 받는다. ---> 이 BOSS미션을 받은 상태로 무작정 들락날락한다(절대로 보스와

 

싸우지는 않는다) ----> 피로도가 모자라면 레벨업아이템으로 엔젤드래곤을 업시키거나 핫식스를

 

빨아서 회복한다 ----> 무한반복 -------> 어느정도 한 다음 들락날락한 횟수와 얻은 카드 갯수를

 

기록한다(정기나 기타 똥템은 계산에서 제외 --------) 만랩슬라임과 빙하고캡으로 위의 과정을

 

또 무한반복한다 ------> 그 횟수와 카드 갯수를 기록한다.

 

 

이렇게 했습니다. 자, 결과는 어땠을까요??? 음 실은 한 3000번이상 해보고 싶었는데, 제가 근성이

 

부족해서 더이상 했다가는 열받을 것 같아서 그만뒀어요 ㅠㅠ

 

 

실험결과 = BOSS미션을 받은상태로 들락날락해서 얻은 카드의 갯수

 

들어간 횟수 : 210회, 얻은 카드 수 : 27개.----> 피로도 10기준으로 1개이상.

 

                BOSS미션을 받지 않은, 만랩슬라임과 빙하고룡 캡드로 들락날락해서 얻은 카드의 갯수

 

들어간 횟수 : 528회. 얻은 카드 수 : 26개 ----> 피로도 20기준으로 1개이하.

 

 

헐........위에 실험결과 봤죠? 꽤나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그죠? ㅎㅎㅎㅎㅎㅎ. 2배 이상이에요.

 

음 사실 이걸 제대로 할려면 각각 1000번이상씩 해야 진짜 제대로 하는거긴한데...제가 현질을

 

안하면서 이걸 하는 관계로 핫식스의 공급이 ㅋㅋㅋㅋ 그래서 약 200, 500회씩 정도만 했어요.

 

뒤에껄 500회한 이유는 앞에서 200회정도만 했을 때 얻은 카드 수와 뒤에서 500회 했을 때 얻은

 

카드의 수가 비슷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겁니다........ㅇㅇ.

 

 

이론

 

실험 결과도 그렇고, 이론적으로도 말이 됩니다!!! 보세요, 일단 BOSS미션을 받고 탐험을 하면

 

경우의 수가 3가지가 됩니다. BOSS와 맞짱, 무언가 반짝이는것, 꽝. 이렇게요. 이와 달리 BOSS

 

미션을 받지 않으면 경우의 수는, 각 필드에 출현하는 일반몬스터들-희망의 숲의 핑크슬라임, 난파선

 

의 건 프로그, 불의산의 불의 정령, 바람의 신전의 산아가씨, 하늘의 신전의 켄타우로스....알죠?-을

 

만나는 경우가 포함되어, 더욱 늘어나게 됩니다.

 

즉, 무언가 반짝이는것을....을 만날 확률이 낮아지게 되는거죠. ㅎㅎ. 그럼 당연히 카드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덩달아 줄어들게 되겠죠??? 네 그렇습니다. 그렇죠. 줄어듭니다.

 

실험결과로는 2배이상이나요...ㄷㄷㄷ 꽤나 큰 차이죠?

 

 

결론 : 이론적으로도 그렇고, 실험결과로도 그렇고, 카드를 좀 더 쉽게 얻고 싶으면 저랩드래곤

 

으로 BOSS미션을 받아서 들락날락하면 됩니다(싸우지 말고, 그냥 들어갔다 나왔다요). ㅇㅇ.

 

---BOSS미션 받은상태랑 안 받은상태랑 카드 얻는 빈도가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참고 : 저는 현재 99+1종의 카드 중 97+1종의 카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폐인짓을 했길래...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전 대부분의 카드가 3~4개 정도 밖에 없습니다. 10개가 넘어가는 것도

 

있긴 하지만, 그건 극소수입니다. 보면, 카드종류가 좀 많다 싶은 사람 동굴에 가서 카드를 구경해

 

보면 중복되는게 20,30개가 넘는게 자주 보이는거에 비하면 전 노가다를 상당히 적게하고도 카드

 

종류를 많이 모은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이게 다 이 BOSS미션 꼼수를 이용한것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이 방법으로 네시 1모습 빼고는 다 먹었습니다-뮤직 1모습도 없긴한데,

 

그건 캡슐 만드느라 써서 ㅠ-전 이 방법이 실제로 효과가 있다는 산증인인 셈이죠....

 

동굴에서 모은 카드를 펼쳐보며 흐뭇해하고 싶은 분들은 이 방법을 써보세요 죽여줍니다 ㅋㅋㅋㅋ.

 

(물론 준비물을 철저히 준비하셔야...운이 안 따르면 피로도 20날릴때까지 카드 구경도 못할 수도

 

있거든요. 제가 몇 번 그래봤어요 ㅋㅋㅋㅋㅋㅋ.) 이상입니다.

 

 

아 업데이트는 언제할까요...뭐 이번 주말에는 하겠죠 뭐...에이 몰라 알아서 하겠지...

 

 

아 그리고 말입니다. 이 게임은 노가다게임입니다. 좀 해보시면 알겠지만, 이건 그야말로 닥치고 노가다 그자체입니다. ㅇㅇㅇ. 동의하시죠? 여긴 컨트롤 그딴거없습니다. 참 쉽죠 ㅋㅋㅋㅋ.

 

그러니, 위의 팁을 활용해 99장, 혹은 그 근처까지 갈려면 어느 정도 이상의 노가다를 해야합니다~^^

 

노가다를 어느 정도이상 안하시고 카드 안나온다고 투덜대는건 음...좀 아니죠?

 

 

 

수정 : 확실히, 읽어보니 너무 길고 지루해서 알아먹기 힘들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요약해봤습니다. 카드 먹을려고 필드탐험할 때요, BOSS미션을 받은 채로 들락날락하면

 

BOSS미션을 받지 않은채로 들락날락할 때보다 약 2배 이상의 드랍율을 보여준다는 겁니다.

 

넵. 그리고 이에 대한 근거는 위에 글을 쭉 읽어보시면 알겁니다. 근거없는 주장은 땡깡...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근거를 주저리주저리 적다보니 저렇게 됬네요 신님? 이제 이해가세요?

 

알아먹기 어렵게 적어서 죄송합니다...제가 글재주가 모자라서 줄이기가 참 힘겹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