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자게에 업로드 하였으나 자게 특성상 글이 빠르게 묻히기 때문에 팁게에 업로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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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순님 확인하신다면 적절한 조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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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이 불편하신 분은 글을 끝으로 내려 3줄 요약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드래곤빌리지의 이명이 '정령빌리지'일 정도로

'드빌'이라는 게임에 있어서 정령에 대한 의존도는 매우 높습니다.

상위유저들을 중점으로 이야기하면 특히 '챔피언대전'이,

일반유저들을 아울러 얘기하면 '아르하'가 이를 드러내고 있는데요,

일단 챔피언 대전은 뒤로 밀어두고, 진각성, 강림, sss를 만들기 위해 필수적인 아르하를 예로 들어볼까 합니다.

기존의 (패치 이전) 정령은 % 옵션의 효율이 + 옵션에 비해 매우 높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4% 옵션의 정령을 장착하면



이 정도의 스텟이 나오게 되고,



이러한 3%옵션에 1+ 옵션이 달린 정령은



이와 같이 4%의 정령을 착용 했을 때보다 훨씬 적은 스텟이 나옵니다.

(옵션의 위치나 종류, 젬 , 인첸트에 따라 스텟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위 사진들은 4퍼와 3퍼의 차이가 이정도 나는구나 ~ 정도로만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사실 평일 보스는 카이저번을 제외하고는 난이도가 평이하기 때문에 굳이 6성 정령을 만들 필요는 없으나

일요일 보스나 히든보스인 디멘션 , 그리고 최근 추가된 데스락 클리어를 위해서는 4% 정령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유저들은 4%의 옵션을 만들기 위해 

5성 3%옵션 두개의 정령을 합성하여 4%의 6성 정령을 만들어 왔습니다.
(뽑기에서도 4% 6성 정령이 나오지만 확률은 극악입니다.)

다만 이번 패치로 + 옵션이 상향이 되면서,

3%1+ 옵션의 정령이 4% 정령이 대등해졌습니다.

이는 정령작의 난이도가 내려간다는 말이기에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정령 뽑기를 통한 정령 조달이 보다 쉬워짐)

그러나 %%%+ 정령, 즉 마지막 옵션만이 +인 정령의 경우,

기존의 4%정령에 비해 압도적인 효율을 내게 됩니다.

(%%%+ >> %%%% 정령)

이런 식으로 패치가 될 경우, 정령 합성은 반쯤 무용지물이 됩니다.

기존엔 올% 옵션이 좋았으니 당연히 5성 정령도 올%인 정령을 합성하면 되었죠.

그러나 %%%+옵션인 6성 정령을 합성으로 얻으려면 

합성하는 5성 정령에 %와 +옵션을 섞어야하는데

합성하는 +옵션과 %옵션의 비율이 

합성되는 +옵션과 %옵션의 비율을 결정하지 않는게 문제입니다.

다시 말하면, 5성 올% 정령과 5성 올+ 정령을 합성한다고 해서

꼭 2%2+ 옵션의 정령이 나오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4+ 옵션이 나올수도, 4% 옵션이 나올 수도 있는거죠.

따라서 최상위 정령을 만들기가 패치 전보다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이는 그만큼 일반 유저들이 최상위 유저들을 따라가기가 어렵단 말이 되겠지요.

최상위 유저들도 스펙업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이구요.

마지막으로 그동안 4% 만드는데 들어간

고생이 모두 물거품이 되는 셈이지요

이는 저를 포함한 많은 유저가 느끼고 있을겁니다.

될 수 있다면 4%옵션의 정령의 효율이 가장 좋은 

기존의 상황은 유지한채로 + 옵션의 상향을 진행하여

초보분들의 진입 장벽은 낮추면서

유저들의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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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정령 패치
2. 패치로 인해 %%%+ 정령 > 4% 정령
3. 정령 합성 옵션 랜덤, %%%+ 옵션 뽑기 극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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