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빌리지의 개발 소식을 알려드리는 [GM] 바위드래곤입니다.

빛의 축제가 끝난지 어느덧 보름이나 흘러버렸군요.

하지만 하이브로는 빨간불에도 멈추지 않고 빨간날에는 쉽니다.

앞으로 예정된 업데이트에 대해 살짝 공개해 드릴테니 놓치지 말고 잘 봐주세요!

​- 지하성채 보상 개편

1. 아 쫌 진짜

꾸역꾸역 성채를 내려갑니다.

앗, 드래곤의 알이 등장했군요!

힘겹게 G스컬을 이겨내고, 하트를 씹어먹으며 알을 획득합니다.

그렇게 10개째의 네온 드래곤을 획득하고 성취감은 바닥을 칩니다.

실망한 당신이여, 일어나라!

하이브로가 새로운 드래곤을 선사합니다!

2. 하지만 쉽진 않다

​

하지만 이 드래곤들은 평범한 곳에 살지 않습니다.

좀 더 깊고 위험한 곳에서만 그 알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아마 지금껏 도달하지 않은 위험천만한 곳까지 이른 자만이 새로운 드래곤을 만날 수 있겠죠.

3. 새로 등장하는 드래곤은 총 4마리

지하 성채에서 새로 발견된 드래곤은 총 4마리!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정보를 오픈하기 곤란한 점이 있군요.

하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막강한 테이머 여러분들이 하트를 철근같이 씹으며 G스컬을 때려잡고 만날게 분명하니까요!

테이머 여러분들, 이제 준비할 때입니다.

과연 지하성채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드래곤을 만날 이는 누구 일까요?

​- 공격형 각성 드래곤 상향

1. 고통받는 자

공격형 각성 드래곤이 흘린 눈물이 콜로세움을 촉촉히 적셨습니다.

우리 공각이...... 너무 오랜 시간동안 고통만 받았죠.

이제 눈물을 닦고 일어날 때가 되었습니다.

2. 고통주는 자

그렇다고 우리 공각이가 정말 맹탕 아무것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배하진 않았습니다.

이길때는 또 이겼죠. 빡치는 묘미 제외.

그래서 되도록 승률이 나쁘지 않던 부분은 유지하되, 지푸라기처럼 불면 날아가는 구간에서의 승률을 올려볼까 합니다.

공각이의 새로운 모습을 다들 기대해주세요!

​- 신규 던전 2차 예고

1. 드래곤은 손이 두개다

드래곤을 좀 더 강하게 만들 무언가가 필요하시군요?

네, 아직은 없습니다.

하지만 신규 던전에는 나오죠!

깃털에 발톱에 젬은 이미 있으니 손톱이 될지 이빨이 될지는 모릅니다!

아무튼 뭐 또 하나 들고 싸우셔야 할 겁니다!

2. 리듬, 파워, 집중력, 합치면 R.P.G

적재적소라는 말이 있습니다.

해석하면 개똥도 약에 쓸 수 있다는 말이죠. 혹은 짚신도 짝이 있다.

아무튼 드래곤들의 타입을 적극 활용해 역할을 나누게 될 새로운 전투 시스템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방어에 특화되거나 공격에 특화되는 등 다양한 역할로 말이죠.

어떻게든 좀 재밌게 만들어 보기 위해 피땀을 흘리며 준비중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3. 잊혀진 그들을 찾아서

정령을 기억하시나요?

까먹어도 할말은 없군요... 그동안 너무 외면받은 존재들이었습니다.

새로운 던전에서는 이 정령들의 도움이 필수적입니다.

강력한 정령이 있다면 새로운 던전 공략도 진땀빼지 않을 리는 없을테니까요.

잘 성장시킨 정령과 함께하는 드래곤은 적을 아주 손쉽게 무찌르지 못할 리 없는게 아닙니다!

일단 기대하세요.

4. 아 그래서 언제 나오는데요

날씨가 많이 춥네요

오늘의 개발자 노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테이머 분들께 찾아올테니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