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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투 미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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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르카님.

당신이 이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잘 들으세요.

당신이 소설뽐내기에서 안녕들 하십니까...? 라고 썼던 글에서,

님이 들먹이셨던 게시판의 거장분들이요 ㅎㅎ.

이 게시판의 기둥이니 뭐니 하셨던 분들이요 ㅎㅎ.

전 솔직히 님의 글에서 그 분들보다는 님을 더 내세우는 듯한 어조를 느꼈습니다.

짧게 끝낼수있는 용건이 아니니 길게 말하겠습니다.

그딴 글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다른 분들 기 꺾어놓으니까 좋나요? ㅎㅎ,

크림토끼 누나나, 블부♥노스님이나 저나, 다른 많은 분들 전부다 최대한 열심히 홈피활동에 열을 붙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님이 그 글에서 우리들한테 택도 없다, 옛날에 거장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이런 식의 망언을 일삼으시면...ㅎㅎㅎ, 기분 참 째지게 좋네요 그죠? ㅎㅎ

시온님을 깔 의도같은게 아니지만,

솔직히 말해서 전 님이 청 시온님 얘기를 꺼낼때가지만 해도 그분이 누군지도 몰랐어요.

이거랑 똑같은거라 보면 됩니다. 거장분들은 홈피들어올때부터,

'나 거장이자 이 게시판 기둥이니까 내가 안 떠나가기를 빌어라.' 이렇습니까?

뭐든지 뭉쳐져서 단단해지고 커지는거에요 ㅎㅎ. 굳이 님이 그 더러운 손가락으로 타자 열심히 쳐서 우리들한테,

그런식으로 홈피에서 마치 서열이 정확하게 정해져있다는듯이 말할 필요 없다고요.

산이 더 큰지 나무가 더 큰지 굳이 말해야 아는겁니까?

단지 그 분들의 실력이 우리들보다 훨씬 나은것은 사실이다만, 그런식으로 마치 그분들을 중심으로 우리가 움직이는 것처럼 말하시면 안되죠 ㅎㅎ

홈피에서 친구처럼, 이웃처럼 활동하는 것이랑 몇몇 리더들을 따라 움직이는 부하들처럼 활동하는 것이랑 똑같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저는 저같은 못난 작가한테도, 다른 누군가에게 자랑할수있는 독자분들이 있고, 그런 분들이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최대한 시간을 지켜가며 정식으로 연재하고 있는겁니다.

앞으로는 그런...아니지, 그딴식으로 말하지말아주세요^^ㅎㅎ...안녕 못합니다 그리고^^

음냐..싸르카님께 할말은 대충 끝났네요...

이제 막 출출해질 시간때이니, 저는 바로 치킨집 전번을 뚜드리러 가겠습니당.

이런 글 웬만하면 안쓸려고 했어요...원래 이런글 자주 쓰는 분들은 대부분 과묵하거나 무섭다, 혹은 성질이 더럽다 등으로

보이기 때문에....

하지만 이번에만 제가 할말을 똑바로 해보고자 했던겁니다. 아무튼 죄송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