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를 짊어진 드래곤, 어스드래곤입니다

처음 구상할땐 이렇게 그릴 생각없이 그저 땅바닥에 엎드린 거대한 용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숲이생기고 형태가 바뀌고 그림이 바뀌었네요 :0....

15일까진줄 알고 천천히 그리려했는데 언제 바뀐건지 13일...

어제 10시쯤부터 부랴부랴 작업했네요;;;

등 위의 화산은 원래 평범한 산으로 하려했지만 화산으로 교체...그러다가 톡방에서 어떤분이

"등뒤에 산이 입인줄 알았어요" 라고 하신걸 보고 화산은 용의 머리(?)를 닮게 조금 수정!

어깨엔 작은 신전 하나 그려봤습니다

특별히 모티브같은걸 잡지않고 손가는대로 그리는거 좋아하다보니 이건 뭐..

대칭 안맞는것도 있고 마음에 안드는부분이 한두개가 아니긴하지만 ㅠ

그래도 나쁘지않게 작업된것같으니 만족해야죠!

머리부분 확대샷.

다시보니까 배경도 넘 대충대충그린감이 많네요 퓨..

코부분 뿔 위에 올라가있는 하얀 용용이는 맨 마지막에 즉석에서 넣은거라 눈 초점과 맞지않는점 참고부탁드려요!

오랜만에 조금 오래잡고있던? 그림이 나와서 한편으로 뿌듯하네요 ㅎㅎ

당선같은경우엔 금손분들이 너무 많아서 꿈도 못꿀것같긴하지만..

그림 완성해서 냈다는데에 의미를 둬야죠!

공모전 다들 수고하셨구 담에 올땐 또 다른그림으로 찾아뵐께용 >.<

(과정샷또)
(하이브로는 용량제한을 풀어달라! 2MB가 말인가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