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날개가 작아서 어미로 부터 버려진 보라색 드래곤 입니다.

하지만 어찌어찌 탐험가의 눈에 발견되어서 구조되고.

유난히 보락색이라서 '퍼플'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인간의 손에 길러지게 되어 평화로운 마을에서 인간과 어울리며 잘 살고 있습니다.

평생 한쪽 날개가 작아서 날아다니는데에 드는 힘도 더 들어서 하늘에 있는 시간도 적어지고 이렇다 보니 다른 드래곤들과도 어울리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도움을 받아서 인공날개를 받고 다른 드래곤 만큼 날 수 있게되었습니다. ​

탐험가는 이 드래곤이 인간의 탐욕을 위해서 전쟁에 쓰이지 않도록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비늘은 빛나고 네일아트를 즐기는 드래곤으로 자라게 되었습니다.

ps. 드래곤을 보러오는 사람들이 관광비로 마을을 먹여살리고 있기 때문에 먹고사는데에는 문제 없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