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뽐에서 본 그 도플갱어가 맞습니다. 그 웹툰의 10년 전 이라고 생각하세요*
나는 백룡이다.
오늘도 나는 따돌림을 당한다.
"도플갱어! 넌 분신밖에 안돼?"
"아니야! 분신 아니라고!"
"어쭈, 이게 소리를 질러? 야 얘 패자!"
퍽 퍽 퍼퍽
..오늘도 난 집단구타를 맞는다.
사람들은 꼭 눈에 보이는 상처만 생각하지만
나는...마음의 상처가 더 크다..
"?"
흑룡이다.
내가 흑룡의 도플갱어라는 소문이 자자하지만 난 도플갱어가 아니다.
"..야..도플갱어.."
"...ㅇ..왜?"
"..일로 와봐. 물어볼 것이 있어."
흑룡이는 나를 불렀다. 물론 일부러 나의 눈을 피했다.
"..너...."
나는 긴장을 했다.
"너..나랑...빛과 어둠의 쌍둥이 인거...알아?"
"..ㅁ..뭐라고??"
우리는 서로 눈을 피하며 얘기했다.
"..맞아..난...너랑 빛과 어둠의 쌍둥이야.."
' 빛과 어둠의 쌍둥이?'
그게 뭔지는 나도 잘 몰랐지만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그건 말야.....아니야.."
"잠만! 그게 뭔데?"
"넌 네가 진짜 나의 분신이라고 생각해?"
"...ㅇ..어.."
"..그렇구나...지금 그것을 알려주었으면 큰일날 뻔 했어.."
'그것?'
난 그것을 잘 몰랐지만 큰일날 뻔 했다는 소리를 듣고 무서워 졌다.
"너..그것을 알았다간 진짜 도플갱어가 될 수도 있어.."
"힉.."
난 짧고 작은 비명을 질렀다.
내가 도플갱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된다니 무서울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직은 때가 일러. 너가 진정한 그것을 깨달으면 알려줄께. 안녕!"
흑룡은 그렇게 말하고 떠나갔다.
정말...정말로 나는 분신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