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logue
"레일리? 일어나. 지금 몇시인줄 알아?"
"몰라!"
어미 드래곤...의 말에 '레일리'라는 이름을 가진 드래곤은 일어나기는 커녕 오히려 잠에 빠져들고 말았다.
어미 드래곤은, 화가 나서 레일리를 밟기 시작했다.
'꽈직!'
"아악!"
그제서야 레일리는, 부러진듯한 왼쪽 다리를 붙잡고는 빠르게 뛰어가기 시작했다.
"레일리! 밥 안먹고 가냐!"
"미안해요! 시계를 봐버렸어요오오옷!!!"
그러고는 마치 제트기처럼, 날아가버렸다.
"어휴...저 놈은 항상 늦게 일어나고...도대체 뭘 하길래 저러는 거야?
설마 또 그 정신 나간 짓을 하는 건 아니겠지..."
"히익. 지각인가요?"
"그래, 이놈아. 게다가 복장불량이다!"
레일리는 정신을 차리고 교실을 둘러보았다.
폭소하는 반 아이들, 어이가 없어서 정신이 반 쯤 나간 선생님,
그리고 교복이 아닌 잠옷을 입고 학교에 온 자신.
"다시 집에 갔다 오겠습니다!"
"그래, 그래. 하지만 절차는 밟고 가야지?"
선생님이 레일리를 교실 문 쪽으로 들이밀고, 그대로 아침에 밟힌 왼쪽 발목을 또 다시 밟았다.
"끄아아아아악!!!!"
"야, 근데 너 잠옷 입고 온건 좀 심했다. 아무리 늦게 일어나도 복장은 갖춰서 와야 하지 않냐?"
레일리의 같은 반 친구(유일하게 레일리가 웬수라고 칭하지 않는 단 한명이었다),제네시스가 물었다.
"몰라."
레일리는 괜히 부끄러워서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야! 거기 레일리! 제네시스! 이리로 와!"
"빌어먹을."
레일리가 짜증을 냈고, 나머지 아이들은 또 다시 폭소했다.
따지고 보면 레일리와 제네시스는 한참 얘기를 했다.
물론 수업시간에 수학선생님인 카르토 선생님 바로 앞에서.
"레일리이이!! 이러니까 반 꼴등은 항상 너의 차지지!!!!!!"
그리고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카르토 선생님의 매는 산산이 부서졌고,
그대로 레일리는 풀썩 주저앉아버렸다.
"뭐같은 놈아! 너때문에 이 반 들어올 때 매를 항상 10개씩 가져와! 얼른 대! 못 대?"
그래도 레일리가 일어나지 못하자, 카르토 선생님은 매우 화가 나서 쓰러진 레일리의 멱살을 잡고 때리고, 또 때리기 시작했고, 또 다시 반 아이들은 폭소하기 시작했다.
"빨리 자리로 돌아갓!"
레일리는 자리에 돌아가서는 책상 위에 풀썩 쓰러졌다.
반 아이들의 웃음 소리를 묻히게 만들 정도로 카르토 선생님은 레일리와 제네시스를 모질게 때렸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했다.
"여기는 빛의 칼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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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 빙의)
빌어먹을.
프롤로그가 너무 길었군요.
(루네시아로 돌아옴)
네. 그러합니다.
이런건 처음 써봐서...잘 못 쓰겠습니다...
네. 그러합니다. 잘 봐주셨다면 정말로 감사합니다.
+주인공 이름이요?
제네시스만 뜻이 있어요. 제가 자주 듣는 음악 이름이요.(MafiaPineApple-Gene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