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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배 누룽
  • 조회수201
  • 작성일2015.12.20
[과거만을 적었던 일기 ?
                                 지금도 쓰이는 중인 일기 . ]

제발 태워 줘 . 라는 걸까? 
닿을락 말락하는 불에 종이는 더욱 짜증나는듯 타다가 말다가를 반복했다.
짜증나,짜증나,짜증나..
너를 생각하니 더욱 짜증나는 내 머리에,
쌀쌀한 날씨까지,내 외로움을 극도로 증가시켰다.
그만그만,더이상 바깥에서 시간낭비만 한다면 
머리만 아플것이 너무 뻔했기에,
집안으로 들어갈까하는 생각만 내 머리속을 뒹굴고있었다. 하지만...하지만, 하는 생각이 다시 나를 휘몰아오자. 버틸수 없었다.
바로 문을 박차고 나오긴 했지만.쓸쓸한 핏자국만 내 옆을 채워주고있었다. 도대체,왜? 
난 이해할수 없었다.내 옆에서.이렇게 잔인하게 죽어갈 이유라도 있었을까.라고 중얼거리며 너의 피를 만지고 있었다.생각없이,
아파.네가 없으니까 나도 아파. 
많은 일이 있었고 또 많은 일이 있을거였을거야.
하지만. 왜? 하필 내 옆에서 웃으며 눈물을 흘리던
네가 이해가 가지않아. 네 옆자리. 내가 채워 줄 수 있었는데..라고 생각했을까. 내 손을 바라보니 네 피밖에 없었다.조금씩 떨려오는 손.어쩌면 내가 네 마음을 힘들게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생각하자 차오르는 눈물도 나를 감싸곤.너를 생각했다. 많은 추억.많은 눈물과 동시에 많은 웃음과 기쁨까지. 그랬다.
내 삶은 결코 너를 위했고.너를 위해서 행동했고.너를 위해서 살았어.라는 말이 내 곁에서 떠돌았다. 그만해. 그만해 줘.
아무리 고개를 흔들고 눈물을 흘려도 달라지는건 없었다. 이 마음속의 새벽의 달만이 나를 비춰줬는데.그 달마저 사라진 것 같았다. 내 마음속에서,내게 희망은 없었다.
차오르는 절망감과 우울. 그리고 아픔 뿐이었다.

하지만,새로운 넌 뭔가 달라보였다.하지만.
같았다.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 라며 일단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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