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막혔다.
물은 나를 집어삼켰다...
어디선가 말소리가 들려왔다.
\"나의 품 안에서, 너는 무었을 할 수 있지?\"
누군가 나를 끌어당기는것 같았다.
점점 아래로, 나는 가라앉고 있었다.
발버둥을 쳐도 소용없다.
내 발목을 웬 풀줄기가 감고 있었다.
\'살려줘, 살려줘!\'
되풀이되는 악몽이었다...
꿈이 아닌것 같았다...
으....머리야...
내 베게에는 눈물 자국이 선명히 남아있다..
처음에는 악몽인줄만 알았다.
되풀이되는 악몽. 분명 내 전생이다.
하지만 난 지금 물속성 드래곤인걸...
익사했다니 말도안돼.
세린을 찾아가야겠어.
\"어? 크루, 언제왔어?\"
\"악몽이 또 나타났어...\"
\"드루라면 해결해 줄지도?\"
\"으...머리아파...\"
털석!
크루! 크루!
또 악몽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