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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RUPTION(타락) Part.1

0 떠돌이 글쟁이
  • 조회수473
  • 작성일2016.07.31
"넌..내 아들이다..."
잠결에 들려온 이상한 목소리에 난
놀라서 잠에서 깨어났다.

하지만 내가 일어난 곳은 내 방이였지만 내 방이 아니였다. 

"깨어났구나.. 아들아.."

내게 말을건 그존재는 사람이 아니였다.
사람의 형태를 한 그 존재는 머리엔 두 커다란 뿔이 등에는 한 쌍의 날개가 달려있었다.

"다...당신은?.."
겁에질린채 나는 물었다.

"난 너의 아버지며 지옥의 왕 루시퍼다."

루시퍼.. 들어본적 있다. 성경에서 나오는 그 타락천사가 왜 내앞에 나타난건지는 잘모르겠지만.

"절 죽이러 온건가요?"

"아니 아들을 죽이려는 아버지는 없단다. 나의 아들아"
너무나 너그럽고 다정한 목소리에 나는 긴장을 풀었다. (이게 악마의 유혹인가)

난폭한 아버지의 밑에서 자란탓일까.
난 내 앞의 존재를 아버지라 부르고 싶어졌다.

"그런데 절 왜 찾아 오신거죠?"

"너에게 시킬일이 있단다."
그가 내손을 잡자 갑자기 내 왼쪽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낄수 있었다.

"이제부터 넌 내 명령에만 따르면 된단다. 그리고 그 표식은 절때 아무에게도 들키면 안된다."

그는 갑자기 사라졌고 언제 잠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나또한 깨어났다. 왼쪽 가슴.. 꿈은 아니였다.

"일어났으면 가서 술이나 사와!"

우리 아버지다. 개만도 못한

어쩔수 없이 밖으로 나와 술집에 갔다.

"저..저기 외상.."

"그만. 그만오렴 외상값이 벌써 세 달치나 밀렸단다."

술집 주인은 착하고 정직한 사람이다.
하지만 이번엔 진심으로 화난거 같이 보였다.

"하..한병만이라도!.."

"..."

대답은 없었다. 작고 어린 내게 돈이란 없었고 또 일을 할수도 없었다.

주변의 기운이 바뀌더니 "그"가 다가왔다. 

"오.. 아들아 난 네가 이렇게 멸시 받는것을 원치 않는단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되죠?"

"너의 아버지는 한명이면 충분하다."

"아..아버지를 죽이라는 건가요?"

"너의 아버지는 나고 내 아들은 너다."

처음들어보는 말이다. 이 문장은 내가 행동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되는거죠?"

"가서 죽여라."

집으로 달려갔다. 역시 술에 취한채로 잠들어 있는 아버.. 아니 아저씨가 있었다. 

"당신이 그동안 해준게 뭐가 있지? 더 이상은 못참아!"

나는 옆에 놓여져 있던 빈 술병을 깼다.

"뭐..뭐야!"

잠에서 깬 아버지는 놀란듯 보였다.

(푹)

그의 목에는 붉은 피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그는 더이상 숨쉬지 않았고

(더이상 내게 술을 가져오라 하지 않았다.)

"허억...허억.. 이거면 되는건가요"

"잘해주었구나! 나의 아들아 아버지는 기쁘단다."

역시나 다정하고 달콤했다. 난 이런 기분이 싫지만은 않았다.

"일단 여기서 도망치는게 좋겠구나 여길 나가서 산속 으로 가거라.그럼 큰 건물이 보일꺼야 거기로 오거라"


"예.. 아버지"

난 말을 훔쳐타고 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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