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어느 초등학교이다.

현재는 쉬는시간.

한 학생은 왕따를 당하고 있다.

\"야,빨리 돈 안내놔?아우 이게 진짜

말로 해서 될 놈이 아니네!\"

이런식으로 일방적 말을 내뱉으면서

한 학생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

그 학생의 이름은 \'루미네스\'

인데 애들이 이상하게 볼까봐 \'현암\'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루미네스는 밖으로 나가다가 어떤 여학생과 충돌했다.

\"아야!\"

그 여학생이 소리질렀다.

\"미...미안해요.많이 안 다치셨어요?\"

루미네스는 처음보는 사람은 존댓말을

쓰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다.

\"아, 괜찮아.조금 아픈 것 뿐이야.

그리고 너 이름이 뭐야?

다른애들은 사과도 않아는데

너는 좀 착하더라.\"

\"아...저는 현암이라고 해요.\"

\"말 풀어.나는 번네스야.

나는 6학년.\"

\"아 네...아니 응.나는 5학년.그럼 잘 부탁해.누나.\"

\"근데 너 몸을 보니까 멍이 장난 아니던데,

혹시 맞고다녀?\"

\"응...애들이 나만 왕따시켜...\"

\"앞으로 그런 애들 있으면 나한테 말해.

이 누나가 혼내줄게.\"

\"고마워 누나.\"

\"근데 너 혹시 \'루미네스\'라고 알아?\"

\"글쎄...?\"

루미네스는 모르는 척 했다.

\"근데 그 사람은 왜?\"

\"솔직히 말해서 어느 학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애랑 나랑 쌍둥이라는 소리를 들어서 찾고있어.

그리고 나도 생일이 빨라서 6학년 된거야.\"

그런데 불량 고등학생들이 학교 안으로 들어왔다.

불량 고딩들은 1학년반 부터 5학년 반까지 차례대로

점령을 하고 있다.

\"어,우리반에...\"

\"무슨일인데?\"

\"불량 고딩들아냐?\"

\"가보자.\"

예상대로 이미 점령을당했다.

\"애염마왕이시여,저에게 힘을 끌어 주세요.\"

번네스가 속으로 말했다.

번네스가 불에 타고

다시 돌아오자 등에는 날개가,

손에는 붉은색 불타는 붕대가 감겨있는

커다란 검이 있었다.

\"이야아앗!\"

번네스가 연개기로 검을 휘두르자

불량고딩들이 도망을 갔다.

\"이정도는 별거 아니야.

루미네스라는 에는 얼마나 더 센데.

그리고 방금 그 고딩들은 인간이 아니야.\"

\"그럼 빨리 루미네스를 찾아야지!\"

\"그럼 나를 좀 도와줘.\"

.......

\'어쩌지...\'

\"알았어.도와줄게\"

이제부터 그 둘은 함께 다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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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족들 먹어버릴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