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에 가려진 이름 없는자 (프롤로그)
Old.렌트라
"... 결국 이렇게 되는건가요...?"
" 신 아모르여 뭐라고 대답을 무녀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오래전 빛과 어둠의 전쟁은 한 이름없는 기사의 희생으로 막을 내린다.
하지만 이름없는 기사의 희생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워 할때
그를 사랑했던 그의 아이를가진 한 만삭의 무녀는 그의 주검이 옮겨지
는 마차에 손을 얹고 그대로 오열 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빛의 무녀 로 소문이 자자했으며 아모르의 계시를 받으면
모두에게 전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아모르를 보며 그를 살려달라 몇번이고 간청하고
기도했다. 하지만 그 기도는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의 시신을 실은 마차는 그대로 그녀를 뿌리치고 다시 떠나기 시작했다.
오열하는 그녀를 보며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의 희생은 당연시 여기며
그런 그녀에게 손을 내밀어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모두가 떠난후 그녀는 일어났지만 어두컴컴한 밤 아래 모두가 그녀를
외면했다.
그녀는 일어나 걷고 또 걸었다. 그를 그가 죽은걸 당연시 여긴 사람들과
그녀의 기도를 외면한 신 아모르를 증오했다.
그때 그녀의 배에서 통증이 느껴졌다.
아이가 나오려는듯 그녀는 배를잡고 안간힘을 쓰며 걷다 어느 빈 오두막
에서 이름없는 기사의 아들을 낳게 된다.
그녀는 그의 이름을 라트라고 이름짓는다.
"오래전 빛의 기사가 있었다.
이름없는 그 기사는 자신의 검으로 악한 무리들과
싸우며 결국 악한 무리에 맞서 싸우다
신 카데스에게 치명타를 입히고 그는 큰 상처를
입고 죽게 된다.
그는 죽어가며 자신을 사랑했던 한 무녀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한 말이 있었다.
" 어디를 가든 난 그대 곁에 있어요."
" 신의 뜻대로 죽지만 신의 뜻대로 당신 곁을 떠나지는 않습니다.
부디 너무 슬프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사랑합니다..."_
그러나 그의 마지막 말은 전해지지 못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