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따라가겠다고 결정한 순간,
문이 부서졌다.
창문이 깨진 것을 알아차리고 나를 잡으러 오는 드래곤들...
'도망쳐야 해!
지금 잡히면 영원히 밖으로 나갈 기회가 없을지도 몰라!'
데스리퍼, 죽음의 사신이라고 들었다
분명 어떤 능력이든 가지고 있겠지
저 녀석의 능력을 이용해서...! 밖으로 탈출을...!
(너가 좀 어떻게 해보라는 눈빛을 보냈다)
"..."
(모른 척 했다)
'날 구하러 왔다고 말한 지 1분도 안 지났는데 벌써부터 이러기냐?!?'
자세히 보니 손가락으로 창문을 가리키고 있었다
지금 나보고 여기서 뛰어내리라고?!
지금 고대신룡의 부하란 놈들은 내 옆에 있는 저 드래곤 때문에 쉽게 접근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 어쩌면...
창문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여기서 뛰어내리면...죽을까?'
지금은 생각할 여유 따위는 없었다.
그저 뛰어내릴 뿐
(-베네지는 창문위에서 뛰어내렸다)
땅에 부딪히는 충격이 몸은 마비시킨것 같았다
"도망쳐야...하는ㄷ..."
'여기서...쓰...ㄹ...ㅓ..지...며...ㄴ"
깨어나려고 할 수록 흐려지는 의식에...
천천히...눈을 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