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6 드래곤 시티

현재 드래곤 시티의 드래곤들은 벌벌 떨며 집에 있다.

지금이 1주일째다. 모든 가게들도 문을 닫았다.

이유는 '연쇄살인' 때문이다.

연쇄살인은 일주일 전 8월 19일 부터였다.

처음 타겟이 된 드래곤은 평범한 드래곤 제피로스였다.

그 드래곤은 으슥한 골목길에서 피를 흘린채 발견 되었다.

경찰 측에 조사에 따르면, 오전 11시경 즉사했다고 말했다.

연쇄 살인마는 자신의 이름이 '터르프이세 이니셜' 이라고 말하였고 항상 다음 타겟에 대한 힌트를 범죄현장에 남겼다.

타겟을 말하자면 1. 제피로스 2. 아자크 3. 헤네스 4. 홀리 까지이다. 거의 2일에 한번씩 살인한 셈이다. 

그리고 더욱 끔직한 것은 연쇄 살인마는 자신이 타겟을 정하면 정확한 시간에 살인을 한다고 한다.

이렇게 되니 당연히 드래곤들은 집에 숨어서 자신이 타겟이 
아니길 빌 방법 밖에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