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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dom story-36(暗 침공4)

53 청백흑상아리
  • 조회수396
  • 작성일2018.10.03

196년 6월 6일.



황제는 현제 해골성에 주둔중.

성주의 방.

"폐하!현제 적군이 우리군을 해치우며 진격 중입니다!그 와중에 선봉이었던 스파인 장군이 전사하였습니다!"

"적은 어디까지 왔지?"

"앞으로 이틀이면 도착할 듯 합니다."

"그런가....나가보라."

병사는 그렇게 전하고 방에서 나갔다.
그 방에는 파워와 스마트만이 있다.

"휴...역시 쉽지만은 않군."

"예,역시나도 수도를 지니는 병사들이니 이런 가장자리보다 훈련이 잘 됬겠죠.모두에게 자만하지 말라고 말해야겠습니다."

"그래야겠군.스파인도 완전 방심해서 거짓 항복한 놈에게 죽었다 했으니깐."

"여기서 중요한 건 수도인 '틈새'가 비었다는겁니다.그 안에서 공격할 수 있으면 '틈새'는 정복인데 말입니다."

"땅굴을 파든가,안에 많은 병사를 보내든가 해야지."

"땅굴은 몰라도 병사들을 보내기는 어러울겁니다.검문이심할테니.땅굴은 장인에게나 부탁하죠."

"자네,그런 장인이 어디있다고."

파워는 웃었다.

"뭐,혹시 있을 수도 있죠.세계는 넒으니."

스마트도 따라 웃었다.

"그것보다 공성전이 좋겠나?"

"저는 그 전에 기습을 추천들이죠."

"그럼 그 일은 녹스에게 맞기면 좋을 듯 하군."

"예.그는 새로 들어온 참이라 공을 세우고 십을겁니다."

그들은 그렇게 회의를 마친다.

다음날,




행군중...

"여기서 멈추지.모두 여기에 막사를 세워라!"

레이가 말했다.

"지네,다프.너희들에게 맡길 일이 있다."

"뭐죠?"

다크프로스티와 지네가 물었다.

"병사들 대부분을 이끌고 진채 밖으로 나가 숨어 있어라."

"왜요?"

다크프로스티가 묻자, 지네가 답했다.

"그것도 모르냐?기습을 대비해야지.이쯤 되면 기습하기 딱 좋은 상황인데."

"아....앞으로 더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훗,녀석들.우리가 기습할 것은 모를거다.여태껏 날 무시한 대가다."

녹스는 중얼거린다.

"조용히 가자."

그리고 조용히 병사들에게 명한다.

그들은 풀숲에 숨어서 최대한 조용히 간다.
얼마 지나자, 暗군의 진채가 보인다.

그들든 활을 쏘아 보초병들을 쓰러뜨렸다.

"모두 내가 '하나' 하면 나가라.셋,둘.."

녹스가 "하나!"라고 말하자 모두 暗군에 진채로 돌격한다.

"어?"

녹스는 뭔가 이상한 아까 죽인 보초병을 보았다.
피가 없었다.그것은....

"허수아비?"
'잠만?허수아비?이거 설마....'
"모두 후퇴하라!함정이다!"

녹스는 소리치고 빨리 돌아가려고 한다.
하지만 늦었다.

"공격하라!"

적군이 소리를 지르며 그들에게 달려오고 있었다.
갑작스런 기습에 地군은 우왕자왕한다.절반쯤 병사들이  풀숲으로 도망친다.

녹스는 보았다.
적군의 화살촉에서 타오르는 붉은 빛을.

"풀숲으로 가지마라!"

하지만 적들의 화살은 이미 떠나고 병사들이 도망치던 풀숲은 불에 타기 시작했다.

"으아아아!!!"

몸에 불이 붙은 地의 병사 몇몇이 소리지르며 뛰어다닌다.그 때문에 불은 더 번진다.

"칫..싸워라!도망치지 말고 싸워라"

하지만 병사들은 그이 말을 귓등으로 듣는다.

'에라이!공 좀 세우나 했더니만...이 상태로 어떻게 싸워?'

결국 녹스는 도보로 성을 향해 도망간다.
병사들도 그를 따라간다.

그들은 성에 도착했고, 돌아온 병사들은 3분의 2정도 되었다.

"당황스러워도 침착하게 싸웠으면 이길 수 있었습니다.헌데 병사들이 말을 듣지 않고 당황하고만 있어서..."

녹스는 황제에게 변명한다.

"...괜찮네.내일 녀석들과 싸울 때 잘해주게."

파워는 그러면서 스마트와 얘기하러 갔다.

"휴....요새 병사들의 사기가 말이 아니야..어쩌면 좋겠나?"

파워는 스마트에게 물었다.

"한 번의 승리가 몇 번의 패배를 잊게 만들죠.내일 폐하께서 몸소 전투에 나서서 적의 수장의 목을 베면 사기가 엄청 오를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좋겠군."

다음날,




이번엔 성을 공격한다.
그들은 불타버린 땅을 진군한다.
성이 보인다.

그들이 적들에게 보이자 적들은 성벽 위에서 대포를 쏴댄다.
하지만 명중율이 낮고 근거리용 대포를 써서 그런지 딱히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곧 성에 다다들고...

"사다리를 놓아라!성문을 파괴해라!"

레이가 말한다.
병사들은 성벽에 사다리를 놓고 오르기 시작한다.
성벽 위에선 당연히 반격한다.

"으아아앙!!"

몇몇 병사들은 사다리에서 떨어져서 크게 다친다.
다크프로스티는 방패로 몸을 가리며 적들이 쏟아붇는 화살이나 뜨거운 물 등으로 부터 자신을 지킨다.

곧 그는 성벽 위로 올라와서 전에 스파인에게 빼앗은 검으로 적군을 벤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끼이이익..'

"어?"

성문이 열린다.다크프로스티는 당황스러워 잠시 한 눈을 판다.

"성문이 저절로?항복은 아닐테고..."

그는 자기 뒤에서 다가오는 적병 하나를 눈치 채지 못하고 있다.

"모두 문에서 물러나라!"

땅에서 레이가 소리친다.
暗군은 명령대로 문에서 떨어질려 하지만 피하지는 못했다.

"대포다!"

레이가 소리치자 마자,문은 활짝 열어져 있고 그곳에 대기중이던 대포가 쏴,문 앞에 있던 대다수의 병사들이 죽어나갔다.

"지금이다!"

적의 황제가 말을 타고 성에서 나온다.
그 뒤를 따라서 여러 용들도 따라 나온다.

"이야아아아!"

다크프로스티의 뒤에 있던 적병이 그를 향해 창을 찔렀다.

"어?"

그가 뒤돌았을때 본 것은 지네가 적병의 팔을 베고 그의 가슴팍에 칼을 찔러 넣은 것이었다.

"이런 곳에서 한눈 파는 멍청이가 여기있네!"

"죄...죄송합니다."

그리고 밑은 레이에게 맡겨두고 자신은 성벽 위에를 집중하기로 한다.

그 시각,서남쪽 바다.

흑적성.

그곳에는 海의 배들이 있었다.
육지에서에 전투가 서툰 海의 용들은 육지 전투를 하는 나라들에게 지원하기를 선택했다.이들은 서남쪽 바다에서 주둔하며 전체 보급량의 3/4을 차지하고 있다.
(1/4은 白.)
즉 이곳을 봉쇄하면 연합군의 보급량이 3/4나 사라지는 것이다.
하지만 보급이 실려오는 배를 처리하기에는 海용들이 방해가 된다.그래서 일단 베네지는 보급품을 전달할 때를 노리기로 하였다.

"여기 쌀 100가마니다.그리고 검 500자루와 화살 1천개.잘 지켜가라."

"괜찮아,여태껏 수십번도 이 일을 했는데 놈들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어."

군량을 주는 海의 병사와 그걸 받고 가는 光의 병사.

光의 병사들이 보급품을 싣고 간다.
그들이 배에서 멀리 떨어지자 베네지는 움직였다.

"지금이다."

그가 속삭이자,숨어 있던 그의 부하들이 나타나서 光병들을 베었다.

"장군.이 녀석들은 어쪄죠?"

유니가 베네지에게 죽은 光병의 처리를 묻는다.

"누군가 이곳으로 올 수도 있으니,시신들은 멀리 던져놓고,핏자국을 지워라."

"예."

"그리고 무기와 곡식은 보관할 곳도 없으니,산 깊은 곳에 버리자.바다에 버리면 海놈들이 발견할 수 있으니."

그들은 계속 연합군의 보급을 차단했고,연합군이 뭔가 이상하다를 눈치 챈건 두달이 지난 후였다.

다시 해골성.

"철수하라!"

레이가 철수를 명했다.

"철수?!"

다크프로스티는 성벽 계단으로 적병을 쓰러뜨리며 성문으로 나간 뒤에 합류했다.

그들은 다시 진채로 돌아간다.

"장군님,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퇴각을..."

"다프.지금 이 나라에 제대로 훈련 받은 군사들이 얼마나 있다고 생각하나?"

"예?그야........"

다크프로스티는 말을 못 한다.
모르기 때문이다.

"도성의 병사뿐이네."

다크프로스티는 그 말에 놀란다.

"예?!그 많은 군대 중에 제대로 훈련 받은 군대가 도성 병사들뿐이라고요?"

"그렇지.지금 제대로 싸울 수 있는 군대는 우리 군과 베네지의 군대.그리고 코브라의 군대뿐이지."

"그렇게 되면 싸울 병사들이 별로 없지 안습니까."

"그러니 우리는 병사 하나라도 아껴야하지.굳이 이곳 을 점령 하려고 절반의 병사들을 죽일 필요는 없다.저 녀석들의 군대는 여태껏 잘 격파해 왔으니,이젠 이동해야지.애초 우리는 연합군이 '틈새'근처도 오지 못하게 하는 거니..그들에게 분열이라도 생길때까지 기다려야지...안 생기면..."

"분열은 생길겁니다.반동탁 연합이나 삼국시대때의 연합도 금방 깨지지 않았습니까?"

"깨지더라도 100년 동안 유지되는 동맹도 있지...."

다음 날,그들은 북쪽으로 이동했다.




현제 고목성에 주둔중.
태자,고대주니어는 고대신룡이 이 참에 전쟁에 대해 배워라하여 옴.

"이런...그저 늦는다고만 생각헸거만 결국 보급로가 끊길줄이야...다시 군량이 올 때까지는 한달 남았는데 지금 남음건 1주일치니..."

에메랄드는 의자에 앉아 손을 머리에 대고 말한다.
곁에 있던 태자,고대주니어가 말한다.

"스승님.근처에 군량이 좀 넉넉한 이들에게 좀 빌리는건 어떻습니까?"

참고로 에메랄드는 고대주니어에게 무예를 가르친 적이 있다.
"글쎄요...지금 다 부족할텐데.."

"아니면 근처 마을의 곡식을 가져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안돼,그건 안됄겁니다....그러면 그 마을 용들은 어떡하겠습니까.."

그러곤 에메랄드는 한숨을 내쉬고 말한다.

"일단 근처에 있는 나라에게 도움을 요청해야겠군요."

"요 근처에 제일 가까운 곳에 風군이 있습니다.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죠."

"그럽시다."




황제,오로도 전장에 나서려 했지만 대신들의 만류로 '태풍'( 風의 수도)에 있게 되고 지휘는 대장군,허리케인이 하기로 하였다.

"장군. 光에서 사신이 왔습니다."

가스트가 전했다.

"그러냐?들여보내거라."

잠시 뒤, 光에서 온 사신이 막사로 들어 왔다.

사신은 밝은 주황색에 매우 연한 노랑 머리카락,두 개의 노란 뿔이 있었다.

"안녕하십니까. 光에서 표기장군직을 맡고 있는 바리ㅇ..어?"

그녀가 "어?"하자 허리케인도-

"어?"

-한다.

그리고 둘 다-

"어..어!어어어?"

-라고 했다.

"왜 그러십니까?허리케인 장군님?"

눈치 없는 가스트가 말했다.

'야 이 멍청한 놈아!여기서 내 이름을 왜 말해? 光에선 난 죽은걸로 돼있다고!'

가디언이 가스트를 끌고 밖으로 나갔다.

잠시 후...

"그러니깐......당신의 이름은 허리케인인데 반역으로 죽은 허리케인이 아닌 다른 허리케인?즉 동명이룡?"

"예,그렇습니다."

허리케인은 열심히 변명한다.

"게다가 저번에 잡혔을 때는 장사꾼이었다가 風에 가서는 호랑이에게 다칠뻔한 황제를 구해줘서 장군이되고,거기에 노력해서 대장군이 되었다....이건가요?"

"예,예.그렇습니다."

'이걸 믿을려나...'

"참 좋은 인생역전 이야기군요."

바리안은 진심인 듯한 말을 했다,

'믿었네....'

원래 황제를 구했다고 거짓말 하는 것은 중죄지만, 전에 청룡
"...그..그래서 무슨 일로..."

"아,맞다.지금 저희의 군량이 부족합니다만 적어도 2주일치 정도 빌릴 수 있을까요?"

허리케인은 바리안을 보며 대답대신 생각한다.

'아름답다..........아니,이게 아니지.뭐하냐 허리케인.연애하러 왔냐?'
"예.2주일치면 되나요?"

바리안은 허리케인을 바라보며 대답 대신 생각한다.

'멋있다.....나 한테 아무런 마음도 없을까?난 그저 전쟁 동료인가?'
"예.그거면 다음 보급까지 간신히 버틸겁니다."

"...일주일치 더 드릴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어찌 더 받겠습니까."

"예....그럼.....가겠습니다."

그렇게 바리안은 군량을 받고 돌아갔다.

'.......다시 만날 날이 오길,그땐 더 편하게 대화하길..'

허리케인은 떠나는 바리안을 보며 생각했다.
두 번째 만남이었다.

"장군님."

가디언이 허리케인에게 다가와서 말했다.

"어..어?왜 그러나?"

"저흰 정말 싸움 없이 진군만 하는건가요?"

"그렇지.폐하의 명령이기도 하고."

'그 어린것의 말을 들어도 될까?'
"음..예.다들 저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저녘은 이미 준비해 뒀으니 가죠."

"난 좀 있다 갈테니,자네 먼저 가게."

"예."

가디언이 가자,허리케인은 바리안이 사라진 수평선을 다시 한 번 보았다.




마귀성.

"아버님.이제 괜찮으십니까?"

데스퍼라티오가 물었다.

"이젠 괜찮다.이제 가자꾸나."

번개고룡은 '천둥'이라 이름 지은 말을 타고 마귀성을 점령하러 간다.

"가자!천둥아!날쌔게 달려보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현제 상황

暗:정예군 3부대가 연합군의 도성으로 진격을 저지중.
炎:마귀성 공격.
風:막 국경선 넘음.
光:고목성을 본거지로 일부 병사들을 보냄.
海:서쪽 해안 지역 점령.서남쪽 흑적성에서 보급중.
白:지진 피해로 본국에 주둔.海와 함께 보급중.
地:해골성에 주둔.暗의 의해 먼저 보냈던 병사들이 다 죽거나 도망.
黑:뚜렸한 본거지는 없음.현제 최대 병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가장 빠르게 '틈새'로 진격.
影:?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4화에서 마지막 말에 이게 있었다.

-동심파괴:저 둘이 다시 만나면 둘 다 ㄷ......-
뭐라 적으려 했는지는 모르겠다.ㄷ......대체 뭐였을까...

어쨌든 대화를 했다-로 하려 한다.

"그게 동심파괴냐?"

이렇게 생각하는 분도 있을것이다.
난 이렇게 말할 것이다.

"동심대로라면 '둘은 다시 만나면 사랑한다 하고 결혼하고 두 나라는 친해질꺼야.'라고 생각하겠지만 난 피투성이 전쟁에서 대화를 한다고 적었다.(전쟁터에서 한건 아니잖아.)이것만으로도 동심은 파괴 되었다.게다가 애초에 난 그런 훈훈한 이야기보단 좀 더........."

예.억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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