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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테아》프롤로그

27 폰미르
  • 조회수446
  • 작성일201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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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깊숙한 곳, 빛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드래곤이 보인다. 꽤나 나이가 지긋해보이는 이 거대한 드래곤은, 금방이라도 쓰러질듯 굉장히 빈약하고 힘에 부치는 상태인듯하다.


가까운 곳에서 또각또각 무거운 발소리가 들리더니, 거대한 드래곤 앞에 익숙한 그림자가 나타났다.


"난.....아직........여기ㅇㅔ...........ㄱ...."

거대한 드래곤은 기어가는 목소리지만 힘을 다해 말을 토해냈다.




"......"

익숙한 형체는 드래곤의 이야기를 듣지 못한건지, 알면서도 모른체하는건지 아무말도 없이 한발짝, 한발짝 드래곤에게 다가오기만 했다.






발소리가 더이상 들리지 않는다. 떨고 있는 드래곤 앞에 선 어떤 형체는 드래곤에게 방긋 웃어보이며 인사를 건넨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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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칸 백과사전》

제 명을 다한 존재는 하늘로 올라간다 그랬던가.
드래곤 세계도 마찬가지다.

지상에서의 자신의 생명을 충분히 다한 드래곤은 아모르의 친위대 중 하나인 테라의 부름을 받아, 다시 하늘에 올라가 "라테아"라는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다음 생을 준비한다.

하지만 인간과 드래곤의 공생시대인 지금, 과도한 인간의 착취와 이기심 때문에, 현재 라테아는 과도하게 영혼의 숫자가 증가해버렸고, 이에 공황사태가 된 라테아를 관리하기 위해 테라는 모험적인 시도를 해보게 된다.




"라테아에 믿을만한 인간을 심어두는것"




그리고, 우리 이야기가 시작된다.



-to be continued...-

랄까 복귀작이랄까
필력은 (항상)딸리지만 아이디어 나서 새로 써봅니다!
모두 기대는 하지 말아주세요!><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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