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테스! 데플로!"

"호오? 싸울 마음이 들었나본데?"

상대방은 재미있다는 듯이 나를 쳐다보았다.

"빙설룡! 일격에 끝내버려! 프리즌브레이크!"

"트레모르"

트레모르는 강력한 지진을 일으키며 프리즌브레이크를 이상한 곳에 발사시켰다.

"빙설룡....넌 이제 끝이야! 파투스! 마지막 일격을!"

"하아...엑스플리치!"

곧 폭발음이 들리고 빙설룡은 기절해 있었다.

"ㅇ...이겼..어..."

난 지쳐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었고, 휘청거리는 나를 베르테스가 잡아주었다.

"파투스 벌써 이러면 어떡해?"

"그래...벌써 이러면 안되지"

"일단 다음 전투는 1주일 후야. 조금 쉬고오자"

"응!"


ㅡ집ㅡ

우리는 1주일동안 각자의 훈련을 했다. 그 결과 베르테스와 나 모두 조금은 강해졌다.

"베르테스! 준비 됐지?"

"응!"


ㅡ시험장ㅡ

"자 지금부터 승급자를 나열해보겠습니다"

승급자 1번 파투스!
승급자 2번 마이아네!
.
.
.
마지막으로 승급자 8번은...시너스!

"마스터, 쟤야. 그 용을 다루는 테이머"

"응. 맞아"

"자 이제부터 대진표를 짜겠습니다! 첫번째는...시너스와 루시아!"

"루시아면 4번 승급자 맞지?" 

"응. 걘 무슨 스킬을 쓸까?"

"난 루시아. 넌 시너슨가?"

"...워카티오"

"인사도 필요 없다는 거야? 워카티오!"

루시아의 소환수는  유니콘이었다. 하지만....시너스는 스케일이 달랐다. 커다란 용..관중석이 술렁였다.

"....!!!!!!!"

"왜, 겁먹었나? 루시아?"

"...아니야..!!!  유니콘! 없애버려!"

하지만 이내 유니콘은 시너스의 용의 날카로운 송곳니에 목을 물린다.

".....항복할게 넬라를 놔줘"

그 말에 시너스는 손짓을 한다.그러자 루시아는 안심이 든듯 한숨을 쉰다.

ㅡ캬아아아악ㅡ

"!!!!!!!!!!!! 넬라!!!!!"

그 용은 이내 넬라 목의 뼈를 송곳니로 찍었다.

"시너스..! 이게...... 어떻게....."

"아? 미안해요 우리 드래곤이 말을 잘못 이해했나보네?"

용은 아직 화가 덜풀린듯이 넬라의 목을 손으로 잡은 뒤 날카로운 갈고리 발톱으로 넬라의 몸을 마구 할퀴기 시작하였다.

"캬아악!!!!"

매우 고통스러워보이는 비명소리. 이내 바닥은 피투성이가 되고, 넬라의 오로라같았던 몸은 군데군데 하얀 뼈가 보이기 시작하였다.

"시너스..!! 저걸 당장 멈춰!!"

"어라..죄송해요 우리 용은 화가 풀릴때까지는 말을 안들어서"

"그런......!!!"

"아 물론 용도 죽이지는 않을거에요 중요한 부위빼고 공격하는 것을 보니 죽일 생각은 없는 것 같네요"

경기 심판원이 말리려고 들어갔지만. 용은 넬라의 목을 물어 하늘로 올라갔다.

"........"

나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옆에서 베르테스가 떠는것이 느껴졌다."

하늘에서 강력한 파동이 어슬렁 거리더니 용이 넬라를 물고 경기장 속 강 세트장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몇분 후, 용은 다시 강 밖으로 나와 질린듯이 넬라를 루시아 앞에 던진다.

"넬라....넬라!!"

"드디어 화가 풀렸구나 빨리 네 자리로 돌아가"

용은 고개를 숙이고서는 자신의 집으로 날아갔다.

그새 소환수병원에서 넬라를 봐주러 나왔다.

"넬라...우리 넬라는 어떤가요?"

"......과다출혈... 죽을 위험이 90퍼센트네요. 과다출혈이 아니더라도 지금은 근육파열에...목뼈도 구멍뚫린채로 있으니.."

"안돼...워카티오!"

이내 넬라는 워카티오 세계로 돌아가고 독수리가 나온다.

"수리야 빨리 큰 병원으로 가자! 빨리!!"

"......ㅍ...ㅏ..투...ㅅ.."

"괜찮아 난 너가 위험하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항복할게"

"....결과는..시너스...승리입니다..다음 대진표는...파투스와...마이아네군요..경기는 세트장 청소를 하고 1시간 뒤 시작하겠습니다!"









으악 학교가야하는데 이거쓰고 있었네오
랄까 시네츄라 시럽 노맛....으웩 이게 무슨맛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