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2화 //한걸음//
Yah
한걸음 한걸음 드래곤테이머를 향해 나아간 나에게 눈앞에 어떤 달걀같은것이나타났다.
"뭐지?" 나는 당황했다. 내 바로 앞엔 가게가있었다.
"아저씨! 달걀 떨구셔..ㅅ.." 라고 말하던 나에게 달걀이 말을 걸어온다.
"나 달걀 아니거든!" 달걀이 말한다
잠깐 달걀이 말한다고?
나는 뒤로물러나며 "ㅇ..다...달걀이 말을해!!"
달걀이 말한다 "글쎄 달걀 아니라니깐!!! 난 어엿한 드래곤이라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나왔다
"풉.."
"뭐야 너 방금 웃었지 !" 달걀이 짜증내듯 말한다.
나는 설마 이런 드래곤만 있는건 아니겠지 라는 생각을하며 주위를 둘러보니 하얀색용부터 검은용까지 다양하게있었다. 휴 다행이다. 그러자 달걀이 나에게 굴러오며
"난 누리의 드래곤이야! 널 안내해주러왔지!"
누리의 드래곤...? 아 그 여자애를 말하는건가.. 드래곤을 보낸건가.. 아니 달걀인가
"네네 달걀님 마을을 구경하러 가죠!" 나는 신난듯말했다.
"글쎄 달걀 아니래도!!" 달걀이말한다
"난 이래뵈도 에그몬이라고! 에그몬!"
에그몬... 누가봐도 달걀이잖아..
달걀이 짜증나듯 "어쨋거나 따라와!"
나는 태평하게 말한다 "네네~"
"여기가 드래곤을 입양받는 곳이야! 어때 근사하지?" 달걀이 자랑하듯 말한다.
어째 전개가 포○몬이 되가는거 같지만 일단 들어가기로했다.
사람들이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전 저 드래곤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손님!" 이런식의 대화가 여려곳에서 들려온다.
"여어!" 하며 30대쯤 보이는 아저씨가 내 등을 쳤다
나는 묻는다 "저기.. 누구세요..?"
아저씨가 대답한다 "난 마을촌장님 부탁받고 너에게 드래곤을 입양하러온 가게 사장이다! 음하하!"
어째 웃음소리가 사악하다... 일단 가게사장이니깐 믿어도되는거깄지..
"여기는 기본드래곤들이 있네. 예를 들면 청룡 드래곤 , 헬 드래곤 , 등등등 속성마다 다 다른드래곤들이있네!!" 아저씨가 흥이넘치듯말한다.
나는 대답한다 "아...네..근데 속성이라는건?"
아저씨가 대답한다 "아 드래곤들은 총6개의 속성으로 나뉘지
빛 , 어둠 , 불 , 물 , 바람 , 땅 , 하늘이라네"
흠... 빛이 딱봐도 좋아보이지만 그밖에도 있고 음...
"고민할꺼없네! 내가 마침 딱 좋은 드래곤 하나를 구해놨네!" 아저씨가 그렇게 말하고 날 어디론가 끌고간다.
"으르렁...으르렁..." 드래곤이 날 보며 울부짖는다.
솔직히 무섭다... 날카로운 눈... 금방이라도 날 잡아 먹을꺼같은 시선과 입... 스치기만해도 칼집이 날꺼같은 이빨... 너무 무섭잖아....
"괜찮아! 이녀석 이래보여도 순하거든 음하하!" 아저씨가 웃는다
"어...속성은..?" 나는 묻는다.
아저씨가 대답한다 "아 빛속성이라네! 그리고 이름은 고대신룡!"
고대신룡... 전설속에서만 나올꺼같은 이름...마음에든다..
"오늘부터 자네 드래곤이니깐 잘 부탁하네" 아저씨가 말한다.
나는 당황하며 "ㅇ..예??? 저는 아직 드래곤테이머의 ㄷ자도 모르ㄴ..."
그러던 순간 아저씨가 고대신룡을 풀어주더니 고대신룡은 나에게 뛰어오기시작한다. 너무 겁이난다 . 입을 벌리며 나에게 뛰어온다 난 이대로 잡아먹히는건가.. 하지만 상황은 완전히 달랐다. 고대신룡은 나에게 오더니 나를 혀로 핥기시작했다 마치 강아지처럼.
"다시금 잘부탁하네! 현준군! 음하하!" 아저씨가 호탕하게 웃으며 말씀하신다.
어쩌다가 이세계에 와서 어쩌다 드래곤 테이머라는 새로운인생을 갖게된 나에겐 도대체 어떤일이 일어나는것일까... 솔직히 미래가 깜깜해보인다. 그래도 살아보는거다. 나의 새로운 꿈과 미래를 위해 그리고 고대신룡을 위해. 오늘도 나는 한걸음 한걸음 내 새로운 인생을 향해 걸어간다. 끝이 없어보이는 이 인생에 축복이 있기를.
역시 자기가 자신의 소설을 읽으면 맨날 어색해 보이는 하루입니다. 오늘도 똑같이 보완할점 있으면 피드백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