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내 인생은 평범했고 커봤자 아버지나 이웃집 아저씨처럼 농부나 될 미래였다.
'아니,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이 유타칸 대륙에는 많은 종류의 드래곤들이 살고 있었다. 인간의 삶을 돕기도하고 그저, 야생에서 살기도 하였다. 그러나 특수한 드래곤테이머나 연구자같은 직업들을 빼고는 딱히 드래곤들과 만남을 가질 일은 없었다. 나또한 가끔 아버지와 산을 오를 때 보는 정도의 경험만있을뿐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동년생인 포포네 가게를 놀러갔다. 포포네 가게는 드래곤 알을 팔고있었는데 정기를 알로 바꿔주거나 랜덤으로 알을 팔기도 하였다.
"테이, 오늘 가게일 도와주러 와서 고마웠어....!!"
나는 놀러오라는 말을 듣고 가서는 일하는데 부려먹어져버렸다.
"딱히, 언제든지 도와줄테니까... 너무 고마워하지마."
그때였다. 포포의 가게 안 쪽에서 큰소리가 낮고 곧 이어 포포의 아버지가 나오셨다. 그는 큰, 하품을 한번 하더니 나를 쳐다 보았다.
"여...! 테이 많이 컸구나. 어렸을때는 울보에다가 못생겼었는데 말이지."
그는 괞한스래 농담을 했다. 그러며 몇분간 농담을 주고 받았고 그는 갑자기 진지하게 얘기하였다.
"너도 알다시피 너는 이제 진로를 생각해보고 선택할 나이가 되었다. 내가 아는 너는 항상 곤란하거나 너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을 절대 거절하지 못했지. 나는 그런 착한성격을 드래곤테이머가 되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하였지. 그래서 너에게 드래곤의 알을 선물해줄거야."
가만히 듣고있던 포포가 당황하며 물었다.
"자...!! 잠시만요 아빠, 그게 무슨 말이죠!! 저는 이해가 안되는데요...!!"
"말 그래도 다. 나는 테이가 드래곤을 키울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는거란다."
"그전에 두분 다 왜 본인의 생각은 안듣고 둘이서 멋대로 이야기를 진행하시는거죠...;;"
아저씨는 가게로 들어가시더니 무언가 아저씨의 얼굴만한 알을 들고 나왔다.
"이것은 빛나는 의문의 알이라는건데, 매우 비싼 알이란다. 우리 가게에서도 잘 나가지 않는 알이지... 이것을 너에게 줄테니 한번 무슨 알인지 까보는게 어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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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라고 쓰기는 했는데 바뻐서 한 화를 다 못썼네요. 반응이 있으면 이어서 써볼게여, 할 일이 있는지라, 임시저장도 안되서.. 그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