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콘의 전멸

내가 전투에 다시 참여하려던 중 갑작스레 충격이 찾아왔다
충격도 잠시,갑자기 자신을 제어하기가 힘들어졌다
나는 다양한 충동들을 억누르고 자리에 쓰러졌다
[이힘은 분명 디콘...바피드의 광기의 권능..!]
[그리고 이건 분명..권능을 흡수 했을때의 느낌이다..]
(어째서? 나는 이미 권능을 가지고 있는데?)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아까 권능의 힘에 노출되어선지
아니면 권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아까보다는 확실히 낫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자신을 억제하고 점점 권능이 제어하던 도중 다시 한번 충격이 덥쳐왔다 움직일수 없이 죽음의 고통만이 느껴진다
(라지드의 죽음의 권능..!)
이미 라지드를 만난적이 있던 나에게는 좀더 익숙하게 느껴지는 힘이었다
(왜..나에게만 권능이..!)
사실 죽음의 권능도 자신의 것이라고 판단한 나는 의문을 품는다
(권능을 가지지 않았다면 에우로스나 루미네스,번네스같은 녀석들이 훨씬 강력하다고..!)
※에우로스:운명의 신 다이즈의 수호동물
※루미네스,번네스:운명의 신 다이즈의 수호드래곤
(잠깐 그걸 쓴다면..!)
나는 혼란의 권능을 사용해 고통을 잊는다
(지금의 나는 대상은 지정할순 없지만 효과를 설정할수는 있어!)
고통을 잊은 나는 겨우 일어설수 있었다
(역시 디콘들은 거의 전멸인가...)
남아있는 디콘은 우르드와 가아드밖에 없었다 그리고 가아드도 지금 쓰러졌다
(설마 이번에도..?)
나는 충격에 대비한다 다행히 이번에는 나에게 오지 않은것 같다
(파괴의 권능을 얻은자는 누구지? 아니 애초에 권능을 두개이상 가지는게 이상하잖아...)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마지막 디콘,무의 우르드가 지금 사망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권능이 나에게 온듯하다 
(조금만 실수하면 자신이 사라질것 같다..!)
나는 겨우 권능을 제어해가며 버텼다
그리고 수시간이 지나 권능을 어느정도 제어했을때
(더는..못버티겠네 뭐 어느정도 제어해놨으니 죽진 않겠지)
나는 의식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