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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살의 테이머 2부 3화

0 [쿼터]
  • 조회수459
  • 작성일2019.07.13
 장과 소제목이 글을 쓸때는 가운데인데 업로드 뒤에는 왼쪽으로 치우쳐있는데 혹시 치우쳐보이시나요?

                                       1부 신살자의 귀환
          
                                         3화 집을 찾아서


리오는 하나의 건물과 많은사람들 사이에 서있었다

"흐음....입국절차인가..."

사람들은 줄을서서 기다리고 한명 한명씩 들어가고 있었다

옛날이었다면 혼돈의 권능 등으로 정신을 이상하게 만들고 들어가거나 그냥 빠르게 지나가면 되었겠지만 현재의 설비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모를 상황에서 강행돌파를 할수는 없었다

그렇다고 정체를 밝히기는 귀찮고 600년 전의 신분증이 통용될지도 몰랐다

(뭐..귀찮은 정도가 아니라 당분간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정도겠지)

9마리의 드래곤,신을 죽인 전적,600년동안 사라졌었던 이유와 노화가 없다는 이유 등 자신이 이슈가 될 이유는 많았고
하나하나가 세계의 이목이 쏠릴만한 것이었다

결국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었다

(....뭐 잘 숨어다니면 되겠지)

불법으로 입국하는 것은 문제가 맞지만 자신이 나쁜짓을 하려고 오는것도 아니고 딱히  활동을 하려고 하지도 않으니까 괜찮은게 아닐까?

그런식으로 자기 합리화를하고 리오는 10m는 될법한 벽을 가볍게 뛰어 올랐다

물론 드래곤이라는 존재가 있었기에 하늘의 경계가 상당하긴 했지만

그가 적당히 속도조절을 해 맞추었던 초속 300m는 드래곤 중에서도 도달하는 자는 거의 없고 2m도 채 되지않는 키를 지녔기에 발견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냥 뭔가 지나갔나?하고 넘길수준이었다

"여기서...한...50~60km정도 되려나?"

리오의 목적지까지는 대략 그정도 남았다

"관광지같은 걸로 사용되고 있으면 곤란한데..."

그가 찾아가려는 것은 전쟁당시 전사들의 거처였다

하루에 4시간씩 목숨이 위협받는 전쟁터에서 싸우는 이들의 기운을 복돋아주던 건물이었다

건물 하나에 뭐 그렇게 호들갑이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아모르가 직접 효과를 부여했기에 쌓인 피로도 금방 사라지는 곳이었다

(비록 지금은 아모르가 죽었으니 효과는 사라지겠지만...
그래도 주인만이 들어갈수 있는건 그대로겠지)

아모르의 마력이 끊겨 도움을 주진 않겠지만 자신만 들어갈수 있게하는 것은 반영구적인 마력이었기에 적어도 사라질 걱정은 없었다

"확실히 많이 발전했네"

발전한 거리를 둘러보며 리오가 중얼거렸다

인파속에서 초속 수백m로 달릴순 없으니 천천히 거리를 구경하며 걸어갔다

보통 600년 동안 숲속에서 지내던 사람이라면
발전한 것을 보고 이정도의 반응을 하진 않았겠지만 대충 미래의 모습을 예측했던 리오였기에 이정도의 반응으로 끝낼수 있었다

"한 15시간 정도 걸렸나?"

리오의 눈앞에는 600년 만에 보는,아모르가 사망했던 그 건물이 서있었다












슬슬 방학인데 조금 연재페이스를 올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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