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투명벽너머로 내가 잃어버린 모든것이 있었다
윤이....
그리고 다른 것들을 찾을 수 있으리란 희망...
마지막으로 우리에 갇혀있는 나의 드래곤,고대신룡....


나의 팔에 감겨있는 쇠사슬을 푸려고 해도,
내 앞에 있는 투명벽을 뚫어버리려해도...
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제발....
돌아가라...
그때로....
전쟁이 일어나기 전으로...


{한편}
캄캄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이었다
누군가 말하였다
''데이.그 아이를 빼내와.''
데이라는 자가 답했다
''그 아이라면... 박윤을 말하는 겁니까?''
''그래... 그 아이가 우리,체인니티 부활군에 필요할것 같다.''
''그럼 지금 당장... 빼내오겠습니다''
''응. 좀 조용히 빼내 오라고...''
{다시 감옥}
내 눈 앞에서 놀라운일이 벌어졌다
투명벽이 깨진 것이다
그러나 
 어떤 형체는 나를 끌어앉아올렸고,
난 윤이,내 희망,그리고 드래곤에서 멀어졌다

                            -그것들을 되찾기 위해 1부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