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들을 되찾기 위해-10회
광달팽이
터벅.터벅.터벅.터벅.터벅.
발소리만 들렸다.
나는 생각했다.
'내 용은 잘있을까? 그냥 따라오지 만걸 그랬나?'
한참 그 생각만 하고 있을때, 윤이의 발걸음 소리가 멈췄다.
''왜?'' 윤이가 답했다.
''우리가 가는 이 길이 나의 예전 집으로 가는 길인지 싶어서...
그래서 나는 주변 보러갈 테니까, 넌 이 주변에만 있어줘.''
''응.''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때, 타이탄의 군대가 보였다.그러면서 나의 용을 보았다. 그러자 옛날에 꾼 꿈이 생각났다.
꿈에서 내 용이 나에게서 멀어졌다. 나는 용이 산책가는 줄 알았다.
그러나 용은 하루 이틀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
꿈처럼 되기 전에 용을 붙잡아야 한다. 나는 윤이를 두고 용을 향해 걸어갔다.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