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s world] 0화.
하나된
세상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날 때가 있다.
이 이야기는, 내 어린 시절의 "있을 수 없었던" 이야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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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불을 뿜어내는...
공룡과 비슷한 모습의 상상속의 동물이다.
여러 신화, 전설에서 등장 하였고
당연하게도 "현실 속엔 존재 하지 않는 것" 이다.
그런 드래곤이
지금 내 눈앞에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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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xxx년, 봄에 일어났던 사건이다.
전 세계의 초등학생~중학생 아이들이
단 1초동안, 사라졌다.
나 역시 그 1초 사이에 사라졌다.
하지만, 그때의 그 1초는
우리들에게 있어선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담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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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어디지?"
처음보는 장소였다.
나는 분명 집에 있었다.
이런 숲속에 있지 않았다.
'... 꿈을... 꾸는건가?'
라고 생각하던 그때,
머릿속에 어느 목소리가 맴돌았다.
"꿈 같은게 아냐."
"....!? 누구야? "
"나는 흑룡. 유타칸의 드래곤중 하나다."
"유... 타칸..? 드래곤...? 대체 무슨소리야??"
"역시... 너도 이곳으로 전이된 이들중 한명인가..."
전이?
게다가 그중 한 명?
나 말고도 다른 이들도 이곳에 오게 된건가..?
"지금 상황에서 말하긴 뭣 하지만, 나의 테이머가 될 수 있겠나?"
"테이.....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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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설이라 매우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만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