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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중학교2-14(쓸떼없는 장편스토리 끝났다.)

53 청백흑상아리
  • 조회수480
  • 작성일2020.01.28




붉은 눈의 작가(줄여서 빨강이)가 의자에 앉은채로 10명을 보고 있었다.


@테일드래곤3@저놈은 왜 저러냐. 눈은 왜 빨게? 중2병이냐?이제 와서 새로운 설정 만든다고 뭐가 달라지냐.


"시끄럽다 드래곤."


빨강이가 말했다.


@현무드래곤3@진짜 중2병인가 봐.


@엔젤주니어3@야, 작가. 장난은 이제 그만하고 빨랑 우릴 돌려보내서 방학을 보내게 해달라고.


"내가 왜 그래야하지?그리고 나는 네놈들이 아는 작가가 아니다."


@엔젤주니어3@역시 머리가 잘못됐나 봐.고쳐줘야겠다.


엔주는 빨강이한테 다가가서 주먹을 들었다.


@엔젤주니어3@일단 의자에서 내려 와.


"건방진 놈."


빨강이는 손을 뻗어 엔주의 머리에 갔다대었다.


@엔젤주니어3@엥 뭐...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엔주의 몸이 뒤로 날아가고 그걸 마르바스가 받았다.


@마르바스3@괜찮아?그러니깐 가만히 있지 뭐하러 4줄이상 말하면서 덤빌려 해?딴 애들은 다 1번만 말했는데.


엔주는 마르바스를 한 대 칠려 했지만 나오는 건 피였다.


@엔젤주니어3@우웩!


그녀는 피를 토하며 몸부림쳤다.


@페어리드래곤3@야, 괜찮아?


페어리가 물었지만 그녀는 계속 피를 토하며 발작할 뿐이었다.


"네놈들도 곧 그렇게 될 것이다."


빨강이는 어느새 발라의 뒤로 걸어와서 그의 머리를 만졌다.

그러자 발라도 엔주처럼 됐다.


@시타엘3@너,무엇을 원하는 거지? 돈인가?


시타엘이 빨강이에게 항상 "아니."라는 말을 듣는 질문을 했다.


"나는 돈 따윈 필요없다. 어짜피 생길것이니. 내가 원하는건 그녀석의 창조물인 너희들을 죽이는 것 뿐이다."


@샤크곤3@나 대사 없어서 잠시 말할게.


@고대주니어3@나도.


@테일드래곤3@그녀석이라니? 뭔 소리냐? 이제 장난 그만 하라니깐!


"그래, 다음은 네놈의 차ㄹ..."


"멈춰!"


빨강이가 테일이를 향해 손을 뻗으려하자 누군가가 소리쳤다.

그리고 빨강이에게 레이저 광선 같은게 쏟아졌다.

빨강이는 재빨리 뒤로 뛰어서 그것을 피했다.


"드디어 찾았다."


위에서 누군가 내려왔다.

누군가가 누구냐면 작가다. 노란 눈을 한.


노란 눈을 한 작가(노랑이)가 착지해서 엔주의 머리를 만지자

마치 시간이 되돌가간듯 그녀가 내뱉은 피가 다시 그녀의 입으로 돌아갔고

얼마안돼 발작이 멈추면서 그녀는 눈을 떴다.


"어이,흑상.이게 뭐하는짓이야?"


노랑이가 빨강이 한테 말했다.


"쳇,평소엔 느긋한 놈이 빨리도 왔군."


"급한건 빨리 해야지."


그러면서 노랑이는 발라에게 다가갔다.


"어딜!"


빨강이의 머리 위에 생겨난 붉은 빛이 노랑이에게 돌진했다.


'펑!'


자욱한 연기 사이로 노랑이가 방어막을 친 채로 빠져나왔다.

그리고 발라의 머리를 만지자 발라는 엔주처럼 됐다.


노랑이는 다시 빨강이를 보며 말했다.


"이제 돌아가자,흑상."


"시끄럽다!난 그녀석에게 절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이 참에 너도 그 놈에게 나와라.

그녀석은 미래가 없어."


"아무리 그래도 너 자신한테 미래가 없다는건 좀 그렇지 않냐?"


"난 그녀석과 같이 글을 쓸 생각이 없다. 내용 대부분이 패러디에 개성은 없지

패러디에 집중한 나머지 스토리가 구려지지.저번화를 봐봐라.

좀 더 디테일하게 쓸 수 있었던 구하라 시리즈와 탐정 사무소를 단 몇 줄만에 끝내버렸지.그렇게 할거면 

뭐하러 옛날 소설들을 끄집어 낸거냐!

게다가 '쓰레기장'에서는 완결되지 못하고 연재중단된 작품들의 슬픔을 잘 전할 수도 있었는데...

뭐? -라이토처럼 멋지게 썼다.-..........

G랄한다!

놈은 더이상 소설가가 아니다. 놈은 그저 오타쿠일 뿐이야!"


"확실이 그걸지도 몰라.청상도 지금 옛날껄 보면서 어떤식으로 해야할까 고민하고 있는 중이야.

녀석도 이제 정신 차렸으니깐 이젠 돌아와.니가 없으면 옛날처럼 빠른 연재가 안돼."


"됐다.나는 나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거다.청상 녀석과는 다른.

꺼져라."


빨강이는 뒤돌아 걸어갔다.


"기다려!"


노랑이가 빨강이를 뒤쫒으려 했지만 빨강이가 만들어낸 모래폭풍에 눈이 가렸다.

모래폭풍이 가신 후, 빨강이의 세계는 사라지고 그들은 모두 학교 운동장에 있었다.


"언젠간 돌아와라......"


노랑이는 아무것도 없는 곳을 보고 말했다.

그리고 침묵.













@테일드래곤3@이게 뭔 일이레니...


@현무드래곤3@몰라.


@샤크곤3@밥 먹으러 갈까?


"괜찮아 너희?"


노랑이가 10명에게 물었다.


@엔젤주니어3@어.괜찮아.


"청상 녀석. 노랑이,빨강이가 뭐야. 지는 파랑이인가?

신호등이야 뭐야."


@마르바스3@작가야,이게 뭔 일이냐?


"말하자면 긴데..."


길다고 하자 다들 집에 가려했다.


"어이! 가지마. 길다는건 형식적인거야!"


노랑이는 설명했다.


"그러니깐...


청백흑상아리는 청상아리(샤크곤),백상아리(빛의 샤크곤),흑상아리(어둠의 샤크곤)

이 셋이 합쳐서 만들어 졌지.우린 줄여서 뭔상이라고만 부르지.


청상은 지금 이 글을 쓰고

나, 백상은 지금껏 소설에 나와서 얻어터지고,욕먹고,각 등장용물하고 장난치는 역할로, 백수라서 드중의 역사 선생 자리를 채우고 있지.

그리고 흑상은 글을 쓰게 만드는 욕구를 주지.

우리는 그렇게 서로 협력하며 대략 290개의 글을 썯지.

아..중1 겨울이 엱재 속도가 빨랐지....

하지만 중2 여름부터 흑상이 청백흑상아리에서 빠지고 말았어.

더이상 우리들하고 글쓰는게 싫다고.

그때문에 지금 우리는 글을 쓸 욕구가 없어져서 연재 속도가 매우 줄어들고 말았지.

그떄문에 '드래곤 중학교2'는 방학을 1년 넘게 하고 있지.1월에 방학 시작해서 이번화로 끝나.


뭐 그런 이야기지."



그렇게 그들의 반응은...


@테일드래곤3@뭐야.방학 끝이야?


@페어리드래곤3@고생밖에 안한거 같은데....


@샤크곤3@난 고래 몸속의 딸기우유밖에 생각안나.


@고대주니어3@고래 뱃속에 같이 있었던 아저씨 이름이 뭐였지.. 모비딕이었나?


방학 끝난걸 슬퍼했다.




끝~





















@발라3@근데 태엽과 운디네는?


@태엽드래곤3@다음화에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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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쓸떼 없었던 장편토리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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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중학교 1기 보다가 저네르라는 학생이 있었던걸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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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매번 맞는 상아리는 백상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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