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숲속ㅡ
테르 : 헉헉... 여기까지 왔는데...
못 쫒아 오겠지...?
갑자기 숲풀 속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난다
테르 : 뭐,뭐야...?!
(손에 정기로 만든 창을 쥐며)
그리고 숲풀속에서 나온건..
작고 귀여운 호랑가시나무 요정같은 아이였다.
테르 : ...? 뭐야... 크센이 아니였나... 다행이다..
?? : 먕!
테르 : 먕...?
?? : 먕먀먕!
테르 : ?????????
음....그러...니까... . 너 이름...이 뭐니..?
파야 : 파...야..!
테르 : 파야...?
파야 : 먕먕먕! (좋아하며 휙휙 날아다닌다)
테르 : 음...파야! 너 어디서 온거야?
파야 : 먀앙....
테르 : 음....주위에 친구들이 있을거야 같이 찾아볼래?
파야 : 먀먕! (반짝반짝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테르 : 네 친구는 어떻게 생겼어?
파야 : (땅에 그림을 그리며)
테르 : 흠....이게 네 친구야? 좀 무섭게 생겼는데...
파야 : 먀웅..!(고개를 저으며 danger이라는 글자를 썼다.)
테르 : danger....위험...? 얘 위험하단 거야?
피야 :먀먀!(끄덕인다)
테르 : 근데 난 네 친구 알려달랬지 위험한거 알려달라고 한적 없....
쿵....쿵....쿵
0거대한 발소리가 울린다ㅡ
파야 : 먀아아....!!
??? : 그 녀석....내...놔라...!!
테르 : ....!
끗(?)
참고로 파야 외관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