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와 다카. 도겐이는 다시 여행을 떠났다.
이번에는 물의 대륙으로 말이다.
물의 대륙과 어둠의 대륙은 예전부터 친한 관계여서 혹시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른다며 도겐이가 추천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곳에는 흑천사들이 많이 살고있어 르네도 동의했다.
하지만, 다카는 반대했다.
"왜그러는거야? 분명 물의 대륙은 안전할거라고!"
"아니, 오히려 그 반대야"
르네와 두겐이는 다카를 바라보았다. 르네는 약간 삐진듯하다
"생각해 봐. 물의 대륙에도 흑천사가 있는데 천족이 거기를 안갔을까 나라면 시민이 가장 적은 땅의 대륙으로 갈거야."
"아니. 그곳은 나의 고향이나 다름없어. 난 물의 대륙으로 갈거야"
"얘들아 왜그래.. 싸우지 말자, 응?"
르네가 환각으로 물의 대륙을 땅의 대륙으로 위장시켜 다카를 속였다.
하지만.
가다가 마주친 천족때문에 르네가 위험에 처했다.
그러자 당황한 르네가 환각마법을 해제시켜서 다카가 알아차렸다.
다카는 순간이동으로 물의 대륙 안쪽으로 이동해 르네를 불렀다.
"내가 따의 대륙으로 가라고 했지."
"ㄷ..다카.. 미안해"
"니가 미안하면 다야? 너때문에...너 때문에.. 나람 도겐이가 죽을 뻔 했잖아!"
충격받은 듯한 르네의 모습.
"이게 다 너떄문이야. 너 때문에!! 니 고향같은곳이 부숴지고 너때문에.. "
르네는 눈물을 머금고 뛰쳐나간다
"르네!!"
소리지르는 도겐.
"이럴것까지는 없었잖아.."
도겐은 뒤따라간다.
아무도 없는 골목. 다카는 혼자 주저앉아 자신에게 붙은 추적기를 때기 위해 자신에게 기술을 쓴다
6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