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거의 다 왔어....?
이리아: 조금만 더 가면 되요. 게다가 계곡 주변에 작은 오두막이 있었어요. 거기서 다친 다리를 치료해 달라고 부탁하면 될 것 같아요.
엘: 잠만 뭐라고?
엘은 놀란 말투로 이리아에게 말했다
엘: 오두막이 있다고?
이리아: 네? 그런데 갑자기 왜 그렇게 놀라시는지.....
엘:..........
이리아는 엘을 바라보았을땐 엘은 겁에 질려있는 표정을 지었다.
이리아: 왜....왜 그러시......
그순간 갑자기 어디선가 불덩이가 둘을 향해 날아왔다.
이리아: 윽!
이리아는 순간 균형을 잃었다.
엘: 으아아아악!!!!!!!
엘은 이리아의 등 위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이리아: 엘님!!!!
이리아는 있는 힘껏 떨어지는 엘을 잡을려 했다.
그러나 떨어지는 엘을 받기엔 너무 늦은 후 였다.
그때 어디선가 어린 소녀가 나타나 엘을 사뿐히 받아내었다.
???: 할머니는 정말 과격하시다니까~~~ 뭐, 어쨋든 받았네, 괜찮아요?
엘: 네? 네......
엘은 놀란 눈으로 대답했다.
이리아는 다급하게 내려왔다.
이리아: 괜찮으신가요?
엘: 어....어.....난 괜찮아........
이리아: 할 말은 일단 피하고 해요.
그때 어린소녀는 이해안간다는 표정으로 이리아에게 말했다.
???: 신의아이의 자손님?? 혹시 당신은 이 기운이 안느껴지시나요? 꺄르르르륵.......
이리아와 엘은 조금은 경계하는 눈빛으로 어린소녀에게 말했다.
엘과 이리아: 당신 누구야?
어린소녀는 웃으면서 얘기했다.
???: 저요? 꺄르륵........ 서운하네요~~ 신의아이의 자손님~ 제가 누군지 모르시다니^^
이리아: ??!!
이리아는 놀란 듯 뒷걸음질 쳤다.
이리아: 당신 '키리나'?
엘은 뭐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알 수 없었다.
키리나: 정답~ 이제야 저를 기억하시네요. 옆에 있는 분은 저를 모르는 것 같으니 간단한 소개를 할께요~~ 저는 불의 신관 칼리나님의 사제에요. 꺄르륵. 저의 할머니이기도 하죠^^
이리아: '도전의날'에 다행이 살아남으셨군요....다행입니다....전 그때 당신이 죽은줄로 알았답니다.......
엘: 자...잠깐만. 칼리나의 후손 이라고?
키리나: 무슨 문제 있나요?
엘: 칼리나는 지금 이렐편에 있잖아 그럼 너 또한 우리의 적 아닌가?
엘은 잔뜩 경계했다.
키리나: 아이참 무슨 소리에요~
키리나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이리아: 잠시만요, 그럼 칼리나님은 어디계시죠?
이리아또한 갑자기 의심이 생겼다.
키리나:.......
갑자기 키리나는 언짢은 말투로 바뀌었다.
키리나: 이.런.이.런 그때 기억을 조금 잃으신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아니네?
이리아: 그러게요........칼리나.
칼리나:.......
엘은 본능적으로 직감했다.
칼리나: 어디, 그럼 그동안 아꼇던 힘을 쓰시죠...............
이리아:.......
큰 싸움이 일어날 것을
그 시각 수색대는........
수색대2: 뭐야 없는데?
수색대1: 분명히 여기서 냄새가 끊겼는데...........
수색대2: 장난 똥때리냐!
-안냐세요~ 드뎌 팔관신 중 한명인 불의신관 칼리나 등장입니다!! 칼리나는 본래 할머니의 모습이지만 이렐에게 받은 마력으로 자신을 어린소녀로 만들었답니다. 다음화 부터 차례대로 팔관신들이 나올 정입니다. 다음화의 제목은 'objectiv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