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수구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니까"
"너네 집 앞 하수구?"
켈리와 오니가 대화를 나눈다
"거기서 뱀이 쉭쉭대는 소리도 나고 부스럭거리고 이상해"
"그럼 한번 가보자"
"더럽게 거기를 왜?"
"거기에 어제 내 지갑 떨어트렸거든"
"네가 찾아 난 않가"
"거기 너한테 빌린 5만원 있음"
"당장 가자"
오니가 우비를 챙겨입으며 말한다
"지갑을 어디다 떨궜는데?"
"이 위니까 아마 저쪽.. 어 저기 있네!"
켈리가 지갑을 주웠다.
"아으 왜캐 끈적해;;"
"그야 하수구 오물이겠..이건 침같은데..?"
"손이 좀 부운것 같은데"
맞은 편 하수구 구멍에서 무언가가 내려온다.
"뭐야..? 쥐야?! 나는 쥐 싫어!! 빨리 나가자"
"나도 싫거든! 뭔지는 확인해..."
커다란 뱀이 미끄러지면서 우리쪽으로 돌진한다.
"야 저거 뭐야?!  우리쪽으로 오는데?!"
"일단 도망가자 잡히면 최소 사망각이야!!"
오니와 켈리는 최선으로 도망가지만 거리는 좁혀진다
"않되겠어! 이러다 잡히는것보다 차라리 싸우자!!"
"나와 엔투.."
오니가 넘어지고 만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