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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도시 - 11화:거짓말이고 해줘

37 BOTTLE GOD
  • 조회수346
  • 작성일2020.05.28

내가 추억의 이름을 부르자 익숙한 얼굴은 반응했다


"누구...세요?"


리스의 눈에서는 눈물이 찔끔찔금 나오고 있었다


"트라이..트라이!!"


리스는 트라이에게 달려갔다, 그리고는 트라이를 안고서 울기시작했다


"?!! ㅁ..ㅁ..뭐죠?!!!...근데 이상하네... 묘하게 익숙한데...."


트라이는 조금 이상했다


"기억이 완전하지 못한 것인가?"


나의 혼잣말을 들은 것인지 트라이가 반응한다


"?! 혹시 당신들 저에 대해서 아시나요?!"


트라이는 약간 놀란듯 하며 우리에게 묻는다


"당연하지!! 생사를 함께한 친구였잔아!"


리스는 눈물을 닥으며 말한다


"잠시만요..생사를 함께 하다뇨? 그게 무슨..."


그때였다 여자아이가 트라이의 머리를 치며 나타난다


"트라이! 뭐하고 있었어? 음? 이분들은 누구야?"


"이 분들이 나에 대해서 아신데!"


"정말?! 그거 좋은 소식인걸!"


여자아이는 기뻐하며 말하였다


"모두들 따라와요! 서서 얘기하면 다리아프니까"


그러고는 여자아이는 중앙부로 향하는 문을 향해 갔다


"문지기 아저씨!!"


"음..냐 으허ㅓㅓ헉!! ㅇ..안 졸았어요!!....어.. 뭐야 아가씨셨군요"


"아저씨 놀만큼 놀았으니까 이제 들어갈래요!"


"평소보다 적게 노신것ㄱ.."


문지기는 우리를 본다


"아가씨...또 거지들을 주서오신겁니까?"


"야! 우리보고 거지라니!! 우리는 검ㅇ...읍?!읍?!"


나는 리스의 입을 막는다


"아니야!! 저 사람들이 트라이에 대해서 안다고 했단 말이야!"


"아 네에~ 밥만 먹이고 꼭 내보내셔야 해요, 안그러면 저 짤린다구요~"


"그럼 들여보내 주는거지? 고마워 아저씨!"


아이는 방긋웃는다


그리고 문지기가 레버를 당기자 문이 열린다


아이를 따라가자 꽤나 부유층들이 살만한 집으로 안내했다


"여기가 나랑 트라이가 사는 집이야!"


그리고 손님용 방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차를 타올테니까 기다려요!"


아이가 방을 나가자 트라이가 우리에게 묻는다


"저는 어떤 사람이고 여러분과는 어떤관계였죠?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일단 너와 우린 친구 관계였지 그리고 어떻게 만나게 됬나하면..."


리스는 트라이에게 실험실에 대한 얘기를 하였다


"...그래서 저는 죽은뒤 버려졌었다는 거군요..."


"하지만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났잔아, 친구!"


"그렇다면 우리에게 그런 끔찍한 짓을 한 사람은 누구였죠?"


"그건 바로..."


그때였다 트라이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끄아아아아아악!!!!"


"?! 무슨일이야 갑자기?!!"


모두가 당황했다


"ㅈ..죽여야해 찢어서 죽여야해!!!!"


"라그나!!! 우리의 원수!!! 사라져야할 죄악!!!!!!!"


"끄아아아악!!!! 그만!!!!!"

트라이의 비명소리를 들은 건지 여자아이가 방으로 달려온다

"트라이!!"


여자아이는 트라이에게 다 괜찮다고 진정하라고 토닥여주자 트라이는 서서히 원래모습으로 돌아오고는 기절했다


"흠...트라이에게 새겨진 영혼들이 이렇게까지 반응하는걸 보니 정말로 트라이와 알고 지내던 사이가 맞군요..."


"영혼이 새겨..지다니?"


아이는 잠시 고민하더니 입을 연다


"트라이는 7년전 푸른도시 외각에서 발견됬어요, 저는 영혼을 볼 수 있어서 그의 몸에는 말도 안되게 많은 영혼들이 붙어있음을 깨달고 그를 간호했지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트라이는 몸을 거의 다 회복했어요, 물론 이상했지요, 죽어야 정상일 정도의 심한 상처와 이미 영혼들에게 몸의 주도권을 뺐겨도 정상이었을 텐데 그의 몸은 회복했거든요"


"그래도 저는 트라이를 믿고 그를 도와줬어요, 그에게 이곳에 대해 알려주었고 또 그의 기억을 되찾게 도와주려고 수많은 노력을 하였지요"


"트라이도 저를 도와주었고요...어릴적에 어머니를 잃어서 늘 슬퍼하던 저를 활발하게 만들어주었죠"


"하지만 기억의 단서를 찾을 떄마다 그의 몸의 영혼들은 폭주했어요, 알고보니까 몹쓸짓을 당했던 모양이에요"


"..."


"이런 말이 길어졌군요, 시간도 늦었네요 트라이는 제가 데려갈테니까 여러분들은 이만 쉬세요"


아이는 트라이를 업고 나갔고 방에는 우리 넷만이 남았다


...


시간은 꽤 많이 지났고 어느새 밤이 다가왔다


잠을 청하려던 그때 아델라이드가 나타났다


"?!!"


나는 당장이라도 그의 목과 몸을 분해해버리고 싶었지만 파트라를 생각하며 참았다


"루크씨 의뢰를 잊지는 않으셨겠죠? 암살을 하실거라면 지금같은 밤시간대가 좋답니다, 최대한 빨리 하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저도 더이상 못참겠거든요"


그가 말을 마치자 손가락을 튕기고서는 실험대에 묶여있는 파트라의 모습을 홀로그램으로 띄었다


"읍! 읍!!"


"?!!"


"그럼 기대하겠습니다"


그러고는 아델라이드는 사라졌다


나는 파우스트만 깨웠다


"하-암 무슨일이지 루크?"


"파우스트 지금당장 의뢰를 하러간다"


"지금 당장?"


파우스트는 잠시 당황했지만 떨리는 나의 손을 보며 알겠다고 대답하였다


아이의 도움으로 중앙부에 쉽게 들어와서 그런지 타겟이 사는 곳만 찾으면 됬다


우리는 푸른도시의 수장 루브시스의 거처를 찾아보기로 하였다


그때 파우스트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이봐 루크...우리가 나온집이 타겟이 사는 집 아닌가?"


나는 당황하며 사진과 방금 나온집을 비교해보았다


"....이런 젠.장할"


이번 타깃은 우리를 도와준 ,어릴적 어머니를 잃은 아이의 아버지 루브시스였다


나는 한 숨을 쉬며 말했다


"누가 제발 거짓말이라고 해줘"




흑백도시 - 11화:거짓말이라고 해줘 <END>


--------------------------키워드 정리--------------------------​



루브시스


푸른도시의 수장이며 푸른도시 내부의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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