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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탐정사무소 (제 2장 - 레이븐)

27 E.F.L.S
  • 조회수394
  • 작성일2020.05.31
여긴 어디야. 그리고 이 장소는 뭐고, 나는 의문에 싸인 채로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무리 보아도 이건 내 세계관이 아니야. 다른 차원의 세계관인가. 그리고 저 하늘에 까마귀가 자주 날아다니고, 다른 세계가 맞을 거야. 내가 잠시 방황하는 사이, 로빈은 날 쳐다보며 말했다.

여긴 레이븐, 밤이 된다면 화려한 장경을 볼 수 있는 도시야.”

하늘에 까마귀가 자주 날아다니는 걸 본다면 레이븐이라는 이름에 맞는 도시군.”

그렇지만 조직과 정부의 싸움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야. 안심할 날도 하나 없는 곳이지.”

슬슬 네가 레오폴리스로 안내해야 할 것 같은데. 또 똑같은 수를 쓰면 알지?”

알겠어. 일단 그 친구에게 대려다 주면 확실히 좋을 수 있어.”

그는 순순히 따라오라는 손짓을 하며 걸어갔다. 나와 카르타에르는 아무런 의심 없이 걸어갔다. 그래서 이제 안심하고 갈 수 있나? 아니면 또 다른 위협으로 인해 우리가 고통받을 수 있나? 나는 그 걱정을 하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무언가 수상한 보라색 코트와 검은 사냥모를 쓰고 각자 다른 가면을 쓴 몇 명이 보였다. 이제 사거리에 도착할 때, 아까 봤던 사람과 다른 용이 우릴 기다렸다는 듯이 쳐다보았다.

드디어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겠군. 로빈 뿐만 아니라 저 2명의 데이터까지 내가 가져갈 수 있겠어.”

넌 뭐야? 무슨 짓을 하려고 여기에 있는데?”

그야 정보수집이다. 네 기억과 능력을 DISK로 만들어서 빼주지.”

호오, 정말 그럴 생각인가? 그래서 뭐부터 공격을 하려고?”

, 너의 능력이 강해 보이니 내가 잠시 숨겨둔 데스페라도 멤버들을 불러주지. 데스페라도 어셈블!”

그가 이상한 말을 하자. 시민 속에서 숨어 있던 그 사람들이 우리를 향해 총을 꺼내고 쐈다. 다행히 내 능력으로 만들어진 구름 덕분에 총알을 피할 수 있었지만 움직일 수 없었다. 내가 움직인다 하더라도 절대적으로 불리해. 그리고 여긴 사거리, 오픈 필드인 상태에서 내 능력을 잘 쓸 수 있지만 다른 동료가 죽을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나는 잠시 고민하던 사이, 무언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인간인가? 근데 인간이지만 무언가 달라, 인간 그 이상의 실력을 가진 베터랑인가? 나는 잠시 구름을 해제하고 소리가 난 쪽을 쳐다보았다. 안경을 쓰고, 검은 마스크를 썼으며, 하얀 코트를 입고, 검은 바지에 이상한 주머니가 있고, 붉은 목도리를 한 인간이다. 놈들은 그를 향해 총을 돌렸지만 그는 돌맹이로 둘을 단 한 번에 제압했다. 뭐지, 저 인간은 보통 실력이 아니야. 인간을 이미 뛰어넘었어. 나는 약간 공포에 질렸다. 카르타에르는 그를 향해 물어보았다.

자네는 누구지? 이름을 밝혀주었으면 하는데.”

이 난리에도 잘 살아 있는 어린 탐정이군. 내 이름은 에드워드 파우스트, 나이는 21, 취미는 무기 개조, 마공화학 연구, 기계 조립 등 다양하고, 레이븐 특수팀 엠퍼러의 멤버 중 하나다. 사람들이 날 말하길 밤의 정점이라 부르지.”

밤의 정점?”

내가 이 별명을 얻은 이유를 이 말 하나로 정리할 수 있어. 장인은 장비와 환경 탓을 하지 않는다.”

카르타에르는 아무런 말없이 그를 바라볼 뿐이다. 녀석은 아주 좋다는 듯이 옷 속에 단검을 꺼내 그의 왼손등에 있는 문양 같은 것을 향해 찔렀다. 자해인가? 둘을 간단히 제압하는 모습을 보면 두려울 만하지. 내가 잠시 안정을 취하는 사이에 녀석의 눈에 있던 선들이 더 많아지고 날개가 붉은 선으로 이루어진 듯 생겼다. 설마 이때를 노리려고 자해를 한 건가. 그는 녀석을 쳐다보았다.

그래, 불사의 표식을 개방한다는 발상은 좋았어. 그러나 아니무스, 그렇다고 이길 수 있을 거란 보장은 없잖아.”

아까 잘난 척을 하던 그 푸른 용이 지친 상태인데 가능할까? 그리고 범위는 내가 더 유리한데?”

그냥 물러서는 것이 좋을 것을 굳이 매를 벌고 있네.”

그가 녀석을 향해 돌맹이를 던지자 녀석의 머리를 관통했다. 이 인간, 보통내기가 아니야. 이미 인간을 뛰어넘었어. 이런 녀석을 쉽게 상대하는 것은 힘들 건데 아무런 지친 상태 없이 단 한 방에 처리했어. 내가 그의 실력을 보고 경악한 사이, 카르타에르는 그를 쳐다보았다.

우리들을 구해준 것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한다네, 하지만 죽일 필요까지는 없었다고 생각하네.”

저런 녀석들은 평화롭게 할 놈들이 아니야. 녀석은 레이븐에 있는 거대 조직 데스페라도의 간부 중에서 능력이 제일 성가신 아니무스 아니무스피어. 이름도 귀찮을 정도로 길지.”

간부라고 하여 반드시 죽여야 할 필요가 있는가?”

데스페라도의 간부는 대부분 불사신이야. 그리고 최소 한 번에 죽을 정도로 해준다면 녀석은 잠시 이 일을 못할 거야. 부활 시간동안 안전하다 이 소리지. 그리고 어린 탐정이 여기에 왔냐? 말해봐라.”

우리는 로빈이라는 자의 의뢰를 받고 왔다네. 그리고 그에게서 장치를 받았지. 그것 때문에 여기에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군.”

로크 생포라..........매우 좋겠지만 녀석은 보통 놈이 아니니까 조심해라. 아무리 나라 하더라도 최소 내가 죽을 뻔했던 기억이 있어. 그리고 여신의 눈물이라..........반 씨도 가만둘 리가 없군. 괴도가 너무 날뛰면 반 씨는 그 괴도를 잡으려고 치밀하게 준비하지. 일단 밤이 깊으니 잠시 집으로 갈까. 그리고 그 의뢰로 여기에 왔다 하니까 내 집에서 잠시 잘 수 있게 해주지.”

정말로 그래도 되는가? 고맙네, 피곤했는데 자네 덕에 한시름 덜었군.”

, 너희를 그냥 보내면 미안해지니까 데리고 가는 거야. 그리고 네 이름과 나이는 뭐냐?”

본인의 이름은 카르타에르. 일단 자네보다는 나이가 많다고 알아두게.”

“..........말하면 좀 괜찮을 수 있는 용이네. 일단 내일에 레오폴리스로 가보자고.”

나와 카르타에르는 파우스트의 안내에 따라 그의 집으로 들어갔다. 그의 집은 약간 부유하다. 결백하다는 듯이 대부분의 가구가 있고, 주방은 항상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방 안은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생각보다 안은 매우 깨끗한데 밖에 포스터나 다른 것은 너무 많아. 일단 여기서 잠시 지낼까. 나는 내 코트를 벗고 내가 가진 시계를 꺼냈다. 은색 회중시계과 금색 회중시계.........이게 졸라스와 오르트로스와 만났을 때 받은 시계였나. 나는 그 시계를 보며 회상하던 도중, 카르타에르는 내 은색 시계를 만졌다.

호오 그 회중시계는 무엇인가?”

그거, 어쩌다 받은 회중시계야. 그게 어떤 것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말이야.”

이 은빛 회중시계에 관심이 가서 그러는데 혹시 본인에게 줄 수 있는지?”

물론이지. 나중에 다시 만난다면 이 시계를 통해 서로 보여주자. 그렇다면 나도 너도 알 수 있을 거야.”

호오 그것 참 좋은 생각이지 않는가!”

일단 밤이 깊으니 슬슬 잘까?”

나와 카르타에르는 잘 준비를 하게 잠들었다. 내일 일어날 일에 대해서 의문이 되지만 그 로크라는 도적을 잡으면 된다지. 그리고 상당한 강자라면 조심해야 할 필요도 있겠어. 나는 걱정을 하며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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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잡담입니다.

실로 머나먼 길이네요.

(초반편은 이미 작업이 끝나가는 도중, 아직 중후반편이...........아 내 멘탈)


그리고 짜투리 만화!! 공개!!

((제 2장 - 레이븐) 카르타에르의 까마귀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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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잡으려는 카르타에르와 그를 말리는 청천혼의 모습이

약간 귀엽네요.

(참고 ​: ​레이븐에 있는 까마귀 중에서 도로를 돌아다니거나 건물 위에서 무언가를 바라보는 경우는 데스페라도의 BOSS인 '헨리 지킬'이 키우는 까마귀입니다. 건들면 100% 데스페라도의 표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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