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폴리스 축제를 카르타에르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정말로 행복했어!”
“나도 마찬가지야. 레오폴리스에서 즐길 수 있게 된 거에 감사를 느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다음에 이 축제가 열린다면 한 번 올게.”
“고마워 청천혼, 곧 의뢰금이 도착할거야.”
“괜찮아. 의뢰금을 진짜 받아야 할 필.......”
갑자기 검은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나타나더니 우리에게 무언가 들어 있는 가방을 주었다. 그 가방 안에는 약 10가지 이상의 보석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 의뢰금이 설마 이 보석은 아니겠지? 굳이 받을 필요가 없지만 이정도로 성의가 너무 좋을 줄이야. 너무 많아서 사무소에 넣을 가구를 사고 배치해도 너무 많이 남을 정도야. 그래도 레온 대통령의 선물이니 거절할 수 없고 고민이네. 내가 고민하는 동안, 몸집이 큰 사자 수인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내가 레오폴리스의 대통령 ‘레온 레온하르트’라고 하네. 자네들이 청천혼과 카르타에르인가? 정말 위대한 일을 했다는 소식에 이 보상을 하사할 것이네.”
“아닙니다. 우린 굳이 의뢰금이 필요할 것 없습니다.”
“겸손을 하지 말라. 이 보상은 보통 보상이 아니니까 주는 것이니 잘 받아들여라.”
그 남자가 웃으며 말할 때, 카르타에르는 그 남자에게 말했다.
“하지만 이 보상은 너무 과한 것 같은데 정말 이렇게 많이 줘도 되는 것이오?”
“그래, 자네의 말이 맞을 수 있지만 진정한 대죄인을 잡은 자네들의 업적은 이 보상을 줘도 괜찮은 정도이니 받아들이게.”
그는 우리에게 정중한 태도로 가방을 준 후, 너무 터프한 느낌이 나는 자세로 그들은 어디론가 갔다. 나는 원래 있어야 할 세계관으로 돌아간 후, 카르타에르와 함께 내가 살던 마을을 돌아다녔다. 정말 특이한 날이야. 도적 하나 잡으려고 차원 넘어가서 가고, 도적 하나가 국가를 궤멸시킬 정도로 강하고, 지나치게 강한 강자들이 존재하며 평화로운 국가에 가고.........더 말하면 지칠 정도로 너무 많은 것을 경험해서 잠시 쉬고 싶다. 우리는 마을을 돌아다니는 도중, 알렉산더를 만났다. 알렉산더는 오랜만이라는 듯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웨더 형! 오랜만이야.”
“나도 오랜만이야. 알렉산더”
“옆에 있는 저 여자처럼 보이는 용은 뭐야?”
“여자라니 말조심해. 그러다 진짜 다칠 수 있어.”
내가 말 끝나기 무섭게 알렉산더는 카르타에르의 곰방대에 나온 그 용에게 강력하게 한 대 맞고 날라갔다. 화낼 만하지 카르타에르는 자신을 여자라고 부르는 것을 싫어하니까. 카르타에르는 화난 목소리로 알렉산더에게 말했다.
“본인은 여자가 아닐세!”
“알겠어. 여자로 착각한 것은 진짜 미안해. 그리고 웨더 형을 어떻게 알아?”
“길을 걷고 있었는데 본인의 사무소를 찾길래 동행하게 되었다네.”
“그렇구나, 내 이름은 알렉스 알렉산더라고 해. 알렉산더라고 자주 불러줘.”
“본인은 카르타에르라네. 잘 부탁하지.”
“나도 잘 부탁해.”
알렉산더는 바로 일어나서 날 쳐다보았다.
“웨더 형, 일단 호텔에서 자는 건 어때? 매우 좋은 일이 있어?”
“의뢰금이 약간 과할 정도로 받았어. 매우 큰 의뢰라서 의뢰금을 받았는데 너무 과했더라. 그리고 한 국가의 대통령이 주는 의뢰금이니 거절할 수 없었지.”
“매우 좋은 일이잖아!!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한다면 더 좋은 금액이니까!!”
“아니, 아껴서 써야 더 좋은 법이야. 잠시 저축이라도 할 생각이니까 정신을 차려.”
알렉산더는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는 잠시 마을을 돌아다니며 호텔을 찾던 도중, 배가 고프다. 지금 상황은 괜찮은데 배가 고프네. 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으니 슬슬 식당으로 가야겠어. 우리는 최대한 식당을 찾고 있다. 알렉산더가 지쳐가던 도중에 무언가 발견을 했다는 듯이 내 등을 쳤다.
“웨더 형, 저쪽에 국밥집이 있어.”
“국밥집? 매우 훌륭한 식사 수단이지. 지금 시간이 문 닫을 시간보다 7시간 이전이라서 다행이네.”
“뭐, 소머리국밥이나 먹자.”
우리는 국밥집으로 걸어갔다. 기분이 매우 좋다.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어서 말이다. 우리는 즐거운 기분으로 가는 도중, 카르타에르는 날 쳐다보았다.
“많은 음식들 중에서도 국밥이라는 것을 먹는 이유가 있나?”
“그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지. 대부분 음식보다 더 좋다는 것은 확실해. 문제는 역시나 국밥충들이야. 계속 국밥만 고집하는 놈들이라서 네가 조심해야 할 거야.”
“호오 그렇군. 알겠네, 어서 국밥이라는 것을 먹으러가지.”
“그래, 일단 배고프니 이걸 해결하고 가야지.”
우리는 국밥집에서 국밥을 먹었다. 매우 평화롭고 편안한 오늘, 내 인생 편하게 쉴 수 있는 날인가 보다. 나는 빠르게 국밥을 먹고 밖을 보았다. 오늘도 밤에 빛나는 별이 화려한 날인가. 정말 특이하면서 기묘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든 느낌이야. 내가 잠시 밖에서 별을 보던 사이, 카르타에르는 알렉산더에게 말했다.
“자네 혹시 그 손은 무엇인가?”
“아, 지금 구현시킨 내 손을 말한 거야? 뭐, 들어보면 더욱 화날 것 같은 과거 이야기지만 말이야. 그래도 괜찮겠어. 지금 날 이렇게 만든 원흉은 살아있으니까 말이야.”
“본인은 괜찮으니 자네의 이야기가 듣고싶네. 자네도 괜찮다면 해주게.”
“내가 어릴 적에 킬리안이라는 자신의 계획을 통해 자신만 이익을 취하려는 국회위원이 내 부모를 죽이고 뻔뻔하게 날 잡아가려고 했을 때, 어느 아저씨가 날 도우려다가 그 녀석에게 죽었어. 내가 17살이 되던 해에 날 납치해서 내 손목을 자르고 내 몸을 개조했지. 나는 그 고통으로 죽을 뻔했어.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이랄까. 어쨌든 내 몸은 이미 인간이 아닌 다른 것이 되었지. 다시 말하자면 용이면서 기계인 종족으로 보면 돼. 그리고 엘니뇨와 쉐도우를 데리고 밖으로 탈출했지. 어쩌다 웨더 형을 만난 거야. 이후는 킬리안의 행적을 쫓아다니며 이제 킬리안에게 복수할 수 있나 싶더니 또 놓쳤어. 지금은 녀석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
“킬리안이라는 자는 정말로 끔찍하군.......”
“그래, 그 이기주의적이고 자만심 넘치는 놈 때문에 이 일이 일어났지. 지금은 날개와 꼬리, 손을 직접 에너지로 구현해야 하는 몸이야. 나머지는 이상 없이 잘 움직여. 그리고 직접 몸을 수리해야 해서 제일 귀찮은 일이야. 웨더 형의 과거도 궁금한데 웨더 형에게 물어볼까?”
“본인도 그것에 대해 궁금했다네!”
둘은 나를 부담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정말 내 과거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저러는 걸까? 들으면 약간 특이한 이야기라서 이해하기 어려울 텐데 말이지. 나는 냉정한 표정으로 말했다.
“일단 들어보면 진짜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특이한 일이 있을 거야. 나는 어릴 적에 버려졌고, 나 스스로 혼자 사냥을 하며 살아왔지만 지나친 외로움으로 인해 이 마을로 들어왔지. 그리고 10살이 되던 해, 어느 인간 아저씨를 만났어. 그 아저씨는 매우 상냥하고 따뜻한 아저씨였어. 15살 되던 해에 아저씨가 폭사당하는 모습을 보았고, 그 모습으로 인해 내 능력이 폭주하기 이르었지. 그리고 폭사시킨 놈은 킬리안이니까 잘 기억하고 있어.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내가 평범하게 살던 도중, 엘니뇨라는 꼬마를 만나게 되고 내 운명은 약간 꼬이기 시작했어. D.H. 남매에게 내 왼팔과 왼발과 양 날개가 베이고, 왼쪽 눈동자가 베이고, 내 몸 전체가 면도날로 베여서 과다 출혈로 죽을 뻔하다가 엘니뇨 덕에 살아났고, 아이온의 데드락으로 인해 정신을 잃고, 킬리안의 폭탄으로 인해 죽을 뻔했고.........매우 특이하게 죽지 못하고 여기에 있어. 그리고 정신적으로 강해졌지. 그래서 지금 내가 여기에 있는 거야.”
카르타에르와 알렉산더는 내 과거 이야기를 듣자 넋이 나간 듯이 쳐다보고 있다. 내 과거 이야기는 보통 사람들이 들으면 이해하기 힘들어서 넋이 나갈 정도지. 죽을 뻔했던 고비를 3번이나 넘겨서 그럴 수 있지만 말이야. 나는 카르타에를 쳐다보았다.
“카르타에르, 네 과거 이야기를 들어본다면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올 것 같아. 한 번 할 수 있겠어?”
“미안하지만 내 과거는 말해줄 수 없다네.”
“뭐, 남에게 과거를 말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니까 패스, 일단 호텔로 가야겠어.”
우리는 밖으로 나가서 마을 주변을 둘러보며 호텔을 찾고 있다. 뭐, 밤이니까 잘 곳이라도 잘 찾아야지. 나는 걸어가던 도중, 호텔을 발견했다. 알렉산더는 그 모습을 보고 나에게 말했다.
“난 슬슬 가야 할 것 같으니 잘 지내고 있어. 아디오스!”
“뭐, 잘 지내고 있어. 언젠가 다시 만나자.”
알렉산더는 어디로 갔다. 나와 카르타에르는 호텔로 들어가 방을 배정받고 배정받은 방 안으로 들어갔다. 나는 코트를 벗고 침대에 앉았다. 오늘은 평화롭게 지낼 수 있어서 매우 좋았어. 기분이 편해지는 느낌이야. 사무소로 들어오는 의뢰가 이런 특이한 의뢰가 아니라 평범한 의뢰가 오길 빌며 잠시 생각하고 있을 때, 카르타에르는 날 쳐다보았다.
“자네는 호텔에서 자주 자는 이유가 있나?”
“나는 집에서 사는 것이 아닌 밖에서 자주 사니까 호텔에서 자는 거야. 돈은 의뢰로 너무 많지. 일단 사무소를 전체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지만 잠시 아껴야겠어.”
카르타에르는 이해를 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옷을 갈아입고 침대에 누웠다. 오늘 평화로우면서 편안한 느낌이다. 다음 날도 편안한 날이길.........나는 눈을 감고 다음 날도 편안한 날이길 빌며 잠들었다.---------------------------------------------------------------------------------------------------------------------------------------------------
여기서부터 잡담입니다.
이제 초반편은 끝났습니다.
(이제 중반편 들어가요. 그전에 제 멘탈이 날아가기 직전이지만요.)
(카르타에르와 청천혼의 일상편)
(아주 편안하게 쉬는 날일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