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finds a way 17화 "파리와 불" 중
오니유튜브
"야 물가져와..?"
불꽃이 번뜩이더니 구더기가 담긴 병이 불타버렸다.
"뭐야?! 왜 태우버리는거야?!"
"저건 「바알제붑」의 눈이나 다름없어!!"
"바알제붑? 근데 너는 누구야?"
불꽃이 흠흠거리더니 자신을 소개한다.
"나는 켈시퍼, 불꽃의 악마이지!"
"야 근데 켈시퍼는 하울의 움직이는성에 나오는 애 아냐?"
"맞는데 혹시 모르니까 물어보자.."
켈시퍼가 궁금한 표정을 짓는다.
"저기 혹시 하울을 알아?"
"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데 나를 부려먹을것 같은 이름인걸?"
"그나저나 바알제붑은 누구야?"
"루시퍼 이전의 지옥의 지배자로 파리의 왕이지.."
"그럼 걔는 지금 왜 깨어난건데?"
켈시퍼가 화가나는지 씩씩거리며 말한다.
"옛날에 그놈이랑 붙었는데 나는 그놈을 막으려고 싸운건데 같이 봉인되고 누가 그놈의 봉인을 푸는 바람에 나도 같이 풀려난거야!"
"봉인을 푼 사람은 몰라?"
"확실한건..사람은 아닌것 같아..!"
갑자기 날개짓 소리가 들린다.
"켈켈..나빼고 무슨 이야기들을 나누는거야? 켈켈.."
거대한 파리가 나타났다.
"저게 바알제붑이야!!"
"제안을 하지..너희 목숨과 켈시퍼중에 골라라!"
바알제붑이 큭큭 거리며 말한다.
하편의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