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레이븐)

(그리고 파우스트와 같이 걸어가는 아스트라)

아스트라 : 파우스트 씨는 다른 분들과 다르게 진짜 강한 분 맞으시죠?

에드워드 파우스트 : 맞아, 너무 강해서 다른 작품에서 너프를 먹은 게 있어. 뭐, ALL 오메가 밸런스가 완전히 잡히지 않은 상태로 나를 다루면 힘들지만 말이야. 너는 라엘!님의 테러로 인해 나와 만나게 된 아스트라냐?

아스트라 : 어떻게 제 이름까지.........

에드워드 파우스트 : 이정도는 기본이야. 나는 차원 저 너머의 세계를 본 적이 있으니까 말이야. 작가의 존재 그 이상을 보는 7차원 인물이라고 할까? 뭐, 데스페라도 놈들이 판을 잘 치지 않으니까 안심해도 돼. 내 동료를 소개해줄게. 처음엔 어색할 지 모르는 사람들이야.

아스트라 : 그렇네요. 어디에 있습니까?

에드워드 파우스트 : 레이븐에서 유명한 '스카이 하이 카페'에서 기다린다고 하니까 빨리 가자. 레이븐은 아침이 빨리 지는 편이야. 현재 시각은..........오후 12시야. 빨리 가자.

아스트라 : 네? 지금 잘 시간인데요? 너무 빠른거 아니에요?

에드워드 파우스트 : 뭐, 생각보다 낮잠을 자주 자니까 이건 익숙하더라고. 너는 이해할 수 없는 세계니까.

(대화를 하며 걸어가는 도중, 데스페라도 등장)

@테일드래곤4@ 이제야 찾았군. BOSS가 원하는 특이한 용.........

에드워드 파우스트 : 피해!

(대충 테일을 발끝으로 턱을 쳐서 단 한 방 한 바퀴를 돌고 끝내버리는 모습)

에드워드 파우스트 : 데스페라도인가? 역시나 역시군, 아스트라를 노리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했어.

아니무스 아니무스피어 : 뭐, 너희를 DISK로 만들면 되니까.

에드워드 파우스트 : 아스트라를 얻고 싶다면 나를 먼저 상대하고 가야 할 것 같은데~

(대학살극 시작)

(이후, 이제 '스카이 하이 카페'에서 동료들과 대화를 하는 모습)

로빈 : 그래서 우리와 친해질려고 여기까지 온 거야? 뭐, 특이한 운명이구만 말이야.

(다음 대화록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