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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중학교2-41("완결이라고 해서 완결일 거라고 생각했느냐." 작가의 말에 독자들이 답했다. "뭔 개소리야.")

53 청백흑상아리
  • 조회수507
  • 작성일2020.10.09


저도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평범하게 하얀 공간.

​이곳에 12마리의 용과 1명의 사람이 있었다.

 

@테일드래곤3@어라?

 

@페어리드래곤3@왜

 

@운디네3@이딴게

 

@마르바스3@하나 더 나오는거지?

 

그들이 당황할 때 백상이 입을 열었다.

 

"끝난줄 알았..."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학생들은 그를 두들겨 팬다.

 

@고대주니어3@독자들 우롱하니깐 재밌냐!

 

@엔젤주니어3@너 그렇게까진 안 봤는데 완전 쓰래기네!

 

@샤크곤3@용서 받기 위해선 치킨 몇개로는 안 끝날껄!

 

@실러캔스3@차기작을 나와 퍼플립스의 러브 스토리로 해!

 

"아 잠만. 그만해. 우롱하려고 한건 아니라고. 어떻게하면 드래곤 중학교다운 완결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나온 결말이 이거란말야!"

 

백상은 학생들을 진정시키고 옷의 먼지를 털어낸 후, 앞을 보며 차분하게 말했다.

 

"아...예,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여태껏 독자에게 하고싶은 말들은 대부분 청상이 했지만 이번엔 제가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40화는 페이크 엔딩, 이걸 진엔딩으로 생각하면 꽤 편해지실 겁니다.

저번화에서 받았던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때문에 페이크 엔딩이라고 알리기가 참으로 부담스럽더군요.

드래곤 중학교는 이번 편으로 진짜 완결입니다.

자, 그럼 진짜 마지막 에피소드, 완결편을 시작하죠."

 

백상의 말이 끝나자 하얀 공간은 밝아졌다.

 

@퍼플립스드래곤3@눈부셔..

 

모두 눈을 가렸다.

빛이 가시자 손에서 눈을 때고 눈을 떴다.

 

@발라3@어라?

 

방금 그 하얀 공간 그대로였다.

 

@마르바스3@뭐야? 이제 다시 드래곤 중학교로 가서 완결내는거 아니었어?

 

모두 백상을 본다.

 

백상은 머리를 긁적거리며 말했다.

 

"아....그게말여...이번 편은 기획만 했지 어떤 엔딩을 내야할지는 아직 감도 못 잡아서 말여.....

그러니깐 니들이 어떤 완결이 좋은지 의견 좀 내봐. 좋은거 써줄께.

자, 먼저 퍼플립스부터." 


백상은 퍼플립스를 가르킨다.


@퍼플립스드래곤3@에? 나?


그녀는 당황하다가 숨을 고른 뒤에 원하는 엔딩을 말하기 시작한다.
















딴딴따라~ 딴딴따라~ 딴따라라! 따라란 따라란~

(결혼 행진곡)


@스마트드래곤4@신랑,신부는 검은 머리....그딴거 없으니깐 이거 말고...지느러미 철판 될때까지 서로를 사랑할 것을 약속합니까?

 

주례의 말이 끝나자 신랑, 신부가 말했다.

 

@실러캔스4@@퍼플립스드래곤4@예.

 

@스마트드래곤4@자, 그럼 두 용은 이제 부부가 되었습니다. 자, 이제 신랑과 신부는 서로 입을 맞추세요.

 

실러캔스와 퍼플립스는 마주보았다.

곧 둘의 입술이 서로 맞닿았다.

 

그리고 수많은 박수와 함성이 둘을 축복해주었다.

 

-우리, 결혼했어요.-

 

 

 

 

 

 

 

 

 

@실러캔스3@와! 나도 그 생각했는데.

 

@퍼플립스드래곤3@정말? 역시 우리는 천생연분인가 봐.

 

둘이서 꺄르르거리고 있을 때 백상을 둘을 죽이려하는 놈들을 막았다.

 

"음... 나쁘진 않은데....별로야. 그냥 다른 소설이잖아.

어쨌든 다음은 고대주니어."

 

@고대주니어3@내가 원하는게 있지.

 

 

 

 

 

 

 

 

 

 

 

 

 

 

 

 

결국 전쟁이 일어나버렸다.

가족과 친구, 지인. 모두 폭탄으로 인해 사라져버렸다.

혼자 남겨진 고주는 폐허가 되버린 곳을 걷고 있었다.

그에게선 더이상 삶의 의지가 보이지 않았다.

 

@고대주니어3@엄마..아빠...형...

 

 

형이라고 말한 순간, 엔주가 고주를 두들겨 패서 고주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났다.

 

@엔젤주니어3@지금이 어느 시댄데. 단순히 힘이 쎈 여성을 형이라고 놀리는 것은 충분히 논란거리가 된다고. 말조심해.

 

@고대주니어3@네...

 

 

 

 

 

 

 

 

 

 

 

 

@고대주니어3@어때?

 

맞아서 생긴 부운 얼굴로 고주는 말했다.

 

"계획한 일이라고 얼버부리기엔 신뢰가 안간다. 어쨌든 좀 괜찮군.

다음, 엔주"

 

@엔젤주니어3@음...뭐하지...

 

 

 

 

 

 

 

 

 

 

 

 

 

그리고 우리 모두 3학년이 되었다.

내가 들어간 반의 모습이 평소와 달랐다.

 

@고대주니어3@오셨습니까! 여왕님!

 

@샴드래곤3@여기 앉으십시오! 여왕님!

 

@지마3@저의 흑염룡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테일드래곤3@제 돈을 여왕님께 바치겠습니다.

 

뭐지? 다들 왜 이러지?

 

갑자기 변해버린 친구들. 이 상황이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원래대로 되돌려야 한다.

과연 엔주는 친구들을 원래 대로 되돌릴 수 있을까? 그리고 친구들을 바꾼 흑막은!?

 

드래곤 중학교와 이어지는 차기작. '여왕'

9월30 프롤로그 시작.

 

 

 

 

 

 

 

 

 

 

 

@엔젤주니어3@어때? 추리물이야.

 

"추리물 같은 소리하네. 범인 찾는 척 하면서 그냥 좋은 생활 다 즐길 생각아냐?"

 

@엔젤주니어3@....데헷?

 

"데헷한다고 뭐가 달라지나. 그리고 이미 차기작은 생각해뒀으니깐 차기작 그만하고.

다음, 마르바스."

 

@마르바스3@난 말야..

 

 

 

 

 

 

 

 

 

 

 

 

 

 

 

 

@리프드래곤3@꺄아! 오빠 멋져요!

 

@네시3@와!

 

여학생들이 뜬금없이 운동장 한가운데서 팔굽혀펴기를 하는 마르바스를 보고 소리친다.

팔굽혀펴기를 끝낸 마르바스는 땀이 흥건했다.

 

@리프드래곤3@여기, 제 수건을 쓰세요.

 

@마르바스3@어, 그래. 고마워.

 

나, 마르바스. 항상 부지런하게 생활하고, 성적도 조금씩 올리고 몸도 항상 관리하다 보니 인기가 생겼다.

이것이 바로 행복이란걸까.....

 

 

 

 

 

 

 

 

 

 

 

 

 

"미쳤냐? 이딴 엔딩 내게. 뭐 죄다 자기들 생각밖에 안하냐? 개인주의냐? 어?

좀 모두가 잘되거나 진짜 병맛스러운 엔딩을 내보라고."

 

@고대주니어3@난 좀 괜찮...

 

고주의 말을 끊고 백상이 소리쳤다.

 

"닌 걍 다 죽여버렸잖아! 엔주한테 맞는게 원하던 엔딩이 아니었을꺼 아냐.

분명 뭐, 갑자기 엄청난 힘을 얻어서 용사가 됐다는 엔딩이었겠지."

 

그말에 고주는 더이상 말하지 않았다.

 

"자, 다음은 페어리"

 

@페어리드래곤3@근데 왜 자꾸 니가 이름 부르면 뭔갈 말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는거냐?

격투 게임에서 선택하면 나오는 대사 같아.

 

 

 

 

 

 

 

 

 

 

 

어느날 오후, 노을이 지면서 교실은 붉은 색을 띠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테일과 페어리만 있었다.

테일은 열심히 창문을 닦고 있었고, 페어리를 몰래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

 

@테일드래곤3@어? 페어리잖아. 거기서 뭐해?

 

테일은 페어리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페어리드래곤3@아! 어..나두고 간게 있어서말야.

 

그녀는 안절부절 못하며 자기 책상으로 가서 아무 책이나 꺼냈다.

그러곤 바로 도망치려는 그때,

 

@테일드래곤3@페어리, 그때 기억나?

 

테일이 말을 걸었다.

 

@페어리드래곤3@어? 그때라니?

 

@테일드래곤3@유치원때 말야. 너는 항상 나를 잘 보살펴주었지....

 

@페어리드래곤3@아.. 그랬었지..그때..

 

둘은 유치원때 이야기를 나누며 웃는다.

 

@테일드래곤3@사실은 그때부터....너의 웃는 미소가 너무 좋았어.

 

@페어리드래곤3@그래......응?

 

@테일드래곤3@페어리. 나는 너가 좋아.

 

@페어리드래곤3@나도.

 

청춘의 노을이 지고 있었다.

 

 

 

 

 

 

 

 

 

 

 

 

 

 

"내가 이런거 안한다고 했지."

 

백상이 정색하며 말했다.

 

@페어리드래곤3@주인공이잖아. 좀 띄어줘.

학원물의 주인공이 여친하나 없어서야 되겠어?

 

@테일드래곤3@그것보다 과거 왜곡이 있는데?

유치원 이야기는 애초에 작중에서 나오지도 않았어.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니가 날 보살펴준것 같지는 않은데.

 

@페어리드래곤3@너무 옛날일이라 그럴꺼야.

과거 이야기는 지금 넣으면 돼.

 

"엔딩이면 엔딩답게 끝내. 새로운 설정 만들지 말고.

다음, 현무."

 

@현무드래곤3@부제목은 '꿈'으로 하자.

 

 

 

 

 

 

 

 

 

 

 

 

 

 

 

 

 

"끝이다!"

 

나는 컴퓨터에서 손을 뗐다.

​"아, 아직 끝이 아니지."


나는 마지막화를 읽어보았다.


"흠....싱겁네....역시 마지막화라 그런지 뭔가 감성적으로 써진단 말야... 그냥 아예 확 미래에 대한 이야기로 할까 그랬나?

몰라, 걍 이걸로 하자."


나는 컴퓨터를 끄고 다음 소설을 구상한다.


"내가 지금 이걸 쓸 때일까....1년 전만해도 이거 끝내면 드빌에서 손 떼려고 했거만...지금 이 상태론 떠나기 싫군. 희망이 있어."


나는 침대에 누워서 이것저것 생각했다.














"나쁘지 않은데?"


@현무드래곤3@완결하면서 작가의 생활을 보여주는 거지.


"그래, 괜찮네.다음은 운디네."


@운디네3@난 안해도 돼.


"엉? 왜?"


@운디네3@멸망 엔딩 만들어도 돼? 그게 된다면 말할께.


"어...그건 좀..."


그때, 아스티가 운디네의 말을 듣고 나섰다.


@아스티3@나..좋은게 생각났어.


"그래? 해봐."













세계는 멸망했다.

거대 운석이 지구를 충돌함으로써 지구는 파괴된다.

아무리 루프를 해도 지구가 파괴된다는 결과를 바꿀 수가 없었다.

 

@테일드래곤3@안돼....결국 마유리는 죽는거야...

 

@엔젤주니어3@슈타인즈 게이트로 가면 살릴 수 있어.

 

@페어리드래곤3@그곳으로 가면 내가 죽는다고!

 

 

시간 여행자들과

 

 

@골드드래곤4@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 진실에 도달하지 못한다!

 

@시타엘3@당신은 이미 우리 중학교를 졸업한 전 학생회장! 그거라면 운석 충돌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골드드래곤4@.....미안. 그냥 한 번 해본소리야. 난 스탠드 같은거 없어.

 

@시타엘3@에.....

 

스탠드 술사들과


@고대주니어3@고대주니어가 운석에게 명한다. 네놈은 파괴되라!


기아스 능력자와


@태엽드래곤3@...지구를 운석에도 견딜 수 있게 재구축하는거야!


@리프드래곤3@연금술은 만능이 아냐!


@태엽드래곤3@호문쿨루스들을 불러! 그놈들이라면 뭐라도 할 수 있을지도 몰라!

그래, 대총통이라면 칼 한자루로 운석을 베어버릴거야!


연금술사들과


@바알3@그걸 하자!


@녹스3@그거요?


@라파엘3@설마...


@바알3@그래! 합체다! 천원돌파 그렌라간!


대그렌단과.....

너무나도 큰 그렌라간 때문에 운석으로 파괴되기 전에 지구가 파괴되었고

작가가 이 사태를 수습하지 못해서 빨리 끝내버린다.

그냥 운석정도는 쉽게 부술 세계관을 패러디 하면 되지 않냐고 물으실 수 있지만 패러디는 스토리 진행에 영향을 끼치지 않아야 합니다.

.....예. 그렇습니다.

 

다시 돌아온 지구.

하지만 여전히 운석이 날아오고 있다.

 

@운디네3@아스티! 네 멸망설서에 저 운석을 없애벌리는 방법 같은거 없어?

 

운디네가 아스티에게 물었다.

 

@아스티3@어디보자....

 

아스티는 멸망설서를 바닥에 두고 펼친 뒤에 한장 씩 넘겼다.

 

@아스티3@여기있다!

 

@운디네3@뭔데!?

 

아스티는 책을 다시 닫고 일어선 다음, 곧 운석이 나타날 하늘을 보며 말했다.

 

@아스티3@이 소설이 지금 완결내는

 

 

 

 

 

 

 

 

 

 

 

 

 

 

 

 

 

 

 

 

 

 

 

 

 

 

 

 

 

"............"

 

백상은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말도 없이 가만히 있었다.

 

@아스티3@어때.....역시 별론가....

 

초조해하는 아스티에게 백상이 소리친다.

 

"최고다! 그래, 이거야! 온갖 패러디에 뭔 소린지 모르겠는 대사들, 루프의 허점, 설정 붕괴, 그리고 마지막에 대사를 끊으면서 완결내는 센스!

에필로그도 올릴거야?"

 

백상은 흥분해하며 아스티에게 말한다.

 

@아스티3@어...역시 안 올리고 완결딱지만 붙이는게 좋지 않을까싶은데...

 

"그래! 그거 좋네! 완결하면서 감사인사나 별 잡소리도 안 하는 작품! 아니다, 그건 좀 인색해보인다.

그럼 3기로 에필로그를 내면 되겠네."

 

@아스티3@그럼 3기는 1화로 끝?

 

"당연하지. 2기 완결인데 2기 에필로그를 못하면 3기라도 해야지.

좋아! 이거야!"

 

흥분해하는 백상의 어깨를 샤크와 테일이 잡는다.

 

@테일드래곤3@어이.

 

@샤크곤3@우리 이야기는 듣지 않는거야? 주인공이라고.

 

"완결인데 주인공은 무슨.

그래, 해봐."

 

@테일드래곤3@둘이서 지은거야.

 

@샤크곤3@이건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샤크는 어디선가 들고온 촛불을 얼굴에 가까이 대면서 으스스하게 말한다.

 

"완결을 말해라고, 괴담을 말하지 말고."

 

 

 

 

 

 

 

 

 

 

 

 

 

 

 

 

 

 

 

 

 


 

 

 

 

 
 
 

​"그래, 쓰레기 같은 의견이었군. 독자들에게 보여줄 가치도 없어."


@샤크곤3@야, 귀찮다고 해도 이건 아니잖.....


"이제 진짜 완결을 써야겠다. 시험 끝내고...."


@테일드래곤3@야, 멈춰, 끝내지마. 시험 망친다.


"안 끝내. 제목부터가 끝난줄 알았지 인데.그리고 악담하지마."


@테일드래곤3@지금 끝내려 하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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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40화 올리고 3일 후에 올릴 예정이었는데 시험 3일전에 올리게 되버렸네.

(솔직히 말하면 4월 1일날에 41화를 올리고 싶었다...)

진짜 완결은 시험 끝나고 쓰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와 말이 후치를 타고 가면 됩니다."

이 말이 왜케 웃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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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가 만화를 그리던중 세상을 떠나면 작품은 그대로 끝이다......

고우영 수호지 21권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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