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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광 3화

20 박스365
  • 조회수331
  • 작성일2020.11.03

어느새 Jane이 있다는 C구역에 도착한 린 일행


린이 자신의 꼬리에 달라붙은 먼지를 털어내며 짜증나는 표정으로 말하고 있었다

.

"왜 여기는 길바닥을 청소하지 않는거야."


"그야 여기가 다른 구역처럼 쓰레기 처리해주는 직업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굳이 자기 할 일도 아니고 이득도 없는데 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여기 사람들은 배려심이 없나보네."

"글세다. 배려심이 있었다면 이만큼의 페공장도 생기지 않았겠지."


"하.. C구역에서 일어난 전쟁 때문이지."


"그래, 요즘에도 화제가 되는 그 일 말이지."


"그놈의 1위가 뭐라고 결국 승자 없는 전쟁일 뿐이였잖아."


"그래서 어느정도 가야되는거야?"


"흠... 앞으로 500M정도? 얼마 안 남았어."


"빨리 하고 가고 싶네. 먼지때문에 기분이 나빠서 말이지."


"흠... 저기 목표가 보이는거 같은데?"


"거기가 어떻게 보여? 나도 안 보이는데?"


"나도 보이지 않아."


"망원경 안보이냐? 그정도 생각은 해둬라."


말하는 대로 강빈은 쓰레기통에 팔을 기댄채 작게 보이는 페 공장 쪽을 보고 있었다.


"인원수는 대략 5명 이상. 부하인가?"


"그렇다면 위에서 저격하는게 낫지 않을까?"

"나도 그게 나아 보이네. 올라갈 준비하자."


그 말이 끝나고 그들은 자신의 방법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린은 자신의 날개로 지오는 벽을 타고 강빈은 발사도구를 이용해 올라왔다.


"흠.. 지오."


"왜? 뭐 할말이라도 있어?"


"저기 계단 있는데 왜 벽을 타고 왔어?"


"... 그러면 너희들은 왜 계단 안 타고 왔는데?"

"나야 뭐 내 날개 타고 오는게 더 빠르기도 하고 굳이 계단을 탈 필요를 못느껴서?"

"이게 쓴다고 닳는 것도 아니고 계단 탈만큼의 체력을 낭비하는 것보단 나으니깐?"


"..."


"그래서 저기 보이는 얘들이 Jane과 그의 어.. 부하인가?"


"아마 부하이겠지. 어디보자 목표로 받은 수배지가."


"일단 주변 부하 정리부터 해둔다."


"저기 맨 위쪽이 있는 얘가 목표물이야."


"그래 알았어."


그러고 린은 자기의 권총 2개를 결합시킨후 모양을 펴 스나이퍼로 만들고 맨 아래에 있는 사람을 저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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