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쾅
갑자기 들려온 총소리 그리고 쓰려진 조직원
Jane은 당황했지만 분명히 어디선가 뭔갈 날린거라고 생각을 해 조직원들을 건물 안으로 대피 시켰다.
그리고 구부러진 망원경으로 바깥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반대편 옥상에서 어떠한 검은색이 매우 빠른 속도로 커지는 걸 보고 망원경을 놓자마자 총알이 망원경을 관통하여 벽에 박혔다.
아마 계속 잡고 있었다면 적어도 팔의 인대가 늘어날 정도로 빠른 스피드였다.
하지만 Jane은 언젠가는 이쪽으로 적들이 올걸 알고 페공장에서 조직원들과 같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편 그 시간 린 일행은
"우리 위치를 대충 눈치챈거 같은데?"
"보아하니 페공장 안에서 싸울러는 거겠지. 지리를 알고 있는 곳에서 싸우는게 더 유리할테니 말이야."
"어쩔수 없지. 엄호할 테니까 먼저 내려가 있어."
그러자 지오는 먼저 뛰어 내려가고 그에 반해 강빈은
"야이 빡X가리야 그러다 총맞으면 어쩔러고 그래."
라며 손에 있는 연막탄을 힘껏 땅에다 던지고 연막이 터진 틈을 타 지오와 강빈 둘다 밑으로 내려왔다.
"그렇게 돈 낭비하다가 나중에 돈 없으면 어떻할려고?"
"난 너희들과는 다르게 인간이거든. 우리가 살려면 도구를 이용해야지. 너처럼 닥돌하는 성격은 아니라고."
연기가 겯히고 나서 그들은 아무도 안보이는 페공장 입구가 보였다.
"흠... 어떻게 처리를 하는게 좋을까?"
"저걸 무너트릴수도 없고. 그래도 저 입구로 들어가는 것도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는데."
"그렇다면 이걸 쓰는게 좋겠군."
"야 그걸 꺼내도 괜찮아? 보면 소용이 없잖아."
"아 린이 다 저격해서 상관없어. 지금도 연막탄 소리 때문에 제대로 안 들릴 것이고.
"그러면 던지고 나서 바로 들어가는거다. 그거 썻지?"
"이미 꺼낼때부터 썼어. 던지는 대로 달려가는 거다. 근데 쟤는?"
"엄호해준다니까 알어서 하겠지. 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