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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크리에이트》21화#맹세#

31 봄이오면꽃은핀다
  • 조회수599
  • 작성일2020.11.03
장소 : 5구역 인간들의 수도
시간 : 125년전

부쿠기 : 왜 날...막는거야...너라면 누구보다도 날 이해해 줄거라 믿었는데....

루나 : 형이가는 잘못된 길을 다시 잡아주려는거 뿐이야....

부쿠기 : 내가 틀렸다고?....아니 난 태어나서 한번도!!!! 단 한번도!! 틀린적이 없었어....근데 왜 나한테만 이런 ㅈ같은 일들이 일어나는지 궁금했거든 ㅋㅋㅋㅋㅋ

루나 : 그래서....결론이 뭐였는데...

부쿠기 : 틀린건 이 사회였으니까....

부쿠기는 루나에서 덤벼들었다

퍼억!

루나는 일순간 부쿠기의 공격을 막고 뒤로 떨어졌고 루나의 손에는 포포모의 깃털로 만든 창과 피닉스의 불꽃이 생겨났다

루나 : 쉽게는 안당해....

부쿠기 : 그래야지 ㅋㅋㅋ

루나는 순간 움직임이 빨라졌다 루나가 움직일 때 마다 흑룡의 소멸 연기가 가득차기 시작했다

퍼억!

부쿠기는 점점 밀리기 시작했다

루나 : 블랙홀...

루나는 블랙홀로 들어간 후 부쿠기 뒤로 향했다 그러나 부쿠기는 빠르게 돌아서면서 루나의 배를 창으로 갈랐다

루나 : 에트왈.....

루나는 에트왈의 능력을 이용해 상처를 치료한 후 부쿠기에게 공격을 날렸다

퍼억!

부쿠기는 저만치 나가 떨어졌다

부쿠기 : 넌 말이야....날 못이겨...그 이유 첫번째...

루나는 입에서 피를 토하기 시작했다

부쿠기 : 그 힘의 리바운드를 견딜 수 있는 신체가 아니야...

부쿠기 : 두번째...

부쿠기는 루나 앞으로 빠르게 달려왔다 루나는 공격을 휘두르다 앞에서 멈쳤다

부쿠기 : 넌 아직 까지 날 형으로 본다는 거야...

루나 : 닥쳐!!

루나의 손에서는 보라색의 불꽃이 나왔다

퍼억!

부쿠기는 루나의 손을 잡았다

부쿠기 : 날 적이라 생각해....동정심으로 여기서 죽기 싫으면 말이야...

부쿠기는 루나를 발로 차 위로 뛰었다 그 후 바닥에서는 수억개의 깃털들이 루나를 향했고 위에서는 엄청난 불꽃이 루나를 향해 쏟아졌다

루나 : 예언..능력...극한....

루나 : ㅋㅋㅋ뭐야...이길 미래가 보이지 않아...

콰아아아아아아앙!!!!

그 순간 루나는 하늘과 미리내를 보았다

하늘 : 휴...야 너 이거 되게 추해....

미리내 : 한길드의 길장이란 놈의 판단력이 여기 까지라니....

루나 : 너희들은....

하늘 : 너희들은 달빛군을 부탁해....

미리내 : 시작해볼까....

부쿠기 : 하늘!!!!!

그 순간 땅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하늘 : 그래...한번 붙어보자

부쿠기와 하늘은 서로를 향해달려드렸다

퍼억!

부쿠기는 하늘의 공격을 피한 뒤 하늘을 가격해 날려버렸다

그 순간 미리내는 부쿠기의 위에서 충격파를 날렸으나 그 공격을 부쿠기는 간단히 피한 뒤 미리내를 잡고 바닥에 꽂아버렸다

부쿠기 : 겨우 이정도 이면서 나한테 덤볐던거야?...

하늘 : 하...야 미리내...

미리내 : 알아...죽여도 되냐고? 난 이미 결정했어 죽이기로...

하늘에는 수억개의 깃털들이 날리기 시작했다 그 깃털은 하나로 모여 큰깃털을 만들었고 보라색 불꽃과 함께 떨어졌다

콰아아아아아아앙

부쿠기 : 커억...

공격에 맞고 쓰려지는 부쿠기를 미리내는 잡고 충격파로 가격했고 땅은 점점 파이기 시작했다

부쿠기 : 꺼져!

부쿠기는 미리내를 간신히 뿌리쳤으나 하늘은 이미 부쿠기 뒤에 있었다 하늘은 혼의 깃털을 이용해 부쿠기의 팔과 한쪽눈을 없애버렸다

부쿠기 : 허억허억....

부쿠기가 정신도 못 차리게 미리내는 부쿠기의 배에 충격파를 날렸고 부쿠기의 뒤에 있던 한쪽 날개는 구멍이 나 떨어져 버렸다

부쿠기 : 커억....난 왜 행복할 수 없는거야....

하늘 : 뭐라는거야..

부쿠기 : 왜 세상은 날 내버려두지 않는거냐고!!!

부쿠기는 한쪽 날개를 이용하여 하늘로 올라갔다

미리내 : 쫒아가!!!

부쿠기는 점점 더 높게 올라가기 시작했다 미리내는 그런 부쿠기에게 충격파를 날렸다 부쿠기는 한쪽 날개마저 잃은 채 달 위로 떨어졌다

하늘 : 너가 졌어....부쿠기...세상 세상 하는데 그건 세상에 문제 보다는 너에게 문제가 있었다 생각안해?

부쿠기 : 가진 것 없이 태어나 학창시절을 밟히고 살았고 첫 취업날 난 인간들에게 가족을 잃었어..... 세상이 등진 나를 그녀만이 유일하게 품어주었어.... 근데....

부쿠기의 상처는 일순간에 회복되기 시작했다

부쿠기 : 달빛속의 첫번째 힘....극한....

하늘 : 몸이 무거워...

부쿠기 : 달빛아래에서 나의 능력치는 올라가고 상대의 능력치는 떨어지는 힘.... 너희를 달로 유인한 것도 그 때문이야...여긴 달빛 그자체니까...

하늘과 미리내는 부쿠기를 향해 달려드렸다 그 순간 달의 전체가 태양의 불꽃으로 타오르기 시작했다

미리내 : 이건.....

꽃잎과 깃털은 사방에서 날리고 있었다 깃털과 꽂잎이 불에 붙으면서 거대한 불꽃소용돌이를 만들어냈다

콰아아아아아아아앙

10개가 넘는 소용돌이는 미리내와 하늘에게로 향했다

하늘 : 몸이 무거워...이건 못피한다.....

연기가 자욱히 깔리고 그 사이 온 몸의 40퍼센트가 손상된 미리내와 하늘이 누워 있는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부쿠기 : 쿨럭....

부쿠기는 피를 토하기 시작했다

부쿠기 : 이제 난 저 잔챙이를 처리하러....

하늘,미리내 : 인수화 극한.....

콰아아아아아앙

그 둘의 주변에서는 엄청난 에너지가 방출되기 시작했다

하늘 : 넌 가만있어...미리내..

미리내 : 내가 할 소리야...

부쿠기 : 너희들 날 아주 개 무시....

퍼억! 퍼억!

그 순간 둘의 공격이 부쿠기를 향해 작렬하였다

부쿠기 : 막을 수 없어....

하늘은 혼의 깃털로 만든 창을 부쿠기의 배에 꽃았다 그 뒤로 미리내는 하늘을 충격파로 밀어냈다

그 셋은 한데 뭉쳐진 채 지구로 다시 떨어졌다

콰아아아아아아앙!!

루나 : 뭐야....

부쿠기 : 못이겨....나로서는 저 둘 중 한 놈도 못이겨...이미 내 몸은 한계야...

하늘 : 야 이제 그만해...못이기는거 알고 있잖아...애초에 너하나가 2명의 길드장을 막는거 자체가 말이 되지...않았...

부쿠기 : 입닥쳐...하늘...

부쿠기의 앞에는 수억개의 깃털이 합쳐져 큰 깃털을 이루었고 주변에는 꽃잎들이 모여 만들어진 5개의 큰 꽃잎들이 돌고 있었다

부쿠기 : 이거라면 이길 수 있어....

미리내 : 저건...에어와 부쿠기가 같이 썻던 그 때 그...

부쿠기의 손에는 태양으로 부터 불꽃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부쿠기 : 끝날 때 까지는 끝난게 아니야....

그 공격은 주변을 초토화 시키며 날라오기 시작했다

미리내 : 나 혼자서도 충분해....

하늘 : 아니 이번에 확실히 끝낸다... 루나 도와줘...

하늘의 앞에는 혼의 깃털로 만든 거대한 깃털과 보라빛 불꽃이 감싸고 있었다 그 뒤를 충격파로 날리기 위해 미리내가 다가왔다

루나 : 예언 극한....미리내!!! 밑을 쳐!!!

미리내는 그 말에 따라 깃털의 밑부분을 쳐 날려 보냈다

두 공격은 가운데에서 서로 빚맞아 빗나가기 시작했다

루나 : 고신형!! 지금이야!!!

고신 : 인수화 극한.....블랙홀...

고신은 빛나간 하늘과 미리내의 공격앞에 블랙홀을 만들었고 화이트 홀은 부쿠기 머리위로 만들었다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앙!

미리내와 하늘의 공격은 부쿠기를 정확히 가격했고 부쿠기의 공격은 달을 관통한 두 날아가 화성에 박혀 폭발하였다

연기가 자욱히 깔렸고 드디어 부쿠기의 형상이 나타났다 놀랍게도 부쿠기는 서 있었다

{부쿠기의 주마등}

에어 : 쿠기야...세상은 너에게 행복을 허용하지 않았더라도 슬퍼하지 마...

부쿠기 : 왜 너가 있으니까? ㅋㅋㅋ

에어 : 것보다 행복은 만들면 되는거니까....

{주마등 끝}

부쿠기 : 에어야..흐윽.....

부쿠기는 중얼거리다 앞으로 쓰려졌다 그 순간 주변에 있던 달빛군들도 모두 사라져버렸다

하늘 : 이번 싸움은 진정한 싸움이 아니였어.... 담번에는 누가 더 강한지 알아보고 싶네....

하늘은 돌아서며 말했다

미리내 : 살아남은 인간들은 구출해...부상자들은 옮기고....

루나 : 쿠기형.....

장소 : 5구역 달빛속의 수도(강구연월)
시간 : 125년전

하늘 : 야 부쿠기 오늘 에어 장례식인데도 안올거냐?...

부쿠기는 5일 째 술만 먹으며 에어와 루나와 새벽과 함께했던 집에 앉아 있었다

부쿠기 : ....

부쿠기는 하늘을 쳐다보기만 했다

하늘 : 뭐 어찌됬든 이거는 받아라...

하늘은 부쿠기에게 단도를 던져주었다

하늘 : 에어 몸속에서 나온거라 하더라....

장소 : 에어의 장례식
시간 : 125년전

루나 : 누나 부디 편히가...쿠기형은 못나오겠데...

새벽 : 흐윽...누나 흐읍....

그 때 뒤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크로사 : 오빠....?...

부쿠기는 말 없이 관 속에 누워 있는 에어에게로 다가갔다

부쿠기 : 최근 나한테 희망이 생겼어...에어...태초의 돌..... 맹세할께 널 다시 살리고 다시는 내 사람을 잃지 않겠다고...내 행복은...내가 찾아나설거야 이제....

{에필로그}

크로사 : 오빠 근데 왜 하필이면 7번이야? 오빠라면 NO.3도 가능했잖아....

루나 : 7이라는 숫자는 행운을 뜻하기도하고....쿠기형한테 늘 행운만 주고 싶어서 ㅎㅎ






안녕하세요^0^ 봄오꽃입니다 ㅎㅎ 드디어!!! 길고 길었던 회상편의 대장정이 끝났네요 크게 보면 3개의 이야기 중 하나가 끝났다고 볼 수 있겠네요 ㅎㅎ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분들의 관심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쨋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다음화 부터는 다시 현재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전 화 베스트댓글

☆팜파오☆
루나
광달팽이

3분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0^






리크리에이트21화 끝 by봄이오면꽃은핀다

댓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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