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써보는 거라 말도 안되고 말 그대로 소설이니 허술해도 예쁘게 봐주세요~...;

드~빌 망겜 드~빌 망겜(알람 소리)

고주: 아 벌써 8시인가.알람 끄고 더 자야지~
ㅡㅡㅡㅡ5분 뒤 
엔젤: 너 빨리 안 일어나!? 우리 말 잘 듣는 엔주는  벌써 밥 먹고 나갔구만  너는 누굴 닮아서 그렇게 게으르냐? @@ 
고신: 뜨끔;;;
고주: 아 알겠다고-따발총 그만 좀 쏴 엄마
ㅡㅡㅡㅡ학교ㅡㅡㅡㅡ
고주: 난 3학년이다. 우리 엄마엔젤은 병원에서 일하고 아빠고신은 하얀손이다. 나와 엔주는 남매 지간인데 사람들한테 가식 떠는게 재수없고 얇 밉기만하다.
그리고 내가 짝사랑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용순(선생님): 야 김고주 너 또 딴 생각해지? 밖에 나가서 손 들고 있어!

고주: 속(아 꼰대쌤..;
ㅡㅡㅡㅡ손들고 있은지 5분도 안 지났을때ㅡㅡㅡ
엔주: ㅋㅋ 너 또 벌 서냐 으이그 
고주: 아 재수 없으니깐 저리가라
엔주:아ㅡ그래? 난 이그나가 나에게 조별 과제 우리집에서 해도 되냐고 물어서 니 의사도 물으러 온 건데 갈게~
고주:뭐? 이...이그나가? 당연히되지 환영이얏! 이그나는 내가 아까 말하다만 짝사랑하는 여자애다. 그런데 다크나이트라는 우리 학교 킹카가 이그나를 꼬시는 중이다. 그래서 이번이 이그나에게 점수를 얻을 기회다.
ㅡㅡ학교를 마치고 이그나와 같이 하교를 하는중ㅡ(3인칭 젬똥이 관찰자 시점)

고주와 엔주, 이그나와 닼나는 하교를 하는 중이다. 그런데 분위기가 어색하고 닼나와 고주의 눈빛 교환은 심상치 않다...;

엔주가 가장 먼저 말을 꺼낸다. 우리 이렇게 처음으로 넷이서 모이게 되었으니 친해질 겸 짜장면 먹으로 갈래? 

이그나도 배가 고팠는​지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그런지 한마디도 안 할건만 같았던 고주와 닼나도 가자고 하였다.

-----드빌 작작면 식당에온 네 친구들~ㅡㅡㅡㅡ

주문판을 한참을 보던 중 고주가 일단 탕수육 대자 하나 시키자고 한다. 그리고 자장면 4개 각자 하나씩 먹자고 하였다. 그때 닼나는 자기는 짬뽕을 먹는다고 하였다.

괜히 튕기는 듯한 닼나의 모습이였다. 한 10분이 지난 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그런데 어느 때나 처음 만나는 사람과 짜장면집에 왔을 때 겪는 가장 먼저 겪는 일은 역시 이것이다.

부먹이냐 찍먹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고주는 당연히 부먹이지 라는 생각에 아무말 없이 탕수육 위에 걸쭉한 소스와의 만남이 이루어지려던 직전 닼나가 큰소리로 뭐하는 짓이야!!!하고 소리를 쳤다. 고주가 놀라 소스통을 식탁에다 올려두었다. 그리고 눈으로는 차마 못 볼 사투가 시작되었다.

고주 vs 닼나 

둘은 소스통 그릇을 한 쪽씩 잡고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었다. 그러면서 팩트 폭력부터 온갖 욕을 다하며 전쟁은 이어졌다. 그러다 그만 고주가 손에 힘이 빠져 소스통을 놓치는 바람에 소스통의 소스가 이그나의 얼굴에 다 묻혀졌다.////////////////////////////////////////////////////////

다음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