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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웹툰 반형 모두 정리해보겠습니다.
현재까지의 주요 사건들을 정리해보면
모리는 친구였던 디뮤와 헤어지고
서번트 소속 닌자드래곤 때문에 마을이 불타며
디디를 만나게 되는데요
처음에 모리는 디디에게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지만 후에
사정을 설명하며 디디랑 함께 다니게 됩니다.
동시에 디디가 모리를 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듯의 대사를 볼 수 있습니다.("너는 역시나 그렇구나. 언제나 그랬듯")
즉 모리와 디디 둘 사이에는 어떠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리를 전부터 따라다녔다거나 하는 등의 디디 쪽의 일방적인 관심이나
서로 만난 적이 있지만 모리는 기억을 못 한다는 식으로 말이에요.
디디를 만나고 모리는 작품의 메인 빌런인 서번트단을 만나면서 모리는 서번트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디디는 독자들에게 간부인 메탈을 협박하는 씬을 보여주며
사실은 강했다는 것을 어필함과 동시에 과거에 둘이 어떠한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뇌피셜)
이후에 모리는 디디의 조언을 발판 삼아
자신의 기술을 알아내게 됩니다.
자 여기까지가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이죠.
떡밥과 뇌피셜을 이용하여 추측을 해보겠습니다.
모리는 주인공 포지션의 인물이고
디디는 그런 모리를 도와주는 주인공의 조력자같은 역할이라고 할 수 있죠.
디뮤는 작품의 시작점이자 모험의 이유를 만들어준 인물입니다.
여러모로 고생이 많네요.
그리고 작중에서 묘사되는 서번트입니다.
작품의 중요 요소이자 보조 목표인 어번트먼트의 초침을 노리는 자들입니다.
디뮤는 그런 서번트에게 잡혀가며 이야기가 전개되고요.
서번트는 모리를 노리려고 마을 주변에서 대기를 타게 됩니다.
그런데 모리를 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를 말살하려 했거나
아니면 모리에게 숨겨진 힘이 있다거나(뇌피셜)
등의 이유가 있겠죠. 제 생각엔 후자의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메탈은 간부들 중의 리더인 것 같고 프랑켄은 이를 옆에서 거드는 메탈의 한 단계 하위 인물로 보입니다.(메탈은 지시 프랑켄은 행동)
모리 일행과 서번트가 조우했을 때 디디가 나서서 리더인 메탈을 이용해 본인의 힘을 독자들에게 보여주었으니까요.
제가 보기엔 서번트에는 메탈이 보스가 아닌 간부 정도일 것 같고
다른 최전방 보스는 따로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집단에선 가장 위에서 지시를 내리고 그 밑 사람들이 현장에 투입되니까요.(뇌피셜)
서번트의 주된 목표는 초침을 빼가는 것이고
우리 주인공들과 작품의 궁극적인 목표는 디뮤를 찾는 것입니다.
덤으로 어번트먼트의 초침을 찾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요.
이 과정에서 두 목표가 대립하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리고 디뮤.
작품의 스타트와 모험의 이유를 제공해준 고마운 녀석입니다.
첫 스타트를 끊어준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해낼거라 생각합니다.
서번트에 잡혀간 만큼 서번트와의 마지막 대립 때 중요한 역할로 등장할 것 같습니다.
자 이렇게 도출된 내용으로 결말의 시나리오를 한번 써볼까요?
모리는 본인의 기술을 배우고
디디와 함께 다니며 도움을 준다.
악역들을 계속 조우하며 디뮤의 기술은 발전한다.
동시에 서번트에 대한 정보도 점점 풀린다.(메탈과 디디의 과거까지도)
마지막으로 결정적인 상황의 어번트먼트에서 초침을 노리는 서번트를 조우하고 이를 물리치는 과정 중.
여기서 결말이 갈립니다.
디뮤는 흑화한 상태였으며 작품의 최종 보스로 등장.
or
모리와 디디의 합공으로 서번트의 정체를 모두 파악하고 본거지로 들어가 디뮤 구출.
이쯤 정도로 예측해보겠습니다.
하나부터 끝까지 모두 뇌피셜이었지만 추측이 은근 재밌네요.
그리고 디뮤는 중간에 구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디뮤를 구출하면 작품의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야기는 또다른 중요 요소인 어번트먼트에 대한 떡밥 회수를 채 못하고 끝이 나게 됩니다.
당분간은 서번트에게 잡혀있어야겠네요.
이야기에 영향을 줄 만한 큰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은
(등장인물이 추가된다거나 빠진다거나 등등)
이런 내용 안에서 떡밥이 뿌려지고 회수되며 이야기가 전개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중요한 떡밥이 나오면 다시 써보겠습니다.
필력이 딸려서 뒤죽박죽이 되버렸네요 죄송합니다
아직 이야기 초반부이기 때문에 숨겨진 떡밥이 있을 수도 있고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직 모르므로 재미로 예측해봤습니다.
반형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팀 임플란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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