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닉1
고대신룡곤
''라닉! 이게 뭐지?''
''셀키! 무슨 일이야?''
셀키가 가리킨 곳에는 반짝거리는 작은 상자가 있었다.
그 상자는 새까만 나무상자였는데, 모서리는 금처럼 보이는
금속으로 처리되어있었다.
오래되어보였지만 꽤 튼튼하고 값비싸 보이는 상자였다.
''라닉! 우리 열어볼까?''
''셀키 이거 어디에 있었어?''
''으응 이거 땅에 박혀있었어.''
라닉은 상자에 두 손을 얹고 눈을 감았다.
''음...흐으음''
라닉은 눈을 감고 조용히 생각했다.
몇 분 뒤 라닉이 말했다.
''조그만 보석이 달린 목걸이야. 작은 붉은 빛의 보석.''
라닉은 잠시 뜸을 들인뒤 다시 말했다.
''셀키! 너 열수 있잖아? 열어봐! 뭐가 있을지.''
셀키는 당황하며 말했다.
''무슨 소리야 라닉! 너의 투시능럭으로 알게 되었잖아?
그러니 힘 빼지 말고 놔두지그래?''
라닉은 장난스레 말을 던졌다.
''왜그래 셀키? 무서워?''
셀키는 발끈해서 소리를 질렀다.
''무슨 소리야 라닉! 열어본다?''
셀키는 빛으로 열쇠를 만들어 상자를 열었다.
그 상자 안에는 라닉이 말한 목걸이와 작은 장갑이 있었다.
그리고 이상한 액체가 있었다.
그리고 곧 하늘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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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셀키
스킬: 빛으로 원하는 것을 물질로 만드는게 가능하다.
작은 빛을 모아 어두운 곳을 밝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