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이 돌며 주변이 푸른 바위로 둘러쌓인 어느 협곡, 이곳에서 두 명의 운명이 엇갈리는 일이 있었다
협곡의 윗쪽의 거대하고 붉은 빛이 도는 석상에서 조그마한 다른 붉은 석상들이 몰려오고 그들은 누군가가 바라본다
"미니언들인가..?"
특이한 가면과 복장을 한 검객이 연초록색과 노란색이 섞인듯한 도신의 검을 머리를 보호하는 자세를 취하면서
미니언들을 바라본다, 하지만 미니언들 사이에서 큰 회오리 폭풍이 그를 향해 날아오고 그는 순식간에 노란빛으로 사라진다
그는 1초 뒤에 다시 나타났고, 그의 앞에는 미니언들이 창과 광선포를 쏘려고 대기하지만 그는 기세등등하게 검을 쥔다
그리고 그의 검의 노란색 오로라가 돌더니 아까 전에 사라진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사라져 미니언 주위에 노란빛이 움직이니
미니언들이 순식간에 반으로 토막나서 쓰러지고 그는 납도자세를 취하면서 거대한 석상 쪽을 쳐다본다
"혹시 무서워서 미니언이라도 데리고 온 것야?"
"주룡!"
푸른 옷을 입고, 머리를 묶은 장발의 남성이 검을 공중에 휘두르더니 그의 앞에 반투명한 장막이 만들어졌다
조금 뒤, 푸른색 미니언들이 노란빛도는 검의 반사되면서 누런빛을 내면서 다가와 광선을 쏘고 그 공격은 장막에 막혔다
"약속을 잘 알겠지?, 네가 이기면 치킨을 쏘고... 내가 이긴다면..."
"죽음뿐이지...!"
그가 있는 힘껏 검을 그에게 가로 질러서 찌르자, 주변의 공기가 갈라지면서 퍽 하는 소리가 난다. 하지만 그는 노란빛으로 사라지고
그의 뒤에 나타나서 그를 베려들지만 그 역시 노란빛으로 사라져서 그와 5M의 거리를 두고 대화를 이어간다
"[야스오]는 꼭 패한다는 말 모르나?"
"[마스터 이]야말로 정글 몬스터나 짭는 바보라지?"
노란빛의 검을 휘두르는 자는 마스터-이, 푸른빛이 도는 회백색의 검으로 바람을 가르는 자는 야스오... 둘은 엄청난 기세싸움을 한다
한편 야스오의 뒤로 다시 미니언들이 몰려오고, 마스터 이는 다시 무언가를 말하기 시작했다
"한 번 더 말하지... 넥서스우물, 정글, 포탑 안으로 들어가면 규칙 위반이다..!"
"너야말로 미드에서 벗어나지 마!!"
둘의 싸움은 이미 시작됬다. 야스오와 마스터 이는 주변을 원처럼 돌면서 서로의 빈틈을 찾고, 붉은색 미니언들은 마스터 이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그가 아까전처럼 엄청난 속도로 4번을 미니언 속에서 질주하자 미니언들은 박살나고 야스오는 그의 뒤로 검을 찌른다
야스오는 자신의 승리라고 확신하고 검을 빼려고 하지만, 검은 뽑히지 않았다. 아무리 단단한 육체에 검이 박혔더라도 검은 빠지게 되있다
설령 부러질 수 있다고 쳐도 무언가가 검을 꽉 쥐는 듯한 힘에 야스오는 마스터 이를 노려다보고, 마스터 이는 그를 비웃기 시작한다
"[명상]이다... 네 녀석이 [강철폭풍]을 사용하기 전에 먼저 사용했지... 즉!, 나에게 들어온 데미지는 거의 없다!!"
마스터 이는 놀랍게도 마스터 이의 검을 붙잡고 있었다, 심지어 칼날이 나있는 부분을 손으로 잡아서 손에서 피가 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마스터 이는 조용하지만 패기있는 숨소리를 내면서 야스오와 대화하면서 그가 검을 놓자 그의 손에서 흐르는 피가 멎었다
야스오는 뒤로 점프하면서 그와 다시 거리를 벌리고 다시 검을 칼집에 집어넣는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언가 다른 느낌이었다
"궁극의 속도!!"
마스터 이가 자신의 검을 칼집에서 꺼내자, 주변에서 기류가 흔들리면서 그의 검의 공기가 흔들리고 그는 현란하고 노란 빛 같은 움직임으로
야스오에게 다가가지만 그는 전혀 두렵지 않고, 오히려 비열한 표정을 지으면서 검의 손잡이를 부여잡는다
"하세기!!"
야스오가 검을 휘두르자 거대한 회오리 바람이 날아와서 마스터 이를 감싸고, 마스터 이는 유령에게 사로잡힌듯 공중에 떠오른다
"소리 에 게돈!!!"
야스오는 지면이 박살나는 소리와 모습으로 공중에 뛰어 올라서 마스터 이를 크게 두 번을 벤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스터 이가 명상을 사용하지
못하였고 그는 이제 떨어질 준비를 하지만 야스오의 검이 바람에 감싸지더니 그를 위에서 아래로 베자 그는 지면에 박히듯 떨어졌다
"이겼군...그럼 준비나 하시지?"
"기술이... 당신을.... 앞질렀소!!!"
마스터 이가 떨어져 생긴 흙먼지가 주변을 가렸지만, 그가 돌진하는 빛나는 모습은 야스오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야스오는 재빨리 바람장막을 사용하지만 자신에게 다가오지 않는 마스터 이의 모습에 오히려 그를 찌르기 위해 검을 잡는다
그는 마스터 이가 이동한 빛을 따라서 바람을 가르듯이 그를 추적하였고 노란색 빛이 멈추었을때 그는 마지막으로 한 마리를 한다
"지옥의 칼날을 받아라!!"
야스오가 회오리 바람을 날리자 노란색 빛은 꺼지듯이 사라지고, 비웃는 표정을 지으면서 사라져가는 흙먼지처럼 검을 집어넣는다
그런데 그가 있는 곳 앞에는 푸른색 석탑이 있었고 석탑의 눈 부분이 번쩍이더니 강한 파동을 그에게 날리기 시작했따
"설마... 나를 이 쪽으로 유인한건가....!"
"빙고~!, 잘 가시게~!!"
결국 야스오는 푸른색 광선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고, 마스터 이가 명상을 하자 그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승리]
"이겼다!!!, 다이아 3도 별 것 없구나~"
"아.... 아..... 진짜...내가... 진거야...?"
승리의 기쁨을 만긱하는 오니의 생기 넘치는 표정과, 절망하는 켈리의 표정은 동전의 양면처럼 대비되었다
"그럼~ 캐릭터 삭제는 제가 해보겠습니다~"
오니는 켈리의 손에서 핸드폰을 날쌔게 뺐고, 켈리는 잠시 멍하게 허공을 쳐다보다가 황급히 오니의 손에서 자신의 핸드폰을 뺏는다
오니가 뭐하는 짓이냐고 화내자 켈리는 당황하고 화난 목소리로 급하게 둘러댄다
"제발... 캐릭터 삭제는 않돼.. 그.... 내가 치킨 살께..!"
"응~ 어제 먹었어~"
켈리는 오니에게 치킨을 사겠다는 약속을 급하게 하지만, 오니는 거만한 말투로 됬다고 사양하고 다시 켈리의 폰을 뺏는다
다시 켈리는 오니에 손으로부터 자신의 핸드폰을 뺏고 다시 말한다
"치킨말고... 다이아까지 올려줄께...!!"
켈리는 두 눈을 딱 감고 소리치고, 오니는 아무 말 없이 그녀를 쳐다본다.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자 두려워진 켈리는 눈을 뜨고
오니는 켈리의 손에 자신의 핸드폰을 얹어주면서 아주 고마운 표정으로 고맙다고 절을 한다
결국 켈리의 계정은 살아남았고 오니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자, 켈리는 잠시 벙쪄있다가 오니의 핸드폰을 소파에다가 내리친다
- 후일담
한 달 동안 고민고민해서 만든 새로운 컨텐츠입니다, 사실 스토리 진행의 필요하지 않은 컨텐츠이기에 고민을 많이 했지만
스토리 진행이 느린 저로서 여러분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이렇게라도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참고로 LFAD는 LFAW의 평행세계입니다
(정확히 일주일 후, 켈리는 오니의 계정을 다이아 5로 찍을 수 있었고 오니는 매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