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이 감히 수능국어,영어,한국사를 풀어보고 총평하다.
분석결과
예비 고1로써 호기심에 오늘 한번 수능을 풀어보았습니다. 사실 국어모의고사는 예전부터 풀어봤어요. ㅎㅎ 수학,탐구는 제가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못풀었고 국어 영어는 어느정도 예비로 한번 풀어보았기에 한번 도전해보았습니다.
국어-맞다고 생각한게 틀리다.
화법과 작문1~10번 13분컷!!
1번부터 10번까지는 무난하게 풀어서 다 맞았습니다.2번이 조금 헷갈렸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넘어갔습니다. 그래도 이제부터라도 훈련을 해서 10분 컷을 노려보겠습니다.
문법 4번의 패배 11번~15 번찍어서 10초 걸렸습니다.
제가 국어 문법쪽은 잼병이라, 4번찍고 넘어갔습니다. 하나는 건졌더군요.
문학 35분컷-총3개 틀렸어용 ㅠㅠ
소설쪽은 최고운전? 거울이 뭘 의미하는 지 헷갈린거 빼고 다 괜찮아서 다 맞았는데 현대시쪽에서 하나 틀리고 고전시가.... 고대어인가요? 뭔말인지도 모르겠는데 시어가 의미하는 걸 찾으라니.. 어려웠습니다. 2개 틀렸습니다.
비문학-맞다고 생각한게 틀리다.32분
법을 많이 틀릴 줄 알았는데 다 맞고 18욕 나오는 18번 3번인줄 알았는데 ㅠㅠ 기술쪽에서 고난이도 문제가 나왔다고 하던데 그걸 맞고 실수로 잘못봐서 내용일치를 틀려 총 2개 틀렸습니다. 사실 평소같으면 32분으로 비문학은 택도 없는데 북학쪽 지문 이 덩치만큰 놈이라(여기서 하나틀린놈이 ㅋㅋ 큰소리는 ) 시간이 널널해졌고( 9분컷) 기술로 빠르게 넘어가 모델링인가 렌더링할때 삼각형의 관계 화소관계 파악하느라 진땀빼서 13분 아이고 ㅠㅠ 37번 땜시ㅠㅠ(맞았긴 맞았지만 6분가량 소비ㅠㅠ)
대망의 법 지문 사실 기술 풀고 망치로 뇌를 한번 맞은느낌이 들었고 법이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 반정신으로 풀어 여기서 많이 틀릴줄 알았는데 다 맞았어요 ㅋㅋ
합산 문법-9 문학-6 비문학(-4) 81점이 나왔더군요 ㅎㅎ
어려웠습니다. 전 집에서 풀어 긴장감을 그렇게 느끼지 않았지만 수능시험장에 있는 수험생들의 중압감을 느끼고 시험봤을것을 생각해보면 이번에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얼마나 대단하고 힘들었을지 알 수 있었습니다 .
영어-충격 공포!
듣기 저희 듣기보다는 좀 어려워서 11번이 좀 헷갈렸지만 다 맞았습니다. 37점 득점!!
읽기 아 이건 좀...생전 처음보는 단어들이... 국어만 하지말고 영어도 틈틈히 읽을걸 63-35=28점 득저뮤ㅠ
65점입니다 ㅠㅠ
한국사
제가 뭐 자랑이라고 뭐하지만 (쑥쓰) 이번년 여름방학에 한국사 3급을딴 경험으로 전체 50점중에 45점을 맞았습니다.
어제 시험을 보신 수험생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학은 인생의 수많은 길중에서 하나에 불과합니다 . 어제 시험으로 많은 상처를 받은 수험생들 힘내세요! 인생의 많은 굴곡중 하나에 잠깐 굴러 넘어진것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