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욕심 2화
열린 크리센트
대망의 투표날이 오고 개표가 진행중인 상황!! 뉴스에는 한창 개표뉴스가 진행중이다.스마트는 자신의 측근들과 함께 개표뉴스를 숨죽이며 보고 있다. 개표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사무실에서는 개미 발자국 하나도 내지 말아야하는 상황이다'.
"예 개표0.6%진행중입니다. 사전투표 결과 정치 1번지 드로구에선 민주 드빌당 후보 제피로스가 자유 드빌당 후보 라바드래곤을 훨씬 앞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 다음은 유타 갑입니다. 전직 엘리트 검사 스마트 후보 VS 무소속 소신 정치인 다크닉스 사전투표 결과, 민주드빌당 후보 스마트후보가 훨씬 앞설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에에에!!!" 사무실에서는 잠깐이나마 긴장감이 풀렸고 서로의 어깨를 토닥여주며 "아주 잘했어!!!"라고 했다. 스마트는 자신의 와이셔츠를 걷어부치고 양팔을 무릎에 대고 Tv를 신중하게 보고있다. "간판주자와 화제의 선거구 알아보겠습니다. 간판주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대선후보가 달려있다!! 정치 1번가 드로구의 승자는? 라바 예측 낙선! 엔젤vs악마? 데빌 드래곤 예측 당선!! ,유타 갑! 엘리트 검사 스마트vs 무소속 다크닉스! 스마트가 2.3%차이를 벌이며 1등이지만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선 갑자기 긴장감이 내돌았다."'사전투표결과에선 스마트 의원님이 훨씬 앞서기로 하지 않았어? 근데 겨우 2.3%차이라니" 스마트가 소리를 질렀다'."'다 닥 쳐봐!!! 나올땐까진 아무도 몰라!!!!" "스마트는 긴장감을 풀려고 어깨를 쫘악 피고 천천히 호흡했지만 긴장감은 하나도 안풀렸다.
"이제 최종투표결과 말씀드리겠습니다. 드빌국의 국민을 대표할 의원은 과연!?!? 3! 2! 1! 제피로스 당선!! 엔젤 당선!!오늘의 역전의 주인공입니다. 유타갑!! 무소속 다크닉스 0.9%차 790표차이로 당선되었습니다!!!!
사무실에는 차고 짓눌르는듯한 공기가 스마트와 그의 측근들에게 압박감을 주었다.스마트는 화가나 "나가...다 나가라고!!" "의원님 방송국에서 찾아왔습니다..." 스마트는 화가 나 다 때려부수고 싶지만 앞으로의 정치활동과 엘리트의 모범적인 이미지를 깨고 싶지 않기에 화를 억눌렀다. 스마트는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앞으로의 유타갑과 당선된 무소속 다크닉스에 대한 축하를 보내야만했다."저는 떨어졌지만 앞으로도 우리 유타구의 미래를 위해 고뇌할것이며 저도 유타갑시민으로써 지금 당선된 무소속 다크닉스 후보가 우리 지역구를 앞으로 잘 봐줄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방송사의인터뷰가 끝나고 비서가 "저기 의원님? 프로스티 회장님 호출입니다..."
"X발 나 떨어진거보고 문책하려고 호출했나 보네.. x같아도 내 정치생활 이어가려면 벌벌 기어야지" 스마트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차에 탔다..
접견실에서 스마트는 긴장을 하며 프로스티 회장을 기다리고 있다. 골프채를 들고 나와 후려칠것 같은 그의 모습이 상상돼 푹신한 쇼파는 스마트에게 지금은 가시방석이나 다름이 없다. 프로스티 회장이 웬일인지 웃으면서 들어온다.
"선거에서 낙선했지? 하지만 3선했으면 충분하지. 게다가 검사부장 15년 경력도 있고 말이야. 내가 그래서 제안해봄세 자네 라인쪽에 법무부 장관이있지. 이번 청와대 대규모 인사가 있을거야 그래서 인사쪽 애들한테 말좀 해놨어 자네 법무부 차관으로 가게. 뭐 자네같은 정치인생은 그런 커리어'정도 하나라도 더 쌓아야 되고 공백의 기간은 자네에게 큰 걸림돌이 될거야."
스마트 프로스티 회장에게 엎드려 절한다."감사합니다 회장님!! 최선을 다해 보필하겠습니다. " '이건 기회야. 어차피 정치인은 권력에 최대한 가까이 있는 것이 최고 아니겠어?' 잠시 후 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아 들어와." 수도 정치 1번지인 드로구 당선자 제피로스가 들어왔다."요녀석 내가 신입사원때부터 챙겨줘서 사장된놈이야 그런데 갑자기 정치에 뛰어든다고 하니 참. 자네가 다음 대선 후보 1번 주자겠구만 하하 아 인사해 자네 당 소속이잖나." 제피로스가 묵직한 소리로 웃으며"아 회장님 이 친구 유능한 친구입니다. 하필 야당후보가 다크닉스라서 허허 비록 낙선했지만."
제피로스 특유의 화법 약주고 병주기, 자신의 심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면서 필요없을 때는 가차 없이 버리는 것이 그의 정치생활에서 가장 큰 장점이 되주었다.
스마트는 제피로스의 허허 하면서 상대방을 공격하는화법은 기분나빠했지만 스마트도 자신의 마스크를 자유자재로 바꿀수 있기에 기분나빠하는 내색을 바깥으로 한번도 내뷔친적이'없다. 제피로스가"허허 회장님 저 빨리 가봐야 됩니다. 저희 지역구에 홍수가 나서 현장방문을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제피로스는 내심 아쉬운듯한 표정을 지으며 "벌써 하아 대선후보는 나가봐 스마트는 차관이 되자마자 네쪽 라인 싹 돌려서 우리 아들 사건 막고 너도 나가봐!!!"
"예 회장님" 제피로스가 밖으로 먼저 나가 뒤따라오는 스마트에게 말을 건다."칠백 몇 표차로 지셨던데 안타깝습니다...뭐 회장님한테 산삼이라도 갖다 드리십시요. 정치인생 말아먹을거 회장님이 그래도 자기 사람이라고 챙겨주는 거 잖습니까?" 스마트는 화를 겨우참고"아 네 의원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십시오." 스마트는 자리를 빠져나오고 차에서 "으아아아아아아엉아엉아아아아 감히 일개 계열사 사장이었던 주제에 감히!!!"
"비서!!"
"넵! 의원님!" 악을 지르며"당장 블레이즈 부장검사한테 전화 걸어서 전해! 공사장 추락사건 수사권 우리쪽이 먹어야 된다고 말이야!!!"
"넵!"
유타검사지방검찰청에서
블레이즈가 전화내용을 듣고 이번일을 잘해내면 대검 차장으로 승진할 생각에 의욕이 넘쳐났다."우리 형사 3부가 멋지게 활약해 우리부서 전원 승진하자!!" 우오오!!! 블레이즈가 당장 강력부 차장한테전화해!! 이번 사건 우리가 맡는다고.!!"
강력부
강력부 차장 실러켄스는 분노한다."하 원래 우리꺼지만 프로스티 회장이 뒤 봐줘서 참는다x발. 차장도 아니고 부장한테 통보를 받다니....".